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3월 18일】 직장 사택에서 진상 전단지를 받은 후 직장에서 나를 의심하면서 상사가 찾아와 담화했다. 부서 상사는 내게 진상을 다소 들었고 게다가 내가 하는 일에 대해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었기 때문에 태도도 좋아서 ‘노파심’에서 ‘좋은 말로 거듭 충고’하면서 말했다. “당신이 아직 (파룬궁)활동을 중지하지 않고 있고 주변에서 전단지가 들어간 신문을 받았다고 하는데 내 생각에 좋으면 혼자서 연마하고 언급도 하지 말고 활동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일부러 반문했다. “왜 또 무슨 바람이 불고 있습니까? 파룬궁을 연마하는 사람이 그렇게 많은데 왜 전단지가 나타나기만 하면 내가 배포했다고 합니까? 다음부터는 전단지가 발견돼도 더 이상 나를 찾지 마십시오.” 그러자 상사가 하는 말이 “결과가 얼마나 심각한지 몰라서 그래요?” 나는 말했다. “그야 일자리를 잃고 감옥에 갇히거나 해부당하겠지요.” 상사는, “사상 준비를 잘 했는가?” 나는 “나는 아무런 사상준비도 되어 있지 않습니다. 도대체 무슨 근거로 그러시는 겁니까? 공산당은 아직도 무엇을 하고 싶으면 자기 뜻대로 할 수 있다고 여기는데 말도 안 됩니다!”
이 일이 있은 후 나는 자신이 이런 정황을 만나게 되면, 내가 배포했든 하지 않았든지 상관없이 긍정도 부정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긍정한다면 박해 받을 것이고 부정한다면 아마 다른 사람이 박해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렇게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으면 자신을 보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수도 보호할 수 있다. 동시에 이와 비슷한 상황이 있게 될 경우 사악이 또 찾아와 물을 수 있는 여지를 막아 버려 사악에게 빈틈을 주지 않을 수 있다.
그 외에, 사악이 속인의 입을 빌려 우리에게 사상준비가 잘 되었는지 물을 때 만약 사상준비가 잘 되었다고 대답하거나 혹은 “머리가 잘리고, 피를 흘릴지언정 파룬따파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식의 말을 한다면 비록 겉으로 보기에는 견정한 것 같지만 도리어 사악의 박해를 인정하는 것이다. 절대로 사악이 우리에게 강요한 “머리가 잘리고, 피를 흘리는” 등 박해를 허락할 수 없다. 그러므로 마땅히 박해의 실질과 사악의 정도에 대해 단호히 지적하여 사악한 자들이 할 말이 없도록 해야 한다. 이 역시 낡은 세력의 박해를 철저히 부정하는 표현이다.
개인의 깨우침이니 부당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시정을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3월1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7/3/18/15099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