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3월 7일】 아주 많은 대법제자들이 속인들에게 진상을 말하고 3퇴를 권유할 때 모두 이렇게 말한다. “탈퇴 하십시오, 탈퇴하면 평안을 보장 받을 수 있습니다(내가 이해하기에는 마땅히 하늘이 중공을 멸할 때 생명을 보호받을 수 있다고 해야 한다).” 그런데 우리 지역에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일이 발생했다.
(1) A수련생은 작년에 한 속인에게 3퇴를 해주었는데(본인 동의), 그 속인이 3퇴 후 얼마 안 되어 차에 치었다. A수련생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아 다른 동수에게 말했다. 모(某) 속인을 내가 이미 탈퇴시켜 주었는데 어찌하여 교통사고가 생길 수 있단 말인가 ?
(2) 나도 위와 비슷한 일에 부딪혔다. 나는 2005년 한 속인(동의)에게 3퇴를 해 주었는데 3퇴를 해줄 때 그에게 하늘이 중공을 멸할 때 그의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고 알려 주었을 뿐 “3퇴하면 평안을 보장한다”고는 알려주지 않았다. 그 속인은 2006년 가을 나무 켜는 톱에 발가락을 하나 절단 당했는데 뼈마저 모두 절단되어 살가죽이 약간 붙어 있을 따름이었다.
사실, ‘속인의 평안을 보우(保佑)’하는 것은 사부님과 대법제자가 할 일이 아니다. 사부님께서 대법제자들을 이끌고 인간 세상에 오신 것은 중생을 구도하기 위해서이며, 위난(危難)이 닥친 시각에 그들의 생명을 구원해 주기 위해 오신 것이다. 한 속인으로서 재난이 없이 무사하려면 반드시 그(그녀)의 업력을 깨끗이 없애야만 될 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사부님께서는 종래로 속인이 3퇴만 하면 곧 그(그녀)의 업력을 전부 없애준다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에 대해서도 이렇게 하시지 않는데 하물며 한 속인에 대해서 그렇게 하시겠는가? 3퇴를 한 속인일지라도 그(그녀)의 업력을 없애줄 수 없다. 그렇다면 3퇴 후에 속인은 필연적으로 업을 갚는 문제가 발생할 것이다. 빚을 졌다면 갚아야 하는 것은 우주의 이치이다. 이것이 위에서 서술한 (1) (2)사건이 발생한 원인이 있는 곳이다.
특별히 주의해야 할 것은 만약 3퇴를 한 속인이 위 (1) (2)와 비슷한 사건 중에서 그러한 재난에 부딪혔다면 대법제자가 한 말을 의심하고 믿지 않을 것이며 심지어 다른 공간의 사악에게 조종되거나 이용당해 속인 가운데서 도처로 다니며 대법제자가 사람을 속인다고 말할 것인즉, 이렇게 되면 중생구도에 이롭지 못하다. 때문에 건의하건대 동수 여러분들이 더이상 “3퇴하면 평안을 보장한다”는 표어를 사용하지 말기를 바란다. 필자는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 하니 3퇴하면 생명을 보호할 수 있다”를 사용하는 것이 더 합당하다고 본다. 하지만 속인들에게 분명히 말해줘야 한다. 하늘이 중공을 멸할 때 생명을 보호한다는 것이지 수명이 다 됐을 때와 중병환자들의 정상적인 사망을 보호하는 것이 아니며, 또한 다른 ‘뜻밖의 재난’으로 인한 사망을 보호한다는 것도 아님을.
평안을 보호한다는데 대해 말할 때 또 ‘호신부’ 문제가 있다. 많은 대법제자들이 속인에게 호신부를 줄때도 이렇게 말한다, “호신부를 드릴 테니 몸에 지니고 다니면 당신의 평안을 보장해 줄 것입니다.” 우리 지역에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건이 발생했다.
(3) B수련생은 한 속인에게 호신부를 주면서 몸에 지니고 있으면 평안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결국 그 속인은 교통사고로 다리가 부러졌다. 그 속인은 B수련생을 찾아와서 따졌다. “왜 나의 평안을 보장하지 않았는가?”
(4) C수련생은 건축 노동자로 한 속인에게 집을 지어줄 때 호신부를 그 집 아이에게 주면서 몸에 지니면 평안을 보장해 줄 거라고 했다. 이튿날 C 수련생은 발판에서 떨어져 허리가 부러졌다. 어린아이는 그의 고모(동수)에게 말했다. “그는 나보고 호신부를 지니면 평안을 보장한다고 말하고는 그 자신이 떨어져 허리를 다쳤어요.”
위 사례들은 중생구도에 대해 의심할 바 없이 반면 작용을 일으켰다. 그렇다면 무엇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하는가? 그 원인은 아래의 몇 가지를 벗어나지 않는다.
사람들에게 진상을 알릴 때 법의 요구대로 하지 않았다. ‘대법은 좋다’를 염하여 효력을 내는 데는 요구가 있다. 《2004년 뉴욕국제법회설법》을 보자.
“제자문의 : 홍콩에서 나온 자료 중에는 ‘대법이 좋다를 묵념하면 즉시 병이 낫는다(黙念大法好 疾病就痊癒)’는 이야기가 여러 번 나옵니다. 대륙 관광객들은 저희가 병이 있는 사람에게 약을 먹을 필요가 없으며 대법이 좋다를 묵념하면 병이 낫고 완쾌된다는 것을 선전하고 있다고 오해합니다.
사부: ‘대법이 좋다(大法好)’를 염(念)하면 비단 속인에게 효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대법제자가 사상을 청리함에 있어서도 역시 효력이 있다. 당신이 자신의 전신 세포가 모두 대법이 좋다고 염(念)한다면, 당신은 전반 신체 속이 모두 진동하고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박수) 의념으로 움직인 것이 법(法)이기 때문에 비로소 그렇게 큰 위력이 있다. 그러나 나는 지혜롭게 진상을 알리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대륙 이외의 지역에서 여러분은 이렇게 할 필요가 없으며 또한 이렇게 가서 진상을 알릴 필요가 없다. 이 환경은 아주 느슨하여 여러분은 도리로써 사람들에게 명백하게 알릴 수 있다. 중국 대륙의 그 환경이 다르고, 날조된 선전 중에 사람들이 독해당한 정도가 다름으로써 파룬궁(法輪功)에 대한 인식이 다르며, 또한 대륙사람들이 기공에 대하여 또한 일정한 문화인식 배경이 있기 때문에, 대륙의 보통 민중들은 이렇게 할 수 있다. 도시 혹은 대륙 이외에 대하여 이렇게 할 필요가 없으며 홍콩도 이렇게 할 필요가 없다. 여러분은 정정당당하게 진상을 알리면 된다.”
이상의 설법에서 보다시피 도시 사람들에게 “속인들더러 대법이 좋다를 염하게 하여 그로부터 구원받게 된다”는 이런 방식을 이용해 중생을 구도하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 그런데 위의 두 가지 사례는 모두 도시에서 발생한 것이다. 대법의 요구를 위배한 것이 바로 최대의 누락이며, 사악에게 틈을 탈 기회를 주게 되었다. 사실 사부님께서 대법을 전하신 근본 목적은 속인의 병을 치료해 주고 평안을 보장해 주려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대법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속인들더러 대법이 좋다를 염하게 하여 그 가운데서 혜택을 보며 이로부터 대법이 좋다는 것을 인정하고 구원을 받을 수 있다. 이것은 될 수 있다. 그러나 다만 사람을 구하는 일종의 보조적인 방법으로 될 뿐 주요한 것은 바로 진상을 똑똑히 알리는 것이다.
법리가 똑똑하지 못하고 대법이 사람에게 ‘좋은 점’을 가져다준다는 데 대해 집착하는 일부 동수들은 속인들에게 “대법은 좋다”를 염하게 하고 ‘호신부’를 주는데 그 목적은 바로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이며 속인을 보우하여 무사한 날을 보내게 하려는 것으로 이는 틀린 것이다. 한 속인이 진상을 알고난 후 마음속에서 우러나와 대법이 좋다는 것을 염하거나 외친디면 그 (그녀)는 생명을 보우 받고 미래를 얻을 수 있다. 이는 대법제자가 중생을 구도한 것이며 이것이야 말로 우리의 진정한 목적이다. 일부 속인이 대법이 좋다는 것으 염하여 일정한 복보를 받는 것에 대해서는 이는 단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할 뿐 우리의 목적이 아니며 대법제자는 이런 것에 집착할 수 없다. 바로 우리가 대법을 수련하여 불법 신통이 나타나는 것과 같이 부수적인 것으로 우리의 수련목적이 결코 아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하라고 하셨는지 우리는 사상적으로 반드시 명확해야 하며 일의 본말(本末)이 뒤바뀌지 말아야 한다.
이상의 《2004년 뉴욕국제법회설법》 일부 단락에서 보다시피 대법이 좋다를 염하면 업력을 감소시키는 작용이 있다, 하지만 “대법이 좋다”를 염한다고 하여 업력을 전부 깨끗이 없앨 수 없다는 것도 볼 수 있다.(왜냐하면 사부님께서는 다만 ‘효력’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이 역시 긍정적이다. 현대인은 사람마다 모두 업이 구르고 굴러서 왔는데 업력이 큰 사람은 길을 걸어도 아래로 떨어진다. 또한 진 빚은 갚게 마련이며 이는 우주의 이치이다. 이럴진대 한 속인이 대법이 좋다고 늘 염한다 해도 여전히 업을 갚는 일이 발생(사람이 업을 지니고 천국에 갈 수는 없다)할 것이다. 혹시 상술한 3가지 사례 중에서 속인이 원래는 마땅히 차사고로 평생 불구가 되어 마비된 채 침대에 누워 있거나 심지어 차에 부딪혀 죽을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가 대법이 좋다고 염했기 때문에 업력이 줄어들었고 그래서 다리만 절단되었던 것이다. 허지만 수련하지 않는 속인은 이런 법리를 알지 못하며 그는 다만 업을 갚는 재난에 부딪히기만 하면 곧 믿지 않는다.
대법은 속인이 평안무사하게 잘사는 것을 보우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어떤 사람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사부님께서 한 속인이 “파룬따파 하오”라는 한 마디를 외침으로써 사부님께서 그를 보호하셨다는 것이다. (《대 뉴욕 지역 법회에서의 설법과 해법》) 그렇다면 어떤 방법으로 보호 하시는가 ? 사부님께서는 구체적으로 자세한 설명을 하지 않으셨다. 일부 동수들은 사부님께서 그에게 병도 없고 재난도 없으며 죽지 않게 보호하신다고 이해한다. 이러한 이해는 틀림없이 맞지 않는다. 사부님께서는 일찍이 “부처는 사람을 구도하지 보우하는 것이 아니다.”(《전법륜(권2)》)라고 말씀하셨다. 많은 동수들은 대법이 속인들에게 좋은 점을 가져다준다는 데 집착하는 사람 마음을 버리지 않았기에 호신부를 대량 만들어 배포 했다. 어떤 수련생은 속인에게 진상자료를 줘도 받지 않고 호신부만 달라고 한다고 말하는데 이유는 속인이 호신부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를 이끌고 중생을 구원하러 오셨지 속인의 집착을 만족시켜주기 위해 오신 것이 아니며 또 속인이 태평하게 살게 하려고 오신 것도 아니다. 그렇지 않다면 인류는 업마저도 갚을 수 없고 병도 없고 재난도 없어 인간세상은 그야말로 신의 세계로 될 것이다.
생각해보라, 생생세세에 무수한 죄업을 빚은 속인이 그래 호신부 하나를 지녔다고 하여 곧 영원히 업을 갚을 필요가 없단 말인가? 이는 절대로 될 수 없는 일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 “남아 내려온 사람들은 역사상 빚진 악업을 갚는 극히 어려운 가운데서 죄악을 없애야만 역사의 다음 일보에로 들어갈 수 있다.”(명혜편집부 문장 《사악을 제거하자》)(주 : 사부님께서 2000년 11월 30일 명혜망에 하신 말씀으로 2000년 12월 1일 발표되었다) 죄악을 없애려면 재난이 있는 것이 당연한 일이다. 그렇다면 평안을 보장한다는 말은 할 수 없는 것이다.
대법제자의 사명은 진상을 똑똑히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우리는 마땅히 속인이 평안 무사하게 살도록 보우한다는 잘못된 영역으로 걸어가지 말아야 한다. 진상을 명백하게 안 한 속인이 대법이 좋다를 염(외친다)한다면 자신에게 일정한 업력을 줄일 수 있고 그로부터 일정한 복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긍정적이다. 이 역시 명혜망에 대법이 좋다를 염하여 혜택을 받은 많은 사례가 나타난 원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대법은 좋다를 염하여 재난과 병을 면한 그런 속인들에게 업을 갚는 현상은 여전히 나타날 것이다. 그러므로 진상을 알리려면 반드시 자신이 먼저 진상을 알아야 한다. 강렬한 집착과 법리에 대한 오해, 진상에 대한 오해를 지니고는 진상을 똑똑히 말할 수 없으며 심지어 무심결에 세인을 구도하는 것을 지체시킬 수 있다.
본문은 개인의 얕은 인식으로 단편적일 수도 있으니 서로 다른 인식과 관점이 있는 동수들과 교류하고자 한다.
문장발표 : 2007년 3월 7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3/7/1502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