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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인중에 엄지 손가락이 벌어진 것을 다른 공간에서 본 상황

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7년 2월 23일] 결인하여 정공을 연마하거나 신체의 좋지 못한 것을 청리할 때면 늘 수련생이 나에게 알려주곤 했다 “엄지 손가락이 벌어졌어요” 그러면 나는 즉각 두 엄지손가락을 단단히 맞붙혔다. 하지만 마음 속에 아무런 진동도 생기지 않았고 어떤 엄중한 후과가 있었는지도 몰랐다.

최근 천목이 열린 수련생이 이런 나의 모습을 보게 되어 알려 주는 것이었다. 다른 공간의 한 흑수가 부처의 형상을 하고서는 나를 가리키면서 득의양양해서 하하하 크게 웃고 있었는데, 3년이 넘었는데 아직도 저 모양이야, 여기까지 말했을 때 흑수는 수련생이 자신를 볼 수 있다는 것을 발견하고 냉큼 도망치더라는 것이었다. 내 곁에는 또 도사 모양을 한 생명이 나를 둘러싸고 빙빙 돌아 앉아 가부좌하고 있더라는 것이었다. 뭘 하려고? 물건을 얻으려는 것이었다. 또 털이 부수수한 짐승도 있고 기타 다른 각개 공간에도 모두 있었는데 다만 부동한 공간의 생명이 부동할 따름이었다. 다시 보니 기제도 변형되어 있더라는 것이었다. 이는 나로 놓고 말하면 마른 하늘의 날벼락이었다. 놀라움, 두려움, 실망, 후회와 억울함이 한데 뒤엉켜 얼마나 괴로웠는지 말도 못할 지경이었다.

비록 수련생이 한 말이라 동수 개인의 수련 층차에서 보게 되어 꼭 맞는다고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나를 일깨워 주는 작용은 했다. 다행스러운 것은 정법이 결속되기 전에 발견한 것이어서 고칠 수 있다는 것이다. 만약 발견하지 못하고 여전히 이전처럼 그렇게 했다면 결속될 때는 과연 어떤 후과이겠는가! 나는 참으로 자비하시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미안하고, 나의 무량한 중생들의 기대에 미안하며, 우주 중에서의 긴 기다림에 더욱 미안하다.

수련의 경계는 제한되어 있다. 이 글을 써내는 목적은 자신을 일깨우는 동시에 또 이와 비슷한 문제가 있는 수련생을 일깨워 주려는데 있다.

문장발표 : 2007년 2월 22일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7/2/22/14940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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