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대법제자
해외에 온 후 대륙 법공부 소조에서 교류했던 경험을 쓸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여러분에게 다소 도움이 되어 다 함께 정진하기 바란다. 대륙에서 우리 법공부 소조는 한 번도 중단된 적이 없었는데, 두 사람부터 시작하여 칠팔명, 십 여명으로 늘었다. 우리는 10년을 함께 지내면서 갖은 역경을 이겨냈다. 우리가 함께 법공부를 하면서 법리를 깨달았을 때 자신이 제고됨을 느낄 수 있었다. 진상을 알릴 때의 감오는 실제로 고험을 겪은 것으로 한 단락 과정을 걸은 것이다. 나는 이를 모두 써서 여러분들과 교류하면서 부족한 면은 지적을 통해 다 함께 제고하고자 한다. 오늘은 ‘동수편’을 쓰려고 한다.
해외에 온지 제법 시간이 지났지만 대륙에서의 모든 것이 새록새록 기억 난다. 지금 생각해 보면 정말로 고통스러운 느낌이다. 십여년 동안 나는 마치 방관자와 같았는데, 그것은 내가 법을 늦게 얻게 되어 노동수들은 나를 아이처럼 아주 엄밀히 보호해 주었기 때문이었다. 나는 한번도 청원을 한 적이 없고 그들 사이에서 소식을 전달하는 것만 책임졌다. 밖에 나가서 해야 할 일은 주로 내가 가서 했는데, 왜냐하면 그 당시 그들은 주요한 감시 대상이었기 때문이었다. 동수들은 나의 신분이 폭로되지 않아서 좋다고 여겼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들이 나를 너무나 잘 알기에 거대한 압력을 감당하지 못할 것임을 알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그 당시 동수들은 나를 “적군 내부에 깊이 들어간 작탄”이라고 불렀다. 나는 그들의 고통과 즐거움을 함께 겪었다. 그들은 탄압 당하고도 새롭게 일어났을 때 동수들의 지지가 없었다면 해낼 수 없었다.
우리 소조의 동수들은 서로를 위해 생명도 바칠 수 있다고 자신할 수 있다. 아마 이를 남들은 강호의 의리 같다고 여기겠지만 그런 환경을 체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쉽게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주위의 모든 이들이 당신을 반대하고, 당신을 미워하고, 당신의 가장 친한 가족도 사악에게 이용되어 당신을 눈에 든 가시처럼 여기며, 친척마져 당신으로 인해 자신들이 연루될까봐 집에 발을 들여놓지 못하게 하는데, 그 고독하고 홀로된 느낌이 무엇인지 모를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소조에 가기만 하면 가족을 보는 것과 같았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나는 늘 누가 잡혀 들어가고 누가 전향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우리 소조에서는 다른 소조에서 누군가 왔을 때 나를 안방에 숨겨놓고는 그들이 나를 보지 못하게 했다. 왜냐하면 그 사람들이 전향되었는지 모르기 때문인데, 교류한 후 그들이 대법제자임을 확인하고 나서야 나는 비로소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들이 교류할 때 나는 안방에서 동수들의 경력을 들을 수 있었다. 그 시기 우리는 사부님의 신경문을 모두 얻을 수 있었다.
다른 소조의 경우 누가 누군지 모르기 때문에 수련생을 대할 때 많이 의심하게 되는데 이는 상대방이 진수제자인지 모르기 때문이었다. 이전에 아주 유명하게 정진하던 사람도 지금은 경찰을 데리고 다니면서 집집마다 수련생을 찾아 전향시키는 골간이 되어, 허다한 동수들이 그들로 인해 사부님을 의심하는 마음이 생겨 수련을 포기했다. 우리 소조 역시 이런 정황에 부딪쳤다. 우리가 방안에서 교류를 하고 있는데 갑자기 이전의 한 수련생이 몇 사람을 데리고 와서 문을 두드렸다. 우리와 교류를 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러자 일부 수련생은 그들을 들어오게 하여 자비롭게 진상을 알려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동수인 운은 안 된다고 했다. 그 사람은 이미 사오한 상태로 지금도 그녀 혼자가 아니라 다른 사람을 데리고 와서 우리를 잡으려고 온 것이기 때문에 상대를 가려서 선하게 대해야 한다고 했다. 그 당시에는 발정념을 시작하지 않았다. 운은 “사부님께서 우리를 보호하고 계시기 때문에 그들 작은 귀신 몇몇은 들어 올 생각조차 말라”고 했다. 그녀는 문을 열지 않은채 사오한 사람에게 당신은 이미 사부님의 제자가 아니기에 여기에 서 있을 자격이 없다. 여기는 수련하는 곳이라고 하면서 만약 당신이 수련하려면 환영하지만, 만약 파괴하러 온 것이라면 망상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사오한 사람이 그 말을 듣고는 오늘은 다만 당신과 교류하려 온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운 수련생은 이렇게 말했다. “나는 대법 속에서 수련하는 사람인데 당신한테 무슨 말을 하겠는가, 당신 혼자와도 되는데 왜 많은 사람들을 데리고 와서 교류하려 하는가?” 운 수련생은 방안에서 문을 사이에 두고 큰 소리로 우리가 박해당한 진상을 이야기했다. 그들은 한동안 그렇게 대치해 있다가 결국 사오자들은 돌아갔다.
그 일이 있은 후 동수 훙이 운에게 “운, 당신은 선하지 못했어요. 왜 그들이 들어와서 이야기하지 못하도록 했나요?” 라고 하자 운은 “그들을 들어오게 하는 것이 선하지 않은 것이예요. 왜냐하면 문에 달린 거울을 보니 많은 사람들의 그림자가 오가는 것이 보였기 때문이예요. 그들이 온 것은 바로 나를 잡으러 온 것인데 만약 내가 문을 열어서 그들이 덮치면 여기에 있는 동수들을 해칠 뿐만 아니라 악을 행하는 사람 자신들을 해치는 것이 돼요. 그들을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이 그들에 대한 선이예요. 이런 정황에서 그들은 이미 완전히 사악하게 통제 당하고 있기 때문에 당신이 표면적인 사람의 선을 쓴다고 해도 소용없어요. 가장 큰 선은 바로 그들이 그렇게 행한 후과가 어떠한지를 알게 하는 것이지 표면의 선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 후에도 몇 차례 사람들이 왔지만 운은 정념으로 막았다. 나는 운에게 물었다. “그들이 문을 부수고 들어올 수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나요? ” 그랬더니 운은 “이 문은 신이 지키고 있기 때문에 오지 말아야 할 사람들은 들어올 수 없어요.” 라고 답했다. 그래서 나는 천목으로 본 것인지 물었더니 그녀는 “나의 천목은 열리지 않았지만 알수 있어요.”라고 했다. 나는 사부님께서 문을 지켜주고 계시다면 우리가 문을 열어도 그들은 들어오지 못하는게 아닌가 하고 또 물었다.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당신의 그런 생각은 틀렸어요. 그런 정황 하에서 당신이 문을 연다는 것은 법리가 똑똑하지 못하다는 것이예요. 사부님께서는 신불의 형상으로 우리를 보호하지는 않으실 것인데, 우리는 정념이 있어야 하고 머리가 청성해야 해요. 나는 나쁜 것은 집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하며, 또한 집에는 나 혼자가 아니라 또 동수들이 있어요. 나의 이 문이 나무로 되어있지만 다른 공간에서는 천문으로써 좋지 못한 목적을 품고 있는 사람은 들어올 자격이 없다고 생각해요.” 그 한차례의 교류 이후 나는 매 번 법공부를 하러 그녀의 집에 갈 때 마음이 든든해 지는 것이었다. 나는 사악은 우리 가까이에 있을 생각은 하지 말라고 하였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발정념을 모르는 정황 하에서의 동수의 정념 또한 사악으로 하여금 간담이 서늘케 한 것이었구나 싶다.
한 번은 또 우리가 법공부를 하는데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 운이 문거울로 보니 이전의 동수였다. 운은 문을 열지 않은채 그녀에게 지금도 수련하는지 물었다. 그 수련생은 잘못했지만 다시 수련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울었다. 운을 제외하고 우리 모두 안방으로 들어간 뒤 운은 문을 열었다. 그 수련생은 계속 울면서 그녀가 잡혀간 뒤 보증서를 썼는데 잘못했다고 했지만 운은 아무 말을 하지 않았다. 그 동수의 말을 들어보니 그녀가 붙잡힌 후 보증서를 썼는데 집에 한달간 있으니 법없이 살 수 없고 사는 재미가 없어서 수련생이 생각나서 온 것이었다. 운이 그녀에게 책이 있는지 물으니 없다고 했다. 운은 그녀에게 책을 한 권 빌려줄테니 신경문도 있지만 집에 돌아가서 베껴 쓴 후 돌려달라고 했다.
운은 그녀를 잘 대했고 집에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 물으면서 정신을 차리라고 했다. 그 수련생이 돌아간 후 우리는 어떻게 그녀를 도울 것인지 함께 교류했다. 훙은 그녀를 우리 법공부 소조에 가입시키자고 했지만 운은 안 된다고 했다. 그녀는 지금 주의식이 아직도 모호하기 때문에 철저히 명백해지고 난 뒤 들어오게 하는 것이 낫다고 했다. 그녀가 법공부할 동안 운이 가서 교류를 하겠다고 했다. 나는 그후 한 번도 그 수련생을 본 적이 없다. 운의 말에 의하면 법공부에 진보는 있지만 아직 안 되며 주의식이 너무나 약해서 지금 우리 일에 참여시키면 안 된다고 했다. 그후 운은 그 수련생이 너무 강하게 집착을 내려놓지 못해서 걸어나오지 못한다고 했다. 운은 이렇게 말했다. “나의 도움이 모자란 것 같아요. 하지만 그녀의 주의식도 너무나 약해요. 한동안은 청성해져 명백하지만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를 하지 못하니 정말로 어려워요.” 라고 했다.
한동안 시간이 지난 후 몇몇 수련생이 우리 법공부 소조를 찾아왔다. 그 시기에는 발정념을 알게 되었는데, 사부님께서는 박해에 대한 법을 아주 명백히 말씀해 주셨다. 그 시기에는 컴퓨터가 너무 비싸서 구입하지 못하고 있었기 때문에 해외 동수들이 경문을 제공해 주었다. 우리는 하나 하나씩 손으로 베꼈는데 책은 아주 귀했다. 다시 돌아와 수련하게 된 수련생은 책이 없었기에 우리 소조는 그들에게 일부 손으로 베낀 책을 제공해 주었다. 우리 소조가 그들과 교류할 때 한 수련생이 이전에는 책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는데, 경찰이 책을 한 뭉텅이씩 동수의 집에서 찾아내는 게 정말로 가슴 아팠다고 했다. 우리가 너무 차하여 사부님께 그렇게 많은 고달픔을 감당하게 하시고, 나는 그런 말을 들으면서 가슴이 아팠다. 나의 부모도 대법을 이해하지 못해 두 권의 《전법륜》을 불태운 것이었다. 운은 일체가 모두 자신의 마음에서 나온 것인데, 당신의 부모는 파룬궁이 무엇인지를 전혀 모르고 있다. 그것은 당신이 그들과 잘 교류하지 못한 것으로, 파룬궁 세 글자가 당신의 마음에 놓인 위치가 어떠한 것인지를 설명해 준다고 했다. 그렇게나 사람에게 알리기 부끄러웠는가? 당신의 어머니가 처음 책을 태웠을 때 당신의 심성이 제 위치에 도달하지 못하여 그녀에게 그렇게나 큰 업을 짓게 했다. 운은 말하면서 울었다. “만약 대법을 보호하겠다는 결심과 용기만 있었다면 당신의 어머니는 그렇게 하지 못했을 것인 즉, 당신의 책을 감히 움직였다면 당신의 목숨도 없을 것임을 알기 때문인데, 당신은 이 한 점을 해내지 못했다. 당신의 어머니가 처음 책을 태웠을 때 당신이 감히 어떻게 하지 못하는 것을 보고 두 번째도 책을 태웠는데 그녀는 하늘과 같이 큰 업을 지었는바 당신 때문이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머리가 멍해지면서 후회막급이었다. 어머니가 책을 태울 때 나는 그 자리에 없어서 어머니는 책을 쉽게 태운 것이다. 그러나 나는 마비된채 어찌할 방법도 없이 책을 보호하겠다는 용기가 전혀 없었다. 운의 남편도 수련하지 않고 있는데, 어느 한 번은 그녀의 남편이 책을 태우려고 했을 때 운은 당신이 오늘 나의 책을 건드리면 당신의 아내가 없어질 것이며, 당신은 지옥에 떨어질 업을 지어 영원히 고생할 것이라고 했다. 그녀의 남편은 그녀의 기세에 굴복하면서 “당신의 사부는 참 대단하오, 당신 같은 제자를 두었으니.”라고 했다. 운의 남편은 우리의 일에 대해 아무 것도 모르고 있지만 그는 대법제자가 좋은 사람이고 대법이 좋다는 것을 알고 있다. 운은 늘 남편에게 사부님의 일과 대법의 일을 이야기해주었고 대법제자의 표현 또한 남편을 탄복케 했다.
나는 그녀의 남편에게 아내가 경찰에 잡혀갈까봐 두렵지 않은지 물은 적이 있다. 그는 이렇게 답했다. “아내가 이렇게 수련하기에 잡혀 들어가면 긍정코 목숨을 잃을 것이니, 나는 목숨 걸고 경찰에게 아내를 내놓으라고 할 것이다. 아내더러 연공하지 말라고 하면 먼지가 되기 전까지는 불가능하다는 것을 알고 있으니 나는 아예 아내를 설득할 생각이 없다. 경찰이 나를 여러 번 찾아왔을 때 나는 그들에게 아내는 나조차 상관하지 못한다. 하지만 만약 당신들이 감히 내 아내를 건드리기만 하면 나도 당신들을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라고 하였다.” 운의 한 친척이 눈물 콧물을 흘리면서 그녀에게 수련하지 말도록 설득했다. 운은 내 목숨을 버릴 지언정 법은 반드시 수련할 것이니 그 누구도 나를 설득시키려 하지 말라고 하였다. 친척들은 그녀가 이렇게 단호한 것을 보고는 누구도 감히 다시는 말하지 못했다. 운은 나에게 우리 부모가 책을 태웠으니 그들에게 후과를 알려주어야 한다고 했다. 그것 또한 그들에 대해 책임지는 것으로 그들에게 미봉할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했다. 당신의 마음이 단호하면 누구도 당신을 움직이지 못한다고 하면서, 딸로서 반드시 부모에게 잘 해야 하고 그들로 하여금 진정한 대법제자가 어떤 모습인지 보게 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 소조의 동수들은 대법 자료에 대해 아주 소중하게 여겼다. 한 꼬마제자는 《전법륜》을 본 후 침대에 뒤집어 놓아 동수에게 엄한 소리를 듣고는 그 후부터 책을 소중히 여겼다. 글자를 수개한 후 남은 글자도 그녀는 작은 비닐봉투에 넣어 잘 보관했다. 대륙의 그런 정황 하에서 법서는 정말로 수련인의 생명이다. 나는 대법에 대해 단호하지 못함으로써 부모가 책을 태우게 만들었으며 동수들로 하여금 이로 인해 거대한 노력을 하게 만들었다. 나는 우리 가정으로 인해 깨달은 나의 이야기도 상세하게 쓸 예정이다.
정법노정의 추진으로 긴박했던 환경이 다소 완화되면서 우리 소조에도 신수련생이 들어왔다. 그들 중에는 노년 동수, 젊은 동수, 중년 수련생이 있었다. 그 당시 몇 명의 어린 제자를 제외하고는 내 나이가 가장 어렸다. 우리 소조에 들어온 새로운 동수들은 모두 십여년가량 수련한 사람들로 박해 중에 고난을 겪다가 일부는 굽은 길을 걸으면서 보증서를 쓰기도 한 사람도 있었다. 우리는 함께 공부를 하면서 법을 깨달았다. 한 수련생은 보증서를 쓴 것이 진심이 아니었으며 확실히 핍박에 의해 그렇게 한 것으로 나는 그들과 다르다고 하는 것이었다. 운은 당신의 그 한마디에서 법의 엄숙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고 지적했다. 사부님께서 아주 명백하게 말씀하셨는데 어떠한 상황이든지 간에 어떤 이유로든 보증서를 써서는 안 되며, 그 이유는 사악이 당신에게 연화해 낸 것으로 만약 당신이 그것을 승인한다면 그것들은 더 파고 들어올 것이라고 했다. 우선 법리에 똑똑해야 하고 잘못했으면 잘못한 것으로 아무런 이유도 찾지 말고 자신의 그 마음에서, 즉 안으로 찾아야 한다고 했다. 운이 아주 엄숙하게 말하자 수련생은 그 당시 우는 것이었다. 나는 운의 태도가 그를 울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뜻밖에도 그는 감사하다고 계속 말했다. “고맙습니다. 저는 알았습니다. 명백해졌습니다.” 나는 그 당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진심으로 남을 위해 말할 때는 상대방이 눈물을 흘리게 된다”라는 법이 생각났다. 그 수련생은 돌아가서 엄정성명을 쓰려고 결심했다. 그는 여러 번 엄정성명을 써 왔지만 운은 안 된다고 하면서 고치게 했다. 운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알고 있나요? 엄정성명이 얼마나 엄숙한지? 간단하게 써서 되는 것이 아니예요. 이는 사부님께서 길을 잘못 걸은 제자에 대한 자비로써 지옥에서 신으로 향하는 계단을 주신 것이예요. 당신의 부모도 써야 해요. 후회해서 끝나는 것이 아니예요. 반드시 마음 속에서 일념을 내보내야 하고 그 일념은 당신으로 하여금 낡은 세력이 당신에게 배치한 것을 돌파하도록 도울 수 있어요.”
우리 소조의 몇 사람은 탄압이 시작된 후 계속해서 전단지를 배포하고 진상을 알렸다. 99년에 운은 임신한 몸으로도 몇 백부의 전단지를 지니고 집집마다 배포했다. 몇 명의 동수들도 그렇게 했다. 그러나 나는 2000년부터 진상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당시 사회 분위기가 너무도 험해서 곳곳에서 우리를 모욕하는 선전을 하고 있었으며, 우리에 대한 원한으로 가득했다. 그 당시 우리 소조에서 공부를 하던 두 명의 수련생은 아직까지 노교소에 있어서 나는 그들을 만난 적이 없었다. 그러나 운은 나에게 그들의 이름을 알려주었고 우리는 그들을 향해 발정념을 했다. 운은 늘 나에게 그들의 정황을 이야기해 주고 또 그들의 가족을 방문해서 용기를 주었다. 처음에 그들의 가족은 그녀에게 욕했으나 운은 집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들에게 대법은 잘못이 없고 중공이 대법제자를 수감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반복해서 말해 주었다. 그리고 그들 가족에게 왜 우리는 보증서를 쓰지 않는지에 대해서도 알려주었다. 나중에 동수들의 가족들은 노교소에 가서 경문을 전달해 주겠다고 동의했다.
운은 “경문이 있으면 수련생은 구원 받을 수 있으며, 대법제자가 어려움에 처했을 때 우리는 그 가족을 멀리하면 안 되고 가족을 위해 책임져야 하는데 나를 욕하고 때려도 괜찮다. 단지 그들이 대법에 대해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하고 그들로 하여금 중공이 대법제자를 가두어 두고는 오히려 대법제자가 가정을 고려하지 않는다고 떠들고 있는 것에 대해 알게 해야 한다.” 고 하였다. 우리 소조의 몇 사람은 고정된 시간에 그들에게 발정념을 하면서 책을 읽어주었다. 그들은 노교소에서 상태가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었는데 모두 3년 뒤에 나왔으며 우리는 그들과 함께 3년을 지냈다.
어느 날 마침내 나는 3년동안 계속 외웠던 이름 중의 한 명을 만났는데 너무나도 익숙했다. 그들이 나를 보았을 때도 아주 자연스럽게 익숙해 있었다. 이미 나는 눈물이 앞을 가리고 있었다. 그들의 가족끼리도 이미 환난지교가 되어 서로 교류하고 서로 용기를 주면서 가끔은 또 껴안고 엉엉 울기도 하고 농담도 한다고 하였다. 그들은 법공부 소조에 가입했고 나는 그들에 대해 탄복하는 정이 생겼다. 그들이 그렇게 많은 고생을 하고 대법을 위해 그렇게 많은 것을 헌신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뜻밖에도 운은 첫날부터 그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찾아보아야 한다고 했다. 왜 사악에게 틈을 타게 되었는지를 찾아야 하고 또 그동안 노교소 안에서 법공부를 하지 못하고 연공도 하지 못했으니 지금 빨리 미봉해야 한다고 했다. 그 중 한 수련생은 너무나 억울하다는 듯 울려고 했다. 운은 당신들은 3년동안 정법에 참여하지 못했는데, 당신들이 만약 감옥에서 내가 나가서 진상을 알려 사람을 구도할 것이고 이곳에 있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없이, 생사를 내려놓지 못했기 때문에 3년동안 지체했다고 하였다. 그 당시 나는 운의 말이 듣기 싫어졌다. 3년동안 그들을 위해 눈물을 흘리고 무수하게 발정념을 하고 그들을 위해 다리가 부러질 정도로 뛰어다니던 운이었다. 그런데 운은 그들에게 먼저 정법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돌아가서 사부님의 신경문을 잘 보며 외우는 것은 더 좋다고 했다. 그들은 경문을 가지고 집으로 돌아갔다.
나는 운에게 그들이 아주 위대하다고 말했다. 운이 말했다. “나도 감옥에 들어간 적이 있는데 치욕스러웠으며 나가서 나의 사명을 완성하겠다고 생각했다. 나의 목숨은 정말로 보잘 것 없다. 나는 대법과 사부님께 먹칠을 할 수 없었다. 나는 다른 사람의 정황을 잘 모르지만 노교소에 들어간 사람들은 자신의 마음을 깊숙히 들여다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영광으로 여기지 말아야 하며 그것은 치욕인 것이다. 남들이 당신을 영웅으로 여길 수 있지만 당신 자신은 자신의 누락이 어디에 있는지 똑똑히 알아야 한다.” 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그럼 걸어 나와 잡힌 제자는 모두 치욕인가? 나는 동의하지 않는다. 나는 그들이 아주 위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운은 당신은 그들이 위대하다고 여길 수 있지만 만약 우리가 잡혀들어간 사람들을 위대하다고 떠받들면 그들을 해치는 격이 되는 것이다. 정진하는 제자는 자신에 대한 요구가 높아야 한다. 당신이 청원을 선택하지 않았다면 이는 당신의 선택이고 우리가 청원했다면 이는 우리의 선택이다. 가는 사람들의 목적이 다를 뿐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대법의 청백을 돌려받기 위해, 사부님을 모욕하지 못하게 하려고 청원하러 간 것이다. 내가 당신이 청원하러 가지 않았다고 하여 당신을 깔보면 안 되고, 당신도 우리가 잡혀들어가 감당했다고 하여 우리의 누락에 대해 눈 감아주면 안 된다. 동일한 문제에 대해 각도가 다를 뿐이다. 만약 내가 지금 그들을 떠받들면서 그들이 대단하다고 한다면 그들을 해치는 것이다. 한 사람이 가장 고통스러울 때도 자신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이는 수련자의 법보이다. 만약 이것을 던져버리면 고생도 헛고생을 한 것이고 소업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의 업력은 법리가 승화한 후 사부님께서 대부분 가져가고 일부분만 남은 것이다. 만약 소업을 위해 소업한다면 갚을 길이 없다. 그러나 매 사람의 정황은 아주 복잡하고 그들 두 사람에 대해 나는 잘 알고 있다. 사부님께서는 우리더러 금강불파를 해낼 것을 요구하기에 우리는 자신에 대해 요구가 낮아선 안 된다. 몇 년간 옥살이를 했다고 원만하는가. 나는 우리가 대법에 대해 좋지 못한 영향을 끼쳤기에 사악이 더욱 창궐해 졌다고 생각한다. 나 자신도 생사를 내려놓지 못했고 원만과 위덕을 구함으로써 대법에 먹칠을 했다. 우리는 지금 다그쳐서 따라가야 하고 우리가 감당하는 고생은 아마도 역사의 원인이 있을 수 있거나 자신의 누락이 있어서 조성된 것일 수 있다. 이 한점을 우리는 명확해야 한다. 동수에 대해 정말로 칭찬할 때는 잘 했을 때 칭찬하는 것으로, 우리는 진심으로 그들을 위해 생각해야 한다.
이후부터 운에게 잘못이 있으면 그들이 지적해주고 그들에게 잘못이 있으면 운도 사양하지 않고 지적했다. 그러나 모두의 관계는 갈수록 좋아졌다. 왜냐하면 지적이 자신에게 영향을 끼쳐 원망하는 것이 아닌 진심으로 마음 속에서부터 남을 위해 생각하고 남의 제고를 위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가끔 나는 그들에게 덕을 잃는 것이 두렵지 않는지 물어보면서 당신들이 나에 대해 지적하면 나는 아무 소리도 안 할 것이라고 했다. 그들은 우리의 덕을 가지려고 하면 좋다. 당신이 제고할 수만 있다면 모두 주어도 괜찮다고 하였다. 그들은 농담을 한 것이지만 나는 소름이 끼쳤다. 그것은 내가 아주 이기적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 대해 지적할 때 나는 안을 향해 찾지 않고 반대로 그들이 나에게 덕을 준다고 생각하면서 나는 제고해야 한다를 생각했던 것이다. 그리고 나는 내가 그들보다 심성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그들이 나에게 지적할 때 나는 정말로 화를 내지 않았고 감격했다. 그것은 나 자신의 심성이 높아서라고 생각했다. 허나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로 나 자신만 생각하고 있었으니 너무나 이기적이었다. 우리는 함께 나가서 정법의 일을 하였으며 나는 두려운 마음이 전혀 없었다. 내가 진상을 알릴 때 그들은 나에게 발정념을 해주었고 그들이 진상을 알릴 때 나도 그들을 향해 발정념을 했는데 3퇴를 설득할 때는 거의다 성공적이었다.
우리는 매번 밖으로 나갈 때는 아주 정갈하게 차려 입고 나갔다. 한 번은 마트의 주인이 우리를 보고 공무원인가 하면서 분위기가 아주 남다르다고 했다. 운은 웃으면서 우리는 모두 대법제자라고 하면서 진상을 알렸다. 나중에 주인은 연마하는 것이 옳은 일인데 당신들의 늠름한 풍채와 그 경찰들의 도둑눈에 온 몸의 사악한 기운과는 대조되지만 그래도 조심해야 한다고 했다. 대륙에서 동수들과의 접촉은 상대방에 대한 절대적 신임을 뜻한다. 동수 사이에 법리적으로 소통하여 다함께 승화하여 마음 속의 간격을 제거하면 정말로 원용불파의 정체를 형성한다. 매 사람마다 수련 중에 모두 사람이므로 잘못을 저지를 때가 있다. 우리는 함께 교류하면서 서로 일깨워주고 바로 잡아주는데 당신이 높고 내가 낮다는 생각이 없다.
한 번은 또 상대방에 대해 이야기를 하면서 사부님의 배치는 정말로 질서가 있는데 우리 소조의 매 개인의 성격이 모두 달라 어떤 사람은 겉으로는 부드럽지만 내심은 강하고, 일부는 내심은 부드럽지만 겉은 강하여 당신의 약점이 마침 나의 장점이고 나의 장점이 마침 당신의 약점이 된다고 했다. 법리 이해도 각자가 달라 상대방의 깨달음 속에서 서로 제고할 수 있었다. 가끔 얼굴이 빨개서 쟁론하지만 사실 매 사람마다 모두 맞고 단지 각도가 다를 뿐이었다. 이것이 바로 동수이다. 정말로 당신은 내가 떨어질까봐 걱정하고, 나는 당신이 제고하지 못할까봐 걱정한다. 한 번은 또 한 동수의 자백에 의해 내가 신고당하자 그들은 나를 향해 3시간 발정념을 했다. 끝내 법리상에서 명백해지면서 누구도 나를 움직일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나오자 나 또한 위험에서 벗어났다. 나는 나의 이름을 말한 동수도 혹형을 이기지 못해 말한 것으로 그를 탓하지 않는다고 했다. 동수들은 나에게 그를 탓하지 않을 수 있지만 법리상에서 명백해야 하는 바 어떠한 정황에서도 수련생을 배신해선 안 된다는 이 일념은 단호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자신을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했다. 수련생을 배신하면 자신을 해치고 남도 해치게 되어 일념이 동요하면 사악은 틈을 탄다는 것이었다. 이는 선이 아닌 위선이라 하여 나는 연속 고개를 끄덕였다.
가끔 나도 그들의 심성상의 누락을 지적한다. 우리는 배후에서 수련생을 원망하지 않고 문제가 있으면 얼굴을 마주하고 똑똑히 교류한다. 나는 매 번 법공부 소조에서 기숙사로 돌아가는데 동창들은 어디에 갔다오는지 물었다. 어째서 얼굴에 광채를 띄면서 돌아오는가? 그러나 대륙 동수들 중에도 사람마음 때문에 한동안 청성하다가 한동안 청성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을 우리 소조에 들어오라고 맹목적으로 권하지 않는다. 한 번은 또 운이 사부님의 호주설법을 한 동수에게 빌려주었다가 나중에 발견했는데 그 속에 야채잎이 있었다. 운은 그 동수에게 원인을 물었더니 그는 야채를 다듬으면서 법을 보다가 떨어진 것이라고 했다. 그 수련생은 대수롭지 않게 말했다. 운은 우리에게 수련생이 이렇게 하면 정말로 믿음이 가지 않으니 당신들은 그녀와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우리 이 정법환경이 아주 소중하므로 파괴 당할 수 없으며, 법이 무엇인지를 잘 모르는 동수로 하여금 우리 소조에 참여시키는 것은 그 동수에게도 해로운 것이다. 한 수련생이 우리 소조에 처음 들어왔을 때 감히 자료를 배포하지 못했다. 그래서 운은 그에게 일주일에 한 부는 배포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물었다. 그는 고개를 저으면서 신심이 없다고 했다. 운은 그럼 매일 발정념을 해 달라면서 당신의 정념 마당이 우리에게 아주 중요하다고 했다. 그러나 강요하는 것은 아니고 또 법공부를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마침내 고개를 끄덕였다. 다음 주에 왔을 때 자료 한 부를 가져갔고 우리는 그의 자료 한 부에 대해 정체 발정념으로 그를 가지해 주었다. 다음 법공부에서 그는 흥분한채 말했다. “도시 절반을 돌아서 끝내 배포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그를 칭찬했으며 그는 아주 흥분했다. 운은 그더러 법공부를 많이 하고 발정념을 많이 해야 한다고 일깨워 주었다. 그는 이 번 주에는 4부를 가져갈 것이다고 했다. 운은 그에게 가져가도 되지만 매 번 한 부씩 배포하고는 나에게 공중 전화를 걸어 옷을 바꿔 입었다고 알려주면 우리는 시름을 놓을 것이라고 했다. 지금 이 수련생은 아주 잘하고 있고 매일 정법 일을 하고 있다. 그의 집에 무슨 일이 있으면 모두 우리와 상의하고 그의 아내도 함께 수련하고 있다. 입문한지 얼마 안 되지만 머리가 아주 청성하고 거의 80살이 되지만 컴퓨터를 가르쳐주자 곧 스스로 할 수 있었다. 우리는 법공부가 끝난 뒤에는 동수들이 한명씩 집으로 돌아간다. 한 수련생이 집에 돌아갈 때마다 우리는 모두 앉아서 발정념을 하여 그가 사악의 교란을 받지 못하도록 가지한다.
동수들과 함께 법공부하고 진상을 알리는 것은 모두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것이다. 매 사람으로부터 나는 많은 것을 배운다. 우리 소조는 대륙에서는 정진하는 편에 속하지 않고 사부님의 정법노정에 겨우 따라가는 편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는 매일마다 반드시 세 가지 일을 해야 한다고 규정했다. 혹은 많이 혹은 적게 할 수 있지만 모두 해야 하고 이것이 바로 제고이다. 법공부가 첫째이고, 무슨 문제가 있어도 모두 숨기지 말고 말하여 여러분들이 함께 해결하는 것이다. 단체 법공부는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수련의 길이기에 우리는 반드시 잘해야 한다. 동수 사이의 연분은 모두들 알다시피, 그것은 생생세세 맺은 것으로서 우리는 이 연분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이 연분은 수련의 요소 중의 한 가지이고 또한 우리가 제고할 수 있는 보장이다. 나는 우리에게 허다한 누락이 있고 사부님의 요구에 도달하려면 아직 멀었다는 것을 알고 있다. 한 수련생이 말하기를 우리가 가끔 온 몸에 갑옷을 입고도 개미 한 마리를 두려워한다고 한다. 우리는 자신이 얼마나 높은지를 모르기에 사부님에 대한 단호한 믿음에 의지하고 있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 아주 높다고 여길 때는 법이 얼마나 깊고 높은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우리가 자신에 대해 아주 낮다고 여길 때는 법리에 대해 이해가 높지 못해서인데, 우리는 단호하게 수련해 나가야 한다. 자신의 층차를 상관하지 말고 무슨 공덕 원만을 구하지 말고 사부님께서 우리를 위해 무수히 많은 고생을 하셨는데 이를 우리는 져버리면 안 된다. 우리에게 무한한 기대를 걸고 있는 중생을 져버리면 안 된다.
[정견망에서 퍼옴]
발표시간:2007년 02월20일
정견문장:http://www.zhengjian.org/zj/articles/2007/2/20/42349.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