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7년 1월 23일】 작년 9월 우리 지역에서는 한 차례 법회를 열었다. 이 법회를 준비한 수련생은 이번 법회를 잘 열기 위해 거의 반달이란 시간을 준비했다. 그런데 이 근 반달간 준비한 것은 동수들의 심득 체험 발언 원고가 아니었으며 연습한 것은 모두 노래와 춤이었다. 뿐만 아니라 법회는 연속 3일이나 열렸는데, 사흘 간의 법회 중에 새 옷을 입고 먼저 노래와 춤을 추고 그 다음에 동수간의 심득 교류를 발표했다. 전반 법회 과정에 근본적인 주제가 없었고 아무렇게나 서로 자신의 인식을 말했다.
최근 우리 지역에서 법회를 열 때도 또 이와 비슷한 상황이 나타났다. 법회를 열기 전에 먼저 단체로 사부님의 법상(法像)에 향을 피우고 절을 올렸다. 그런 다음 자신의 심득을 말하기 시작했고, 중간에 식사를 했으며 노래도 불렀다. 이 두 차례의 법회를 여는 과정에서 많은 지방에서 이미 엄중하게 법을 벗어난 행위가 나타났다. 하지만 회의장에 있던 동수들 중, 법에서 인식하면서 대법에 어긋난 행위를 제지하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내가 생각하건대, 대법제자가 법회를 여는 목적은 이렇게 순정한 대법제자의 수련 성회(盛會)로 대법제자의 공동 제고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대법제자의 법회는 신성한 것으로, 속인의 가무 형식으로 ‘흥을 돋울’ 필요가 없다. 이러한 종류의 법회는 우리가 법회를 여는 목적에 도달할 수 없게 할 뿐만 아니라 도리어 동수의 수련에 엄중한 영향을 조성하게 된다.
사부님께서는 《아태지역 수련생회의에서의 설법》의 문답 중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제자 문의 : 우리는 종교와 어떤 구별이 있습니까?
사부 : 대법은 무형이다. 내가 당신들을 이끌고 오늘날까지 걸어온 길은 바로 한 갈래 가장 순정한 길이다. 일체 유형적인 것들을 포기하고 오로지 사람 마음만 볼 뿐이다. 수련은 생명이 제고하는 근본이며 어떠한 외재적인, 형식상의 것은 모두 사람의 집착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당신들이 보라. 지금 얼마나 많은 종교인사들이 있는가. 그들이 수호하는 것은 불(佛), 도(道), 신(神)이 아니며 그들이 수호하는 것은 종교형식이다. 그가 믿는 것은 신이 아니고 그는 종교형식과 종교사업의 발달을 믿는데, 천양지차이다. 신을 믿음과 종교를 믿음은 하나는 하늘이고 하나는 지하이다. 종교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형식 자체에 대한 집착을 일으키게 하고 또한 사람들이 신에 대한 올바른 믿음(正信)에 엄중한 영향을 주었다. 형식은 수련인의 제고요소에 영향을 준다.”
하지만 우리는 이런 근본적인 문제에서도 모두 법에 대한 청성한 인식이 없으니 어떻게 사부님께서 법속에서 우리에게 걸어가라고 요구하신 길을 잘 걸어갈 수 있겠는가? 도리어 여러 차례 대법을 위배한 일을 했으니 말이다. 대법제자로서 우리가 대법의 유전 형식조차 모두 감히 위반한다면 우리의 씬씽(心性)은 이미 어떤 위치에 놓인 것인가? 대법을 수호하는 것은 구호가 아니다. 대법을 수호하는 것은 매 대법제자가 실제 행위 중에서 반드시 짊어져야 할 책임이다.
우리 지역의 많은 대법제자들이 장기적으로 이렇게 법에 있지 않은 상태가 나타났으며 대법을 벗어난 행위를 많이 조성하였다. 아울러 우리 지역의 협조인 동수들은 아주 많은 일을 법으로 가늠하지 못하고 언제나 체면이 깍일까 봐 정으로 대하며 이런 근본적인 문제를 대한다. 이러한 일이 발생한 후 아주 많은 동수들은 제때에 제지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일을 간단하게 처리해 버리고 법에서 엄숙하고 자비롭게 우리 지역의 정체 대법제자가 법을 빗나간 행위를 제출해주지 않아 일을 근본적으로 시정하지 못하게 했다.
사부님께서는 《뜻을 굽히지 말거라》중에서 말씀하셨다. “제자는 대법의 길을 올바르게 걷거니 인간세상 빛내며 삼계를 벗어나네(弟子走正大法路 光耀人間三界出)” 그러나 우리는 평소에 대법의 요구대로 하지 않았다. 일단 어떤 일이 나타나기만 하면 또 사부님께 해결을 청하면서 사부님께서 감당하시게 한다. 우리의 이러한 표현으로 어찌 대법의 길을 바르게 걸을 수 있겠는가? 정법의 최후에 대법제자에 대한 요구는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 아주 많은 문제에서 우리의 길은 이미 아주 좁아졌을 것이며, 좁기에 약간의 편차도 생기지 말아야 한다.
이상은 이번 법회에 대한 개인의 작은 생각이다. 맞지 않는 곳이 있다면 동수들이 자비로 시정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7년 1월 2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7/1/23/147403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