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허베이(河北) 대법제자 선연(善緣)
【명혜망 2006년 12월 30일】 한번은 내가 동수와 오토바이를 타고 농촌으로 진상하러 갔는데 날씨가 너무 춥기에 수련생은 나를 데리고 친척집으로 갔다. 집에 들어간 후 나는 물 항아리를 찾아 냉수 한 바가지를 단숨에 들이켰다. 수련생은 자신은 위가 좋지 않아서 감히 냉수를 마시지 못한다고 말했다. 나는 수련인은 차고 더운 것을 가리지 않는다고 말하면서 내가 수련 초기에 겪었던 한 가지 일을 말해주었다.
그때는 1995년 어느 날 저녁이었다. 마침 비몽사몽간에 있다가, 나는 한 사람이 내 근처까지 와서 손을 내밀어 나의 흉강(胸腔) 안으로 손을 밀어 넣어 순식간에 심장, 폐 등 내장을 꺼내가는 것을 보았다. 당시에는 나도 사부님께서 내 신체를 정화해주셨고 병이 있는 내장을 가져가시고 나에게 새로운 내장으로 교환해 주셨다는 것을 알지 못했다. 그 후부터 내 몸에 있던 큰 병은 감쪽같이 사라졌다. 이전에는 죽을 마셔도 위가 아팠었는데 이후에는 무엇을 먹어도 모두 아프지 않았다.
나의 말에 수련생은 매우 큰 자극을 받았다. 수련생은 자신이 수련한 지도 10년이 되지만 수련 전에 위장염과 위궤양에 걸려 있었다. 그동안 줄곧 마음속으로 숨기고 그 마음을 내려놓지 못했으며 지금까지 찬 것과 딱딱한 음식을 모두 감히 먹지 못했고 냉수도 감히 마시지 못했다고 했다. 표면상으로는 3가지 일을 모두 하고 있었지만 자신이 내심으로는 진정하게 ‘병이 있다’는 그 마음을 감히 내려놓지 못했고, ‘병이 있다’는 이 관념을 단단히 고수한 결과 ‘병이 있는’ 이 상태를 끝내 개변시킬 수 없었던 것이다.
그 날 이후 수련생은 그 깊이 숨겨진 마음을 파내고자 결심했다. 자신에게 ‘병이 있다’고 여기는 그 마음이 존재한 근원은 사부님과 법을 진정으로 믿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다시 말해서 진짜로 수련하지 않았던 것이다. 관념이 바뀐 후 그는 생식이든 차고 단단한 음식이든 모두 두려워하지 않았고 무엇을 만나면 무엇을 먹었으며 냉수건 온수건 가리지 않고 있는 대로 마셨다. 그 결과 기적이 나타났다. 과연 아무런 반응도 없었고 위도 아프지 않았던 것이다. 수련생은 기뻐하면서 말했다. “나를 10년 동안 괴롭혀왔던 껍질이 마침내 타파되었다. 진정으로 수련하려면 진정으로 사부님과 법을 믿어야 하며 당신이 진정으로 수련하고 진정으로 믿는다면 사부님께서는 진짜로 책임져 주신다.”
동수의 변화는 나로 하여금 사부님께서 《경언》이란 경문에서 하신 말씀이 생각나게 했다.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이 경문을 발표하신 지도 이미 10년이 지났다. “당신들이 나와 대법을 대하는 사고, 인식, 감격방식에서도 모두 속인의 사유로 표현되고 있다. 그러나 내가 당신들이 속인으로부터 뛰쳐나오라고 가르치고 있는 것이다! 이성(理性)적으로부터 대법을 진정하게 인식해야 한다.” 그러나 자신은 또 얼마나 해냈는가?
현재 층차에서 인식한 것이니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6년 12월 30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6/12/30/145781.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