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12월 20일】 최근 내 신변에서 발생한 사건이다.
어느 날 한 수련생이 내게 어느 수련생이 한 가지 소원이 있는데 자료점을 설립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나더러 어떠냐고 묻기에 나는 좋다고 대답했다. 나중에 그 수련생을 만난 후에야 비로서 이전에 그와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그는 마침 어느 수련생이 어떻게 나쁘고 어떻게 틀렸다고 비난했다. 나는 그가 수련생을 이렇게 대하는 것을 보고 그에 대해 일종 좋지 않은 관념이 생기게 되었다. 그러나 당시에 이미 그와 같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고 동수에 대하여 너그럽게 대하지 못했다.
그날부터 시작하여 그는 나에게 좋지 않는 인상을 남기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 둘이 같이 일할 때 서로 합심하여 협력할 수 없었고 심지어 더 이상 협력할 수 없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되었으며 동수 사이에 간격이 벌어져 정법에 손실을 가져왔다. 서로 헤어질 때에야 그는 나에게 나의 부족한 부분을 지적해 주었다. 그러나 나는 내심으로 그의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다. 나는 말로는 이면에서 수련을 잘하지 못했고 당신보다 수련에 부족한 점이 많지만 반드시 수련을 잘하겠다고 대답했다. 당시 한 말은 참말이 아니었으며 일종 불평과 질투에서 나온 것으로 동수에 대해 책임지지 않는 일종의 표현이자 가장 더러운 사상이며 수련인의 표현이 아니었다.
동수에 대해 너그럽게 대하지 못하고 자비롭지 못한 그것은 본성의 진아(眞我)와 후천적인 나를 분명히 구별하지 못하고 후천적으로 형성된 관념에 의해 점거 당했기 때문이다. 일단 주의식가 관념에 점거 당하면 일종 자책, 원한이 나타날 수 있으며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따라서 극단으로 나가게 된다. 오직 진정하게 본성의 나를 분명히 가려낼 수 있을 때라야 비로소 층층의 장애를 돌파할 수 있으며 후천적으로 형성된 모든 관념을 제거할 수 있으며 비로소 새로운 우주에 동화할 수 있다.
진정하게 수련하는 한 사람으로서 당시에 마땅히 선의적으로 동수와 교류했어야 하며 이렇게 했다면 동수 사이에 협력이 잘 되지 않는 것을 피할 수 있으며 동시에 심성(心性)도 제고될 수 있다. 그러나 나는 잘 파악하지 못했고 또 법에 대해 손실을 가져왔다. 희망하건대 나와 유사한 수련생이 있다면 반드시 경계로 삼기를 바란다.
나중에 조용히 마음을 내려놓았을 때 나는 진정으로 자신의 부족한 점을 깨달았다. 소위 자신의 표준(즉 관념)과 경험으로 수련생을 요구할 때면 보이는 것은 모두 동수들의 잘 수련되지 않은 일면이다. 때문에 곧 동수에 대한 관념이 형성되고 간격이 조성되는데 다시 말해서 본성의 일면으로 법을 인식하고 법에 동화할 수 없으며 또한 신의 일면이 법을 실증하는 것을 저애하게 된다. 다시 말해서 수련생이 어떠어떠하게 안 되는 것이 아니며 자신이 인위적으로 신의 일면을 저애하고 관념을 표준으로 삼아 중생을 구도하는 것을 심각하게 저애한 것이다.
타당하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 발표 : 2006년 12월 20일
문장 분류 : 【수련마당】
원문 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6/12/20/14507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