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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의 정에서 뛰쳐나오다

【명혜망 2006년 12월 16일】 나는 정에 의해 몇 년 동안 시달리던 사람이다. 특히 부부 의 정인데 과거에 나는 이 정 속에 빠져 스스로 벗어나지 못했고 사는 것이 너무나 힘들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육친정(親情)에 집착함은, 기필코 그로 인해 지쳐버리고 얽매이며 마에 사로잡히게 됨이라, 그 정사(情絲)를 잡아 쥐여 일생토록 방해받나니, 나이가 지나면 후회하여도 이미 늦은 것이로다.” (《정진요지―수련자 금기》)

나는 지금 수련하는 사람으로서 정에 대한 집착마저도 내려놓지 못한다면 그래도 수련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나는 이 정을 없애기로 결심했다. 그러나 막상 하려고 하자 정말로 쉽지 않았다. 사부님께서도 나의 이 마음을 보셨다.

어느 날 내가 밥을 하는데 계단에서 조작하다 보니 행동이 불편해서 발을 헛디뎠고 단번에 계단에서 굴렀다. 결국 나는 화로 위에 놓인 요리용 솥 위에 엎어지고 말았다. 당시 마침 가마솥에 파를 볶고 있었기에 솥과 국자가 단번에 벽으로 날아갔다. 또한 나는 온몸에 기름을 뒤집어썼지만 뜨거움을 느끼지는 못했다. 또 냉정히 생각해 보니 이것은 바로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하고 계셨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때 나는 조심하지 않고 고개를 돌려보니 남편이 일 미터도 안 되는 가까운 곳에 있었다. 이치대로 하자면 그는 반드시 즉시 나를 부축해야 했지만 그러나 그는 내가 이렇게 된 것을 보고도 오히려 등을 돌려 나가버렸다. 당시 나는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 정에 대한 집착을 제거하라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자비롭고 위대한 사부님이시여, 속인이 나를 어떻게 대해도 나는 아무런 원망도 없지만 사부님께서 마음 쓰신 것을 생각할 때면 나는 감격의 눈물을 금할 수 없다.

사부님의 점화를 통해 정에 대한 나의 집착은 정말로 담담해졌다. 그러나 담담하게 본다고 하여 결코 가족에 대해 무관심한 것이 아니며 아울러 가족에 대한 그런 자비하고 상화한 심태로 인해 나의 심신은 확실히 편해졌다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동수들의 지적을 바란다.

문장 발표 : 2006년 12월 16일
문장 분류 : 【수련마당】
원문 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6/12/16/14482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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