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12월 14일】
1. 법에서 법을 능히 인식할 수 있다
법에서 법을 인식함에 대해 나는 이런 체험이 있다. 초기에 법을 얻은 후 나는 사부님 설법의 많은 곳에 대해 그리 잘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끊임없이 법공부를 하는 과정 중에서 명백하지 못했거나 이해하지 못한 부분을 사부님 법 속의 어느 한 단락에서 해답을 얻을 수 있었다.
다른 하나의 상태는 수련과정중에서 모순에 부딪혔을 때 비록 사부님의 법으로 대조할 수 있었으나 법속에서 부딪힌 모순에 대한 해석 역시 똑똑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못하는 곳이 매우 많았다. 그러나 법공부를 하는 과정 중에 또 사부님 법의 다른 한 단락 중에서 해답을 얻었다. 이처럼 끊임없는 수련과정 중에서 점차 법칙을 찾은 후 또 법속에서 이해하지 못하는 곳이 있게 되면 마음을 내려놓고 법공부를 하면서 법속에서 답안을 찾았다. 이것이 바로 법에서 법을 인식한다는데 대한 나의 체득과 인식이다.
또 하나의 체득이 있다. 법으로 가늠할 수 있는가, 법에서 법을 인식할 수 있는가, 법속에 용해될 수 있는가 하는 것은 우리가 수련 중에서 점차 앞으로 가는 과정이다. 그러나 관건적인 제일보는 법으로 가늠할 수 있는가 없는가 하는 것이다. 또 우리가 부딪힌 모순 속에서 법으로 가늠할 때, 역시 그 어떤 자신의 관념을 가질 수 없으며 본래 그대로 움직임이 없이 법으로 가늠해야 하는바 이 역시 우리가 진정하게 법으로 가늠할 수 있는가 하는 관건적인 소재이다. 사부님께서는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가》에서 말씀하셨다. “만약 한 생명이 능히 진정으로 중대한 문제에 관련하여 어떠한 관념을 갖지 않고 문제를 가늠할 수 있다면, 이 사람은 정말로 자신이 자신을 주재할 수 있다. 이런 명석함은 지혜이지 일반인의 이른바 총명과는 다르다!”
장기적으로 해이하지 않고 견지하면서 법에서 법을 인식하고 법에서 수련할 수 있을 때 우리 정체(整體) 대법제자들은 틀림없이 법속에 용해될 수 있고 우리 대법제자들이 마땅히 잘 해야 할 일체를 잘 할 수 있다.
2. 법공부 팀은 진정으로 착실하게 수련하는 환경을 형성해야
우리 지역의 법공부팀은 늘 이러한 문제에 부딪혔다. 어떤 동수들은 정법과 개인 수련의 관계를 바로 잡지 못하여 가정과 개인 중의 모순이 매우 많이 나타났는데 모두 법공부 팀에서 해결하려고 생각했다. 이렇게 되자 우리 법공부팀은 개인 수련 중의 모순을 해결하는 것을 중심으로 하는 법학습장소로 되었다. 지금 매우 많은 법공부팀은 기본적으로 모두 이런 상태이다. 때문에 법공부습팀은 모두 개인 모순을 해결하는 것을 위주로 하는 학습 환경으로 되었다. 전체가 모두 이런 수련 환경이라 많은 동수들은 이미 자신도 모르는 사이 정법 수련의 환경을 떠나게 되었고 법공부팀도 ‘개인 수련’을 위주로 하는 장소로 되었다. 동시에 장기간 이러한 상태 중에서 많은 동수들은 ‘정법시기 대법제자’로서 자신의 근본적인 사명을 잊어버렸다.
사부님께서는 《2002년 미국 필라델피아 법회에서의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내가 예전에 말한 적이 있는데 실제로 속인 사회에서 오늘날 발생된 일체 일들은 모두 대법제자들의 마음에 의해 촉성된 것이라고 나는 말한다.” 때문에 이런 상태는 아마도 우리가 오늘날 중생을 구도하는 어려움으로 표현될 수 있다. 사실 사부님께서는 《스위스 법회에서의 설법》 등 해외 설법 중에서 여러 차례 말씀하신 적이 있다.
“한 사람이 이렇게 큰 법 중에서 용해되는데 내가 예를 들자면 마치 하나의 용광로 물처럼 만약 하나의 나무 부스러기가 떨어져 들어가면 나무 부스러기 하나를 순식간에 당신은 그 그림자조차 볼 수 없다.”
그러나 어떤 동수들 이처럼 큰 법속에서 수련하면서도 아직도 자신의 제고와 원만에 대한 마음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다. 만약 오늘날 대법제자들이 사부님에 의해 사부님을 도와 정법 하도록 선택되었다면 이는 전 우주의 생명들이 부러워하는 것인데 우리 대법제자들이 아직까지도 마음을 내려놓지 못할 그 무엇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그러나 지금 아직도 일부 동수들은 정법과 개인 수련의 관계를 바로잡는 것을 매우 어려워한다. 이리하여 많은 시간을 점하여 자신의 업력 감소와 가정에서 나타난 모순을 담론한다. 때문에 전반 법학습팀 중의 화제를 정법수련 쪽으로 돌리려면 매우 어렵다. 그리고 법학습팀에서 여러 동수들이 생각하는 기점이 같지 않음으로 하여 출현한 모순의 매듭을 동수들이 서로 풀어내기가 어렵다. 왜냐하면 어떤 동수들은 온 정신을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쏟기 때문이다. 때문에 정법과 개인 수련의 관계를 바로 잡기가 매우 어려운데 이는 자신에게 영향을 주고 정체(整體)에 영향을 준다.
이상은 최근 법학습팀과 협조인들을 접촉하는 중에서 부딪친 모순에 대해 나 개인의 약간의 인식이다. 본 문장에서 내 주위 동수들에 대한 언급을 피할 수 없지만 ‘의도’는 우리 대법제자들이 공동으로 제고하는데 있다.
정확하지 못한 곳이 있다면 동수들의 자비로운 시정을 바란다.
문장발표 : 2006년 12월 1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6/12/14/14462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