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꼬마제자 구술, 대법제자 정리
【명혜망 2006년 12월 12일 】나는 휘휘라고 부르는 10살 되는 꼬마제자이다. 대법제자인 할머니는 항상 나를 데리고 진상을 알리러 다녔다. 어린 나를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기에 나는 할머니를 도와 진상 자료를 배포하곤 했다. 할머니는 나에게 《홍음》을 배워주어 제법 외울 수 있다. 지금 나는 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할머니와 같이 법공부도 하고 연공도 하고 있다. 나는 사부님의 꼬마 제자이다.
금년 11월 24일 저녁 7시경, 나는 영어공부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고 있었다. 맞은편 하늘의 먹장구름이 서서히 걷히면서 금빛 찬란한 흰 구름 한 송이가 나타나는 것을 보았다. 남색 곱슬머리에 금황색 가사를 걸친 사부님께서 구름위에 서 계셨다. 사부님 뒤에는 대법제자들이 두 줄로 서 있었는데, 끝이 보이지 않았다.
처음엔 누구도 알아보지 못하고 오직 사람들 맨 앞쪽에 우뚝 서 계시는 사부님만 보았다. 사부님께서는 나를 보시더니 영화마냥 뒷면에 그림을 펼쳐 보여주셨다. 어떤 제자들은 금황색 옷을 입고, 어떤 이는 짙은 노란색 옷을 입고 있었다. 중국의 대법제자가 있었고, 파란 눈에 금발을 한 외국의 대법제자들도 있었다. 또 꼬마제자들도 있었는데, 사부님께서는 그들을 데리고 마치 무엇을 기다리고 있는 것 같았다.
이때, 하늘로 오르는 금빛 사다리 2개가 나타났다. 사부님께서는 대법제자들을 거느리고 사다리를 타고 위로 올라가고 계셨다. 어떤 꼬마제자는 손으로 잡고 기어오르고 있었다. 한 아주머니는 어린애를 안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오르고 있었다. 어떤 이는 얼굴과 팔에 얼룩덜룩 피멍이 져 있었고 얼굴이 퉁퉁 부어 있었으며, 어떤 이는 배에 핏자국이 나 있었는데 옷이 벌겋게 물들어 있었다. 상처 자국이 남은 제자들이 아주 많았다. 내가 알고 있는 동수님을 보았는데 할머니와 같이 사부님을 따라 위로 오르고 있었다.
어떤 이는 네다섯 계단을 단번에 올랐고, 어떤 이는 한 계단씩 오르고 있었고, 어떤 이는 미끄러 넘어졌다가 다시 일어나 따르고 있었다. 사부님께서 제자들을 지휘하고 계셨는데, 땀에 흠뻑 젖어 있었다. 한참 오르다가 대오에서 떨어지는 제자가 있는 것을 보시자, 사부님께서는 다급히 “떨어지지 말고 빨리 따르십시오.”하고 외치셨다. 그는 얼른 대오를 따라 잡았다. 한 단계 오르면 사다리는 색깔이 매우 아름답게 변했고, 대법제자들이 지나간 아래쪽은 금방 사라졌다.
이때 나는 지구가 검붉은 색으로 변하는 것을 보았다. 땅에서는 소동이 일어났다. 어떤 사람들은 술을 마시면서 즐기고 있었다. 이때 하늘에 커다란 구멍이 생기더니 피 같은 검붉은 액체가 아래로 쏟아져 내려갔다. 사람들은 “사람 살려요!” 하고 외치고 있었는데, 아주 고통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었다. 어떤 사람은 이미 머리까지 잠겼는데, “뜨거워! 뜨거워 죽겠다!”고 미친 듯이 울부짖었다. 어떤 사람은 이마에 큰 호랑이의 흉악한 몰골이 새겨진 도장이 새겨져 있었고, 어떤 사람은 삼발의 마귀모양이 찍혀 있었고, 어떤 악경의 얼굴에는 온통 짐승의 자국이 찍혀 있었다. 그들은 모두 최후 발악을 하고 있었는데, 그 참상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었다. 하늘에서는 피 같은 검붉은 액체가 마냥 흘러내려 대지를 덮고 있었다.
순간 나는 장××가 두꺼비로 변하여 침을 질질 흘리면서 뭐라고 중얼거리는 것을 보았다. 그도 하늘로 올라가려는 것이었다. 사부님께서 뒤돌아 보시면서 손으로 가리키자 한 줄기 금빛이 발사되더니 장××가 삽시간에 검은 물로 변해 버렸다. 나는 장××가 대법제자들을 박해하더니 징벌을 받은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집에 거의 도착할 무렵에 모든 것이 사라졌다. 대문 앞에 이르자 한쪽 하늘에서 한 줄기 빛이 점점 밝아오더니 사부님께서 천천히 나타나셨다. 사부님께서는 아주 멋진 큰 광환 안에 서 계셨고, 머리위에선 큰 파룬이 돌고 있었는데 적등황록청남자 칠색으로 변하고 있었다. 또 무수한 작은 파룬과 연꽃들이 사분님을 에워싸고 돌고 있었는데, 너무 예뻤다. 사부님께서는 내가 올려다보고 있는 것을 보시자, 나를 향해 미소를 지으셨다. 이때 사부님의 머리위에 한 글귀가 나타났다. ‘하늘이 중공을 멸하려니 3퇴를 빨리 하라.’ 사부님은 서서히 사라지셨다.
후기: 꼬마제자의 이야기를 듣고 나는 사부님께서 《홍음(2)》에서 하신 이 생각났다. 동수들이여, 법정인간 시기가 곧 다가오고 있다. 사부님의 정법 노정을 바싹 따라 대오에서 떨어지지 말고 세 가지 일을 착실히 잘하여 자신의 미래에 아쉬움을 남기지 맙시다!
문장완성 : 2006년 12월 10일
문장발표 : 2006년 12월 12일
문장수정 : 2006년 12월 12일00:48:52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12/12/14442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