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2월 6일】 아주 오랫동안 나는 자신이 자아에 대한 근본 집착을 찾았다고 생각해왔다. 하지만 지금 보니 원래 그런 일이 아닌데 그 근본집착의 각종 방면의 표현은 어떠한가? 평상시 일사일념(一思一念)은 근본 집착과 관계가 없는가? 이런 것들은 당시에 의식조차 하지 못했던 것이다. 자신이 한 법을 실증하는 일에 대해 내심에서 진정하게 이성적인 인식으로부터 사부님께서 이 일체를 성취하신 것임을 인식하지 못했다. 오히려 모두 자신이 한 것으로 여기고 내심으로 우쭐거리는 것이 있었는데 결국 크게 넘어지게 되었다. 아주 오랜 시간 법에서 진정하게 제고할 수 없었고 법을 실증하는 많은 일도 잘 지 못하여 사부님의 무량한 자비와 우주 중생들의 기대를 저버린 셈이다.
나는 마음을 내려놓고 대량의 법공부를 시작하는 동시에 동수들의 교류문장을 보았다. 나는 아주 오랫동안 동수들의 교류문장을 볼 마음이 없었다. 일종 거대한 장애를 느낄 수 있었고 이것은 아주 잘못된 것이다. 이전에 나는 바쁘다는 구실을 댔지만 지금은 일단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왜 보려 하지 않는가? 나는 발정념으로 동수들과의 교류를 방해하는 요소를 해결한 후 조용히 《명혜주간 253기(역주: 한글명혜주간 제18호)》를 보았다. 교류문장《각종 ‘병업을 없애는’ 것과 유사한 상태를 정확히 인식하자》중에 다음과 같은 단락이 나온다. “나는 왜 과거를 회억(回憶)하려 하는가? 내가 낡은 우주의 일체를 집착한다면 그럼 나는 낡은 우주의 생명이 아닌가? 내가 과거 역사, 정보, 경력, 사물, 낡은 우주의 일체를 머리에 담아두고 또 생각한다면 그것은 곧 낡은 생명인 것이다.” 이 말은 나를 일깨워주었다. 나는 사부님의 설법에 따라 자신을 찾아보기 시작했다.
법을 얻기 전에 당시 나는 일찍이 무술기공을 배운 적이 있는데 그것은 내가 진정하게 법을 얻는 것을 가로막는 거대한 장애였다. 당시 내 신체가 비록 그리 좋진 않았지만 병을 치료하려는 생각으로 대법을 수련하지는 않았다. 그렇지만 무술기공은 버리기 힘들었다. 왜냐하면 인간세상에서 보기에 아주 바르게 보였기 때문이다.
“고층차 중의 수련은 하나의 전일(專一) 문제를 말하는데 한 문(門)을 틀어쥐고 수련해야 한다. 어느 한 문에서 수련하든지 마음을 반드시 그 한 문에 두어야 한다. 줄곧 이 한 문 중에서 개공개오(開功開悟)해야만 당신은 비로소 다른 공법으로 전입(轉入)하여 다시 수련할 수 있는데, 그것은 다른 한 세트의 것이다.”(《전법륜》)라는 이 단락을 보고 나는 대법수련을 하기로 결정했다. 왜냐하면 대법 중에서 개공개오 한 다음 또 다른 것을 연마(練)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법공부와 동수들의 교류문장을 보고 무술기공 중의 것들은 대법 중에 모두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렇게 도리를 안 다음에 한마음으로 대법에 전일했다. 왜냐하면 이 일체는 모두 법속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무술기공을 내려놓은 것 같았지만 실질적으로 나는 여전히 진정으로 내려놓지 못했다. 사상 깊은 곳에서는 그래도 늘 동작을 해보려고 했다. 과시하려고 하는 그 마음을 만족시키기 위해서였다.
보다 관건적인 것은 내가 전심으로 대법을 공부한 일념은 “이 일체가 모두 법속에 있다”는데서 내원한 것으로 역시 구하고자 한 것이다. 대법을 자신의 관념에 부합시키게 하려는 이것이 그래 수련일 수 있겠는가?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당신은 이러한 사상의 작용 하에서 대법의 문에 들어올 수 있다. 그렇지만 수련 과정 중에서 자신을 수련하는 사람으로 간주하고 이후에 책을 보고, 법을 배우며 정진(精進)하는 중에서 자신이 입문 시에는 어떤 생각으로 대법에 들어왔는가를 똑똑히 인식해야 한다. 한 동안 수련을 하였는데도 아직도 당초 생각인지, 사람의 이 한 마음이 비로소 자신을 여기에 남아 있게끔 한 것이 아닌가? 만약 이렇다면 나의 제자로 여길 수 없다. 이것이 바로 근본적인 집착심을 제거하지 않은 것이며 법에서 법을 인식하지 못함이다.”(《원만을 향해 나가자》)
나는 계속 안을 향해 찾았다. 장기간 나는 아내와 화목하지 못했다. 나는 줄곧 그녀의 모든 행동이 나의 관념에 부합할 것을 요구했다. 낡은 우주의 위사위아(爲私爲我)한 근본속성이 나로 하여금 줄곧 인간세상 속에서 행복을 추구하게 했다. 여기까지 생각하니 단번에 수련은 엄숙한 것이며 반드시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고 자신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이 법에 부합되게 해야 한다고 여겼다. 이것은 아내를 위해서가 아니고 역시 나 자신만을 위해서도 아닌데 이것은 우주 정법의 수요로서 일체 바르지 못한 것을 바로잡고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용(圓容)하는 것이다.
외지에서 상대적으로 고정된 주소로 돌아온 후 주방을 정리했다. 탁자를 놓는 위치에 대해 동수와 의견이 달랐기 때문에, 막 자신의 생각을 말하려다가 나는 즉각 위사(爲私)한 그 근본속성이 생각났다. 그러자 그것은 마치 바람 빠진 공처럼 되었고 나는 자신의 생각을 고쳐 동수의 생각을 기쁘게 받아들였다. 외지에서 온 어떤 수련생이 수련에 매우 정진했다. 그녀는 현지 동수들과 접촉한 후 많은 교류를 했으며 되돌아와서 나에게 정체적으로 존재하는 일부 문제를 말했다. 나는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이런 감각은 무엇인가? 내가 그 감각을 잡고 내려다보니 바로 질투심이었다! 여러 차례에 걸쳐 나는 그것을 제거했는데 그것이 왜 아직도 존재하는 공간이 남아 있는가? 나는 단번에 그 낡은 우주의 위사(爲私)한 근본속성이 작용을 일으킨 것임을 알았다. 나는 대법제자다. 곧 새로운 우주의 법이 육성한 생명이다. 나는 반드시 사부님께서 요구하시는 것을 원용할 것이며 수련생이 한 일체는 정체적인 제고를 촉진하기 위한 것이 아닌가! 그렇다면 나는 대법 입자로서 마땅히 기뻐해야 한다. 생각이 바뀌자 나는 정말로 이 일에 대해 기뻐하게 되었다.
수련생이 나에게 《9평》을 작은 책으로 만들자고 했다. 하지만 작은 책은 글자가 작아서 모두들 각기 다른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 이곳은 작은 현성(縣城)이다. 우리가 만들어 배포하는 자료는 대부분 농촌 백성들을 상대로 한 것이다. 나이가 많은 분들이 잔글씨를 보자면 그들에게는 장애가 될 수 있다. 한편 자료를 만드는 사람은 소책자를 만들고 싶어한다. 같은 수량을 만들어도 적지 않은 종이를 절약할 수 있고 들고나는 물자의 양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료를 나누어 주기에도 편하며 손에 넣어도 눈에 띠지 않는다. 표면적으로는 작디작은 의견 차이에 불과한 것 같다. 하지만 우리는 기점을 어디에 두었는가? 우리가 중생을 편리하게 하려는 것인가? 아니면 우리 자신이 편하기 위해서인가? 위사(爲私)한 요소는 바로 이렇게 주의하지 않으면 작용을 일으킨다. 바로 우리의 관념더러 대법 일을 하게 한 것인가? 아니면 우리가 진정하게 이지적으로 법을 실증하는 것인가?
대법제자의 근본집착은 사악한 낡은 세력이 대법을 박해하는 가장 큰 구실 중 하나이므로 정확하게 찾아내어 제거해야한다. 근본적으로 그것을 찾아내고 그것을 제거하며 근본으로부터 낡은 세력의 일체를 부정해야만 중생을 구도할 수 있다. 우리가 이 일체를 잘하자면 법공부를 잘해야 한다. 신우주(新宇宙)의 일체는 모두 ‘쩐싼런(真善忍)’대법이 육성한 것으로 그 어떤 불순한 것도 모두 신우주로 가져가지 못한다.
수련과정중의 약간의 인식이다. 부족한 점은 동수들이 제때에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
문장발표:2006년 12월 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6/12/6/14391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