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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을 향해 찾음을 홀시한 교훈

[명혜망 2006년 12월 7일] 수련생은 떠나갔다. 그의 전후의 표현으로부터 나는 안을 향해 찾지 않는 위험성을 보아 냈다.

그는 생전에 법에 대해 아주 확고하였고, 법리도 똑똑하였으며, 난처하게 보이는 문제에 대해 그는 흔히 단도직입적으로 제출하곤 하여 수련생들은 그의 깨달음이 높다고 여기면서 그와 교류하기 좋아하였다. 이렇게 되어 무의식간에 다른 사람을 압도하려는 그의 마음을 가강해 주었으며, 게다가 자신이 원래부터 아주 오만하고 자기보다 못하다고 여기는 사람을 점점 더 깔보았는데, 이런 집착은 수시로 생활 중에 나타났다. 비록 남들에게 지적당하였지만 중시를 일으키지 못하였다.

금년도 초에 그에게 신체가 불편한 증상이 나타났는데, 점점 더 중해져 후에는 가상으로 암증 증세가 자주 나타났다. 하지만 그가 강대한 정념으로 끊임없이 부정하는 것을 통하여 증상이 서서히 없어지게 되었다. 수련생들과 교류할 때 그는 자기니까 그 고비를 넘을 수 있었지, 다른 사람이었더라면 어림도 없을 거라는 말을 때때로 하였다. 그리고는 이어서 이런 수련생들의 부족한 점을 찾아내고는 탄식을 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자신을 실증하는 마음이 뚜렷하고 환희심마저 일어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과시심에 환희심까지 겹치면 마에게 가장 쉽게 이용당할 수 있다.” 후에 신체에 또 갑자기 반복이 오면서 증상이 가중해 졌다. 그는 곤혹을 느끼었다. “어째서 또 안 되는가? 날마다 발정념을 하는데 왜 호전이 되지 않을까?” 수련생들과의 교류에서 우선 먼저 안을 향해 찾아봐야 한다고 명확히 지적을 당하였다. 무엇 때문에 이런 교란이 자기 몸에 나타났는가, 누락이 어디에 있는가? 수련생은 그를 도와 근원을 찾았다.

첫째는 사적인 정이 아주 깊다. 가족에 대한 수호가 대단하다. 좋은 말만 해야지 약간만 건드려도 성을 내면서 객관적으로 문제를 보지 못한다. 둘째는 후천적 관념이 강하여 사람을 이끌기 좋아하며, 한 일이 자기 요구와 맞지 않을 때면 성깔을 부리는데, 사과하고 검토해야만 누그러질 수 있다(당문화 요소). 셋째는 자기보다 못한 사람을 깔본다. 자기를 도우러 온 사람도 선택하여 면접하고, 그 외 사람은 아예 보려고도 안 한다. 모두 말한다면 바로 사(私)가 엄중한 것으로 자아를 중심으로 하기에 문제 처리 방식도 선하지 못하다.

머리 속에 가득 담은 것이 모두 ‘나’이면 ‘중생’에겐 설 위치가 없게 되는데, 또 어찌 세 가지 일을 잘 할 수 있겠는가? 이런 말에 대해 그도 옳다고 하면서도 실지 수련 가운데서는 도리어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그 모양 그대로 한다. 비록 수련생이 재삼 일깨워 주었지만 막무가내한 물건이 강성하고, 장시기 동안 형성된 관념이 우세를 점한데다, 안을 향해 찾아보지 않은 원인으로 하여 최후에는 ‘병업’이 점점 더 중하게 되자 안을 향해 찾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이때의 안을 향해 찾는 것은 목숨을 건지는 지푸라기가 되었을 뿐이었다. 오직 사람 마음을 찾아내는 것을 통해서만 신체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는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제를 해결한다는 것은 이미 법의 표준에 부합되지 않는 것이다.

수련생은 갔다. 여기에서 그가 어떠했다고 질책하려는 것이 아니라, 이 일을 통하여 안을 향해 찾는 것을 홀시하고 있는 동수들이 이를 계기로 삼게 하려는 것이다.

비록 우리가 낡은 세력의 박해를 승인하지 않는다고 누구나 말하고 있지만, 심성(心性)에 누락이 있으면 법속에서 닦아 버리고 사부님을 따라 가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러나 무엇이 진정으로 승인하지 않는 것인가? 승인하지 않는 것은 입가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실수(實修)하는 것이다. 집착심이 폭로되어 나올 때, 반드시 이것은 내가 아니라는 것을 명확히 알고 제거해 버리고 부정해야 하며, 그것이 시키는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할수록 더욱 잘할 수 있을 때야만 비로소 승인하지 않는 것이다. 만약 대수로워 하지 않고 아무렇지도 않게 여긴다면 그것을 방종하는 것이며, 무형중에 그것을 키우게 되어, 낡은 세력이 보면 곧 그것을 가강해 주게 될 것이고, 그러면 당신을 넘어지게 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묵인 했거나 승인한 것이 아닌가? 만일 자신이 잘하지 못하고서도 또 그것을 제거하려 한다면 도리가 있는가? (그의 병업은 열 달 동안이나 끌었는데 이 동안에 사부님은 줄곧 기다리시고 연장해 주시면서 그에게 깨우칠 기회를 주시지 않았는가?)

속인들은 모두 알고 있다. 천리 뚝도 개미굴에 의해 무너진다는 것을. 수련하는 사람이 만약 수련을 엄숙히 대하지 않고, 자신에 대한 요구가 엄격하지 못하다면, 장시기 동안 버리지 못한 속인 마음이 자신을 위험한 경지에로 이끌어 갈 것이다. 왜냐하면 사람 마음이란 저절로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것은 한걸음씩 닦아 버리는 것이다. 닦지 않고 사악한 마가 그것을 크게 확대하게 될 때면 거대한 난관으로 되어 고험에 마주치게 될 것이다

자신을 되돌아 보자. 동수 몸에서 폭로된 문제를 거울로 삼지 않을 수 없다. 누구나 많게 적게 자신의 그림자를 보아 냈다. 평소에 자신에겐 그런 집착이 없다고 여겼던 것이 이때엔 그의 여기에선 도리어 넘을 수 없는 장애로, 뚫고 나갈 수 없는 높은 담벽으로 되었다. 만약 우리 매 개인이 모두 매 한차례의 제고될 기회를 버리지 않는다면 아마 많은 손실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문장완성 : 2006년 12월 6일
문장발표 : 2006년 12월 7일
문장갱신 : 2006년 12월 6일 20:19:52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12/7/14406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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