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1월15일] 명혜주간 252기 중의 ‘조연심리’라는 문장을 읽었는데, 마치 나에 대해 말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나는 어려서부터 약한 심리를 키워온 탓에 누군가를 의지할려는 마음이 아주 강했다. 게다가 안일을 추구하는 마음의 장애로 인하여 지금은 다른 사람의 결정을 기다리고, 남을 의지하며, 무엇인가를 요구하는 사상이 아주 엄중하다. 현지 동수들과 지속적인 연계와 교류가 없으며, 지금까지 줄곧 자신이 스스로 법을 실증하는 길을 걸어가지 못하고 있다. 이것은 내가 반드시 직면하여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동시에 동수의 문장으로부터 계발을 받았는데, 나는 어떠한 사람이 지도자가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에 관해 동수들과 교류해 보고자 한다.
나는 이제 곧 졸업을 하게 되어 일자리를 찾는 문제로 늘 학우들과 이야기를 나누곤 한다.(물론 우리의 수련의 길은 사부님께서 모두 잘 배치해 놓으셨으므로 자신은 집착할 필요가 없이 자연스럽게 되어가는대로 하면 된다.) 학우들이 나에게 속인 가운데의 지도 사업에 관해 이야기 하면, 나는 아무 생각도 없이 말한다. “이 일은 나에게 맞지 않는다.” 비록 말할 때 마음 속에 약간 합당하지 않은 점이 있다고 느끼긴 했지만, 그러나 줄곧 법에서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 오늘 동수의 이 문장을 읽은 후, 나는 자신에게 묻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무엇 때문에 속인 가운데의 지도 사업이 나에게 합당하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장기적인 사상 가운데 속인의 변이된 관념을 감춰두고 있는 것이 아닌가?’
장기간 중공악당의 ‘당문화’가 중국인들에게 주입되고 세뇌된 탓으로 세인들에게 아주 많은 변이적인 관념이 형성되게 하였다. 그 무슨 ‘거짓말을 하지 않으면 큰 일을 해내지 못한다.’라는 식의 사업 방식이 주입된 것이다. 어려서부터 사당의 ‘당문화’ 속에서 자란 우리들의 사상속에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이러한 관념이 형성되었다. 때문에 대법을 수련한 후, 眞善忍에 위배되지 않기 위해서는 오직 기술방면이거나 사람들과 자주 접촉할 필요가 없는 사업만이 자신에게 맞는 사업인 것처럼 여겼다.
사실 고대에 과거시험을 칠때에는 모두 유가경전에 정통하고 학문과 자질이 뛰어나며 품덕이 고상한 사람을 취하였었다. 그런데 과거시험이 나타나기 전에는 기본적으로 추천제를 사용하여 향으로부터 ‘충효절의’한 그런 유덕지사를 추천받았다. 오직 이런 사람만이 비로소 백성들에게 행복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것이다.
정법을 진행되고 있는 오늘날,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도덕과 양지를 잃어버린 그러한 사악한 당의 조무라기들은 세간에서도 속인들의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 마찬가지로 악당을 지지하고 대법에 대하여 정면적인 인식이 없는 그러한 속인들도 지도자가 될 자격이 없다. 어떠한 사람이라야 속인 중의 지도자로 될 수 있는가? 내가 느끼건대 오직 대법에 대하여 정면적인 인식이 있고 악당 조직을 탈퇴하였으며 세인들을 이끌고 대법을 정면으로 인식하게 할 수 있는 사람만이 속인 중의 지도자로 될 수 있다. 대법제자로서 어떠한 일터에서든지 모두 수련할 수 있으며, 일체 바르지 못한 것을 모두 바르게 돌려세울 수 있는데, 그 가운데는 물론 속인의 지도자 자리를 포함해서이다. 하지만 우리 대법제자는 속인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온 것은 절대 아니다. 우리가 하는 일체는 모두가 중생구도를 위한 것이다.
그러므로 희망하건대, 아직도 나와 비슷한 변이 관념이 있는 동수들은 법으로 자신을 귀정하길 바란다. 생각해 보라. 대법제자의 정념의 장에 이끌림에 따라 속인의 지도자 자리가 모두 덕재가 겸비한 정의의 인사들로 되었을 때, 전체 사회 형식은 어떠하겠는가? (물론 전제는 대법제자의 정념을 주도로 하는 것이다.)
현재 있는 층차 중의 개인의 인식으로서 어떤 곳은 부당하리라 생각된다. 동수들께서 자비로 시정해 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6년 11월15일
문장위치 : http://search.minghui.org/mh/articles/2006/11/15/14245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