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산동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1월12일] 2004년 여름, 출근 후 오후 2시 전후에 갑자기 배가 뜨끔뜨끔 아파왔다. 좀 지나자 아픈 것은 더욱 심해져 바로 서 있지도 못하게 되었다. 나는 생각했다. 나는 대법제자이니 넘어져서는 안 된다. 일념이 나오자 좀 나은것 같았고 퇴근할 때까지 견지하였다. 집으로 돌아오니 더욱 심해졌다. 손 하나가 배 안에 들어가 한 뭉큼이나 되는 물건을 끄집어내는 감각을 느꼈다. 화장실로 가니 변에 온통 선혈이었다. 나는 조금도 겁나지 않았고 병이라고는 생각도 하지 않았고 더우기 죽음에 대해서는 생각하지도 않았다. 마음은 매우 조용했고 아무런 잡념도 없었다. 이튿날 오후 아픈 것은 좀 나았지만 아직도 변에 피가 섞여 있었다. 다섯번째 날까지 계속된 후에야 멈추었다.
이 일이 지난 어느날 나는 꿈을 하나 꾸었다. 높은 무대가 있었는데, 위에 자리가 몇 개 있었고 거기에 대법제자들이 앉아 있었다. 나도 위에 앉아 있었다. 무대 아래 주위에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중생들이 있었고, 그 중생들은 묵묵히 무대 위에서 발생하는 일체를 보고 있었다.
사람의 공간에서 무대 위의 제자들에게 병업의 반응이 나타났다. 어떤 제자의 경우, 조금 있다가 소업이라 생각했고 또 조금 있다가는 병이라고 생각했다. 병업의 반응은 점점 심해졌다. 나중에는 병원에 갔고 자신을 속인이라고 여겼다. 얼마 안 가서 그는 죽었다. 그러나 다른 공간에서 그 제자는 전혀 죽지 않은 상태였다. 이때에야 그는 전부 명백해졌다. 그는 너무도 부끄러워 어찌할 바를 몰라 했다. 무대 아래의 중생들은 모든 과정을 다 지켜보고 있었다. 일사일념이 거기에 모두 놓여 있었다.
전번 한단락 시기에 나의 몸에서 나타난 모든 사상, 모든 생각, 모든 행한 일들이 다 드러났다. 아픔이 가장 심할 때는, 이 박해를 조직한 낡은 세력이 진짜로 손을 넣은 후 힘껏 잡아 내장 한 웅큼을 끄집어내고 있었다. 당시 나는 생각하였다. ‘사부님이 있고 법이 있으니 아무 것도 겁나지 않는다.’ 견정한 정념이 나오자 파룬은 자동적으로 보충해 주었다. 무엇이 모자라면 무엇을 보충해 주었고 아무런 손상없이 양호하였다. 무대 아래의 중생들은 눈이 휘둥그레져서 입도 다물지 못했다. 그들은 대법의 신성함을 보았고 마음속으로는 대법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있었다. 낡은 세력은 탄복하여 아무 말도 하지 못했고 나는 중생들과 헤어졌다.
이 일을 통하여 나는 중생들과 뭇 신들이 우리의 일사일념을 모두 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평상시 우리는 마음을 가라 앉히고 법공부를 잘 해야 이 관건적인 시기에 낡은 세력의 안배를 타파할 수 있고 중생들을 제도할 수 있다.
그동안 나는 아직도 아주 많은 사람 마음을 버리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나에게 현시심이 있다고 말할까봐 두려워하면서 써내지 못했었다.
층차가 제한되어 있으니 동수들이 자비롭게 지적해 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2006년 11월12일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2006/11/12/14229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