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1월 9일】 인터넷에 발표된 일부 동수들의 문장을 보다보면 온 문장이 마치 사부님의 말씀을 이용해 자신이 표현하려는 관점을 위해 봉사하게 하려는 것 같다, 또 어떤 동수들은 서로 교류할 때에도 늘 사부님의 말씀을 자기 개인의 관점을 표현하는 도구로 삼으면서도 자신은 여전히 느끼지 못하고 있다. 어떤 수련생이 상대방의 문제와 결점을 제출할 때 상대방은 도리어 사부님께서는 어떠어떠하게 말씀하셨다고 하면서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으로 자신을 변호하고 자신의 근본 집착을 엄호하고 있다.(물론 어떤 때는 수련생이 자신의 말로 아무리 설명하는 것보다 사부님의 원 말씀을 인용하는 것이 문제의 실질을 더욱 명백하게 설명할 수 있다고 여겨 사부님의 말씀을 인용하는 것을 배제하지 않는다. 하지만 기왕에 자신이 ‘문장을 쓴다’면 그래도 전 문장을 모두 인용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대법은 박대정심(博大精深)한 내포가 있으며 각 층차에 모두 풍부한 내포가 있다. 만약 이 점을 잊는다면 인용한 후 마치 대법의 내포가 단지 자기가 말하려는 그 작은 의미만 있는 것처럼 여겨지는데 이는 사부님과 대법에 대해 불경(不敬)이 되지는 않을까? 우리가 진정으로 착실히 수련하는 중에, 대법을 실증하는 길에서 사부님께서 하신 말씀은 우리를 계발하여 깨우치게 했고 사부님의 말씀은 확실하고도 확실하게 우리 생명의 미시적인 속으로 뚫고 들어가 본질상에서 우리를 개변시켰다.
우리가 이후에 쓰는 문장 중에서도 인용하여 동수들을 계발시키고 깨우치게 할 수 있다면 이는 본래 크게 비난할 것이 없다. 하지만 다만 자기의 의견과 생각을 표현하기 위해서 이용하고 사부님의 말씀으로 자신의 문장을 쓴다면 그것이 여전히 자신이 쓴 문장이겠는가? 뿐만 아니라 일부 수련 하지 않는 사람들이 본다면 당신 자신이 마치 문제를 독립적으로 사고할 수 없다는 느낌을 줄 것이며 말을 하거나 일을 하는데 반드시 먼저 사부님께서는 어떠어떠하게 말씀하셨다고 한다면 쉽게 이해하지 못하거나 심지어 오해가 생길 수도 있다.
경사경법(敬師(敬法)은 단지 구호에만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내심으로부터 우러나와 실제 행동에서도 확실히 해야 하는 것으로 우리의 일사일념(一思一念)을 모두 바르게 놓아야 하며, 우리의 일언일행(一言一行)을 모두 잘해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다 같이 가장 위대한 법이 육성한 생명이며, 다 같이 사부님의 제자로서 우리가 지금 인간세상에서 하는 일거일동(一擧一動)은 대법제자의 형상을 펼쳐 보이고 있다.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체는 미래 생명의 참조가 되는 것으로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일체는 심원한 역사적 의의가 있는 것이다.
대법은 엄숙한 것이며 우리는 매 걸음 모두 최대한 안정적으로 걸어야 하며 매 한 걸음을 바르게 걸어야 한다.
문장발표 : 2006년 11월 9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6/11/9/14204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