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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을 보지 말고, 스스로 진정하게 안을 향해 찾아야 한다

글 / 호주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1월4일] 안을 향해 찾는 귀중한 시기는 동시에 가장 견디기 가장 어려운 때이기도 하다. 바로 사람 마음이 충격과 촉동을 받는 그 일각이다. 일부 동수들은 몇 마디 대꾸도 하지 않거나 혹은 상대방의 부족점을 찾아 내거나 한바탕 나름대로 해석을 하면서 마음속으로는 그야말로 못마땅해하기도 한다. 물론 수련인으로서 법공부를 통해 응당 안을 향해 찾아야 한다는 것은 모두 알고 있다. 사실 지나간 후, 냉정해진 후에 안을 향해 찾을 때가 되면 제고를 위한 제일 좋은 시기는 놓치고 만 것이다. 진행 과정에서 아마 그 ‘상처받은 마음’이 위안을 얻었을 수도 있거나 혹은 그 평형을 잃었던 마음이 어느 정도 평형을 얻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충격을 받았을 때는 반드시 마음을 지킬 수 있어야 하며, 참을 수 있어야 하는 동시에 자신의 무슨 마음이 촉동을 받았는가를 보아내야 한다. 왜냐하면 촉동받을 수 있는 것은 긍정코 사람의 마음이며, 사람의 마음은 가장 직접적으로 폭로될 수 있기 때문이다. 만약 지나간 후가 되면 아마 이미 덮어 감추어졌을 것이며, 또한 부지불식 간에 잊을 수도 있는 것이며, 혹은 ‘졸을 죽이고 차를 보호’하는 식의 안을 향해 찾는 격이 될 것이다.(즉, 비교적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을 찾아내면서 더욱 깊고 더욱 근본적인 것은 덮어 감춤을 조성할 수 있게 된다.)

흔히 그런 구체적인 문제는 아무것도 아니다. 가장 민감하고 가장 부딪치지 못하게 하는 그 마음을 틀어 쥐고 그 뿌리를 들추어 내어 용감하게 직시하며, 강렬하게 배척해 버리고, 견결하게 버려야 한다. 우리는 동수들 사이에 모순이 발생하면 모두 말한다. “우리는 모두 안을 향해 찾아야 한다.” 하지만 만약 우리 모두 스스로 안을 향해 찾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자신이 스스로 안으로 찾는 것과 다른 사람과는 관계가 없다. 그런 환경은 ‘자신’의 사람 마음을 폭로하여 ‘자신’을 닦도록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것이다.

문장발표 : 2006년 11월4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문장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11/4/141741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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