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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주저하지 말고 법암기를 시작하자

[명혜망] 나는 종종 법공부를 할 때 마음을 조용히 하지 못했다. 비록 하루 한 강의나 두 강의를 공부할 때에도 법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잡념들 속에 헤매기 일쑤였다. 조용한 마음으로 법공부하는 법학습의 표준에 도달하지 못했던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미국 플로리다법회에서의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반드시 마음을 내려놓고 보아야 하고 진정으로 가서 배워야 하며 사상이 딴 곳에 가 있어서는 안 된다. 주의력이 분산되기만 하면 헛되게 배운 것과 마찬가지이다.’

사부님의 이 말씀을 공부하면서, 나는 내가 과거에 가졌던 법학습 태도를 바꾸어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이런 방법을 시도해 보았다. 법공부를 하기 전에 먼저 자신을 차분히 하기 위해 발정념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몇 분이 지나면 또다시 딴 곳에 정신을 팔기 시작하고 있었다. 나는 사부님께 내 결심을 가지해 주시고 다른 공간으로부터의 모든 교란을 제거해달라고 요청을 드리면서 발정념을 다시 했다. 그러나 몇 분 지나지 않아 마음은 또다시 방황하기 시작했다.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조용함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이었다.

나 역시 법을 암기하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나이가 많고 기억력이 좋지 않으며 또한 시간이 별로 없다는 생각 때문에 한 번도 시도해본 적이 없었다. 하지만 최근 명혜망에서 많은 수련생들이 법암기에 관한 심득교류를 올린 문장들을 보았는데, 그 중에는 노년 수련생들도 많이 있었고, 집안 살림을 하는 수련생들, 일반 직업을 가진 수련생들 등 다양한 부류의 동수들이 있었다. 그들의 경험에 관한 이야기는 나를 크게 감동시켰다. 다른 수련생들의 법학습과 나의 법학습을 비교해볼 필요가 있었다. 만약 동수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나는 법암기를 시작했고, 다른 네 명의 동수들에게도 같이 하자고 요청했다. 우리는 법을 외우면서 서로 격려했다. 만약 마음을 조용히 할 수 없으면 단 한 단락도 암기할 수 없었다. 다만 마음이 안정되고 (부동한 층차의) 법에 대한 인식이 잘 되었을 때에만 우리는 법을 암기할 수 있었다. 나는 한 단락 한 단락씩 암기해갔다. 전 과정 중에서 책 속의 불도신(佛道神)은 내가 전에 몰랐던 많은 법리들을 지적해 주었다. 나는 한 번 법을 외우는 것은 백번 법을 읽는 것보다도 낫다고 느꼈다.

법에 대한 인식이 더욱 깊어지면서 많은 집착들이 더욱 분명하게 폭로되었다. 나는 《전법륜》에 나오는 이 한 단락의 말씀을 이해했다.

‘당신에게 하나의 진리를 알려주겠다. 사람의 전반 수련과정은 바로 끊임없이 사람의 집착심을 제거하는 과정이다.’

매번 발정념을 할 때마다 나는 나의 집착을 청리했고 점차 많은 것들이 제거되었다. 하지만 과시심에 대한 집착만은 아주 질겼다. 예를 들면, 단체 법공부하는 동안, 나는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읽는다고 과시했고, 심득교류에서 내가 다른 사람들보다 더 잘 깨달았다고 느끼며 과시했다. 사람들이 나를 칭찬하면, 나는 더욱 과시하려 했다. 간단히 말하자면, 절대로 나는 과시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이것은 이미 나의 일부가 되어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었다. 마음속으로 분명히 이에 대해 알고 있었다. 과시심은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체현되는 것이라는 것을.

어느 날 《전법륜》 72쪽을 암기할 때, 사부님께서 말씀하셨다. ‘과시한다는 자체가 바로 일종의 아주 강한 집착심이고 아주 좋지 않은 마음으로, 수련인이 제거해야 할 마음이다.’

과시심이 그렇게 나쁘다면, 나는 이를 제거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다음날 단체 법학습 시간에 다른 수련생이 내게 일부 단어에 대해 물어왔는데, 마음속에서의 느낌은 전과 사뭇 달랐다. 내가 아직도 과시심을 갖고 있는지 감지해보려고 애썼지만, 늘 있던 자리에 이것은 더이상 없었고, 모두 사라졌다. 나의 과시심에 대한 집착이 사라진 것이었다! 나는 충격을 받았는데, 내게 있던 과시심을 파괴한 것은 바로 대법이었다. 사부님의 말씀에 대한 나의 인식이 제고된 것이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 《전법륜》

법을 외우기 시작한 이래, 나는 중생을 구도하는 일에서 꽤 잘했고 모든 일이 순조롭게 되어갔다. 마음이 대법으로 채워지면서 두려움도 없어졌다. 법을 외우는 것은 머리속에 법을 담는 것이고 신체의 매 입자를 법으로 채우는 것이다. 그들 모두는 고에너지 입자들이고 모두가 영성을 지니고 있다. 법이 우리 자신을 더 많이 채우면 채울수록 위력은 더욱 크며, 두려움이 들어올 자리가 없다. 사부님께서는 많은 설법에서 우리에게 법공부를 더욱더 많이 해야 하고 잘해야 한다고 말씀하셨다. 그것만이 우리가 발정념을 잘하고 중생을 구도할 수 있는 유일한 보장이다.

우리 지역의 많은 수련생들은 법을 외워야한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단지 결심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그들은 법을 외우지 못할까 두려워하고 시간이 부족할 것에 대해 염려하거나 또는 견지해 나가지 못할까 염려하고 있다. 나는 이러한 염려는 우리가 제거해야할 인간의 관념들이라고 믿는다. 현재 법을 실증하는 길은 최후의 최후에 와 있다. 나는 동수들에게 이제는 주저하지 말고 법암기를 시작하라고 제안하고 싶다.

발표일자 : 2006년 10월28일
원문일자 : 2006년 10월28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중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9/23/138494.html
영문위치 :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10/28/7938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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