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징(晶)
비록 내가 한 것, 쓴 것이 모두 《명혜주간》에 실린 그런 동수들보다 잘 하지 못하지만, 나는 늘 글을 쓴다. 그것은 쓰는 과정 중에서, 나를 다시 사존님이 제자들에 대한 자비로운 보호를 느끼게 하고, 나에 대한 크나큰 격려이기도 하며, 나를 더욱 정진하게 한다. 사부님께서는 《스위스법회에서의 설법》중에서 “나는 당신들이 능히 진정으로 순정하고, 무사하며, 진정으로 정법정각의 원만하기를 바란다.” 나는 항상 이 18개 글자를 기억하고, 자신이 한 것이 맞는지 틀리는지를 검토해 본다. 글을 쓰는 과정 중에서 또 자신의 깨끗이 수련해 버리지 못한 마음들이 나오고, 그것을 수련해 버린다.
이번에 기타 소조의 동수들이, 우리 법공부 소조의 학습방식이 농촌과 나이 많은 동수들 및 일이 바쁜 동수들이 참고하기에 적합하며, 혹은 동수들이 정법노정에 따라잡아, 정체적으로 제고하게 하며, 이어서 법을 더욱 잘 실증할 수 있고, 대법제자가 마땅히 해야할 세가지 일을 잘 할 수 있게 하는데, 그 곳에서 계발을 받을 수 있다고 하였다.
박해가 시작하면서 법공부 소조는 흩어졌다. 그것은 나의 이웃인 수련생이 글을 많이 알지 못하기에, 나는 “어차피 나도 법공부하는데, 소리내서 읽으면 그녀도 듣고, 공부하는 것이 아니겠는 가고 생각했다. 여러분들도 알다시피 그 몇해는 공기마저 긴장되었고, 우리 두 사람은 모두 베이징으로 가서 청원했던 사람들이라 파출소에서는 “특호”였다. 낮에는 감히 《전법륜》을 보지 못했고, 《명혜망》의 문장도 한 장 밖에 보지 못했다. 게다가 사부님의 설법과 경문도 매우 적었고, 전단지조차 거의 없었고, 오직 기다리거나 의지하지도 못해 스스로 써야 했고, 대법의 표어를 인쇄해야 했다.(역시 《명혜망》에서 배웠다)
03년부터 우리는 매일 오후, 함께 《전법륜》을 공부했고, 나는 그러면서 그녀가 많은 글을 틀리게 읽는 것을 발견하였다. 이미 이렇게 6년동안 읽었고, 고치는 데 매우 힘들었으며, 또한 위 아래가 맞지 않았다. 그리하여 나는 그녀가 알고 있는 동음의 글자들을 작은 쪽지에 써서, 책 속에 끼웠고, 페이지까지 적어주었다. 너무 많은 탓으로, 쪽지는 떨어지기만 하면 맞추지 못했다. 그녀가 알고 있는 동음글자도 매우 제한되어 있었고, 어떤 때에는 《홍음》 또는 《명혜주간》의 전통문화 이야기를 읽을 때면, 나는 나의 이해능력에 따라 그녀에게 이야기 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집에서 사부님의 기타 설법을 보다가 마침 우리들이 각자 누락에 대한 것을 보게 되면, 갖고 가서 그녀에게 읽어주곤 하였다.
사부님의 새로운 경문과 《명혜주간》이 생긴 후, 우리들의 환경도 매우 여유로웠다. 올해는 이미 5, 6명의 소조로 이루어졌고, 매주에 하루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단체 법공부하였다. 만약 누가 “걱정꺼리”가 있다면, 주동적으로 미리 법공부 장소에 도착하여 동수와 교류하고, 서로 부족점을 보태주었다. 만약 사부님의 설법, 특간이 있으면, 한 두번 법공부 시간을 늘렸고, 모두 오후에 했고, 시간이 되면 읽기 시작하는데, 기다리지도 않고, 미루지도 않았다. 그것은 시간은 적고, 내가 빨리 읽기 때문에, 항상 내가 먼저 읽고, 누가 듣다가 졸리면, 누가 읽곤 하였다. 만약 알아듣지 못한 부분이 있으면, 특히 사부님의 설법에 그런 곳이 있으면, 한 글자 한 단락씩 다시 읽는다.
우리는 모두 60여세이며, 매일 일찍 일어나 정공과 동공을 한다. 나는 저녁에 《전법륜》을 본다. 배포해야할 전단지를 우리는 오전에 읽고나서 배포한다. 몇년 동안 우리 두 사람은 모두 이렇게 해왔고, 매우 화해롭고, 매우 자연스러웠다. 나는 거의 매일 그녀의 집으로 가기 때문에, 누구도 지키지 못한다. 특히 여름날, 그녀의 주위에 있는 이웃들도 거의 내가 들어가고 나오는 것을 눈으로 맞이한다. 물론, 나는 매우 자연스럽게 그(그녀)들에게 진상을 알려주고, 신화이야기 등을 들려준다. 현재 환경은 매우 좋으며, 우리들이 법공부하러 갈 때면, 어떤 때 이웃은 “당신은 또 지각했어.”라고 한다. 그러면 나는 “맞아요, 비평받아야 돼요.”라고 대답하고, 어떤 때 그들은 또 “시간이 다 됐다. 출근해!”, “퇴근해!”라고 하기도 한다. 나는 언제나 웃으면서 그들과 인사를 나눈다.
《2002년 보스턴법회에서의 설법》 중에서 사부님은 “일체 생명은 모두 지상의 이 일체를 주시하고 있다. 대법제자의 일거일동, 일사일념, 그들은 모두 알고 있다.”라는 사부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의 순정하고 무사한 대법제자로 되자
문장발표 : 2006년 10월 24일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10/24/14086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