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산둥 웨이하이 대법제자 정련(淨蓮)
【명혜망 2006년 10월 25일】
사이트에서 ‘정각 발정념’의 중요성에 대하여, 동수들은 이미 이 방면에서 많은 교류문장을 발표했다. 이에 나도 최근 나의 감수를 이야기하고자 하니 타당하지 못한 부분은 자비로 지적해주기 바란다.
직장에 출근하는 동수들은 저녁 12시(역주: 한국시각으로는 새벽 1시 발정념에 해당) 정각 발정념을 아마 그리 잘 견지하지 못할 텐데 나도 그 중 하나이다. 어느 날 저녁 나는 또 시간을 지나쳤고, 이어서 꿈을 꾸었다. 꿈에서 나는 하늘에 하얀 빛으로 구성된 하늘그물(天網)이 둥산빈관(東山賓館)을 찌르는 것을 보았다. 그곳은 사악들이 있는 곳이다.(매번 장 귀신과 그 당의 우두머리들이 웨이하이에 올 때면 모두 이곳에 투숙한다) 나는 동수에게 “사악이 또 왔어요. 하늘에 있는 그 하늘그물을 보지 못했습니까? 그것은 동수들이 단체로 발정념을 해서 형성된 강대한 하늘그물입니다.” 말을 하고 있는데 문어 몸뚱이를 한 해골이 걸어오고 있었다. 나는 동수에게 “빨리 발정념을 하세요, 사악이 오고 있어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은 “나는 왜 볼 수 없죠?”라고 말했고 나는 내가 아마 천목이 열렸나보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서로 등을 대고 단수입장을 하며 정법구결을 묵념하자 사악은 재빨리 깨끗하게 제거됐다. 이때 나는 꿈에서 깨어났고 그제야 꿈인 줄 알았다. 낮에 내가 꿈에서 본 상황을 남편(수련인)에게 이야기하면서 우리더러 12시 발정념을 잘하라고 일깨워주는 것이 아닐까? 라고 하자 남편은 아마 그럴 거라고 했다.
이튿날 저녁 나는 미리 알람을 맞춰놓고 별일 없을 거라고 생각했다. 발정념 시간이 될 무렵 알람이 울렸다. 그러나 나는 무의식 중에 알람을 끄고 다시 잠들어 버렸고 이어서 또 꿈을 꾸었다. 꿈에서 나는 노교소(勞敎所)에 감금된 모 수련생을 보러 가려고 생각했다. 며칠 전에 그녀의 상태가 별로 좋지 못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노교소에 도착하여, 나의 의사를 말하자 면회를 허락하지 않아 어떻게 할까 생각 중이었다. 나는 수련생을 보고 싶었고 수련생을 고무격려해주고 싶은 소원이 매우 강렬했다. 나는 나의 생각을 꼭 동수에게 알려주고자 다짐했다. 이때 나는 그녀가 갇힌 옆방으로 가서 어떻게 하면 그녀가 알게 할 것인가 생각했다. 나는 글을 쓰기로 했다. 그리하여 나는 붓을 들고 벽에 글을 썼다. 그러나 한구절을 다 쓰기도 전에, 나는 벽에서 물방울이 스며 나오는 것을 보았다. 나는 이것이 동수의 눈물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녀가 감수를 받았다는 것을 알았다. 꿈에서 깨어나면서 나는 내가 마지막에 쓴 두 마디가 생각났다. ‘의지가 굳기만 하면 쇠막대기도 바늘로 만들 수 있다(只要意志堅 鐵杵磨成針).’
나중에 나는 동수와 함께 노교소에 가서, 사부님의 경문을 높은 담장에 썼고 사부님의 존함을 남겼다. 불법 감금된 수련생이 나와서 일을 하다가 머리를 들고 담장 높은 곳에 다음 시가 있는 것과 사부님의 존함을 보고 나서 샘솟듯이 눈물이 흘러나왔다.
슬퍼하지 마라(別哀)
몸이 감옥에 갇혔다고 슬퍼허지 마라
정념정행하면 법이 있거니
조용히 생각해보니 집착한 일 얼마이더냐
사람 마음을 덜면 악은 스스로 패하리라
身臥牢籠別傷哀
正念正行有法在
靜思幾多執著事
了卻人心惡自敗
나는 지금 꿈속의 광경이 아직도 눈앞에 선하고 감옥에 있는 수련생이 그토록 밖에 있는 동수들이 정념으로 도와줄 것을 갈망하고 있다는 것을 생각하고는 더 이상 느슨히 할 수 없었다.
나는 또 발정념과 관련된 작은 이야기를 여러분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며칠 전, 동료가 나에게 회사 업무와 관련해 질문을 했지만 이미 한 달 정도 지나간 상황이라 나는 전혀 생각나지 않았다. 이튿날 동료는 나에게 전화를 걸어 잘 생각해보라고 하면서 상부에 보고서를 써야한다고 했다. 나는 ‘이것은 사악의 교란이 아닌가? 내가 한 일인데 왜 알지 못하는가?’ 그리하여 나는 가부좌하고 발정념을 하면서 사부님께 가지해 달하고 요청하고, 이런 일을 조종하는 일체 사악의 요소과 관련된 사람 배후의 일체 사악을 깨끗이 제거하고, 대법에 먹칠을 하면 안 된다고 했다. 십 분 정도 되었을 무렵, 머릿속에 당시 상황이 눈앞에 나타났고 이때 온 몸이 뜨거워졌다. 나는 얼른 일어나 동료에게 전화를 걸어 과장님에게 물어보라고 했고 과장님이 알고 있을 거라고 했다. 전화하는 중에 나는 과장님이 “아, 알았어. 생각났어.”라고 하는 말이 들렸다.
이상은 내가 요 며칠 동안 직접 겪은 것으로 이것을 써내어 여러분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그리고 재차 여러분들에게 전 세계적인 단체 발정념을 소홀히 하지 않도록 일깨워주고 싶다. 이것은 사악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며, 또한 난 속에 있는 동수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도움이다. 끝으로 우리 함께 사부님께서 《미국 플로리다 법회에서의 설법》에서 말씀하신 한 단락을 되새겨보자.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현재 남은 대법과 대법제자를 박해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바로 우리 수련생들 자신의 원인이다. 발정념을 중시하지 못한 이러한 수련생은 당신들 자신이 감당해야 하고 책임진 공간 속에 사악이 아직도 제거되지 않았는데 바로 이러한 원인이다. 그러므로 발정념 이일에 대하여 여러분은 반드시 중시해야 한다. 당신 자신이 능력이 있는지 없는지를 느꼈든지 간에 당신은 모두 마땅히 해야 한다. 당신은 당신자신의 사상중의 것을 제거해야 하는데 그것은 당신 자신 신체 범위 내에서 작용을 일으키는 것이다. 동시에 당신은 외재적인 것을 제거해야 하는데 그것은 당신이 있는 공간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는 것이다. 당신이 그것들을 제거하지 않는다면 그것들이 당신들을 박해하고 당신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그것들은 여전히 기타 수련생, 기타 대법제자들을 박해하게 된다. 여러분 알다시피 중국대륙에서 대법제자들이 받은 박해는 참으로 심하다. 그러므로 매 한 사람의 수련생들은 모두 반드시 진정하게 자신의 책임을 뚜렷이 인식해야 한다. 발정념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마음을 조용히 하면 진정으로 정념의 작용을 일으킨다. 때문에 이는 지극히 관건적인 일이다. 지극히 중요한 일이다. 그렇다면 만약 매 한사람의 수련생들이 모두 이 한 점을 할 수 있을 때면 내가 여러분에게 알려주겠다. 동시에 발정념 하는 그 5분에 사악은 삼계(三界)내에 더 이상 영원히 존재할 수 없게 된다. 바로 이처럼 중요하다.”
문장발표 : 2006년 10월 2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10/25/140922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