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0월 23일】 속담에 노인은 넘어지는 것을 두려워한다고 한다. 아마도 나이가 많아지면 뼈와 혈관이 약해져 넘어질 때 병이 잘 나기 때문인 것 같다. 생활 속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는 것을 늘 볼 수 있다. 하지만 이것은 속인의 일일뿐이며, 우리는 초상(超常)적인 사람으로서 오직 정념만 있다면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2006년 6월 어느 날, 저녁 7시가 넘어 내가 동수 집에 가는데 한 젊은 여성이 뒤에서 나를 쳐서 넘어뜨렸다. 그때 부딪히는 순간 나는 머리가 혼란하여 뭐가 뭔지 분간할 수 없었고, 하늘이 무너지는 듯했다. 나는 두 손으로 땅을 짚고 오른 쪽 다리를 굽힌 채 길 한 가운데서 거의 2분 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그 여성은 옆에 서서 물었다. “일어나실 수 있겠어요? 제가 부축해 드릴까요?” 나는 생각했다. ‘나는 파룬궁을 연공하는 사람이니 넘어져도 다치지 않는다. 나는 일어날 수 있다.’ 나는 대답했다. “부축할 필요 없어요, 내가 일어날 수 있어.”말을 마치자마자 곧 일어날 수 있었다. 만약 내가 그녀더러 부축해 달라는 생각을 했었다면 그럼 곧 잘못되었을 것이다.
나는 일어나서 아주 온화하게 그녀에게 물었다. “그런데 왜 그렇게 자전거를 빨리 탔지?” 그녀는 빨리 집에 가려고 그랬다는 것이다. 나는 “아무리 급해도 안전에 주의해야 해. 나는 이미 70이 다된 사람이지만 파룬궁을 연마하기에 다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치료비를 달라고 하지도 않을 거야. 만일 일반인이라면 네가 나를 쳐서 이렇게 심하게 넘어졌는데 병원에 가서 검사만 하려 해도 많은 돈이 들었을 거야! 앞으로는 천천히 타도록 하고 나는 아무 일 없으니 가보게.”
동수 집에 가서 보니 우측 무릎이 벌겋게 부어오르고 피가 나서 바지에도 핏자국이 묻어 있었지만 아프지는 않았다. 뿐만 아니라 넘어질 때 두 손으로 땅을 짚었는데 그렇게 큰 충격에도 두 손은 아무 문제도 없었고 손바닥 껍질도 벗겨지지 않았다. 이는 또 사부님께서 나를 보호해주신 것이다!
이튿날 사부님께 향을 올릴 때 두 무릎을 꿇었더니 오른쪽 무릎이 좀 아팠다. 통증이 두려워 무릎을 제대로 꿇지 않았더니 통증을 두려워하는 이 생각이 사악에게 틈을 타 그때부터 계단을 오르내릴 때면 아프기 시작했고 며칠이 지난 후 갑자기 오른쪽 다리가 참을 수 없이 아파왔다. 넓적다리와 대퇴골이 모두 아팠고 돌아누울 수도 없었으며 앉았다 일어서려면 십 몇 분씩 걸려야 일어설 수 있었으며 가부좌도 할 수 없었다. 나는 조급해져서 사부님께 빌기 시작했다.
“사부님, 제자는 정진하지 못했고 세 가지 일도 잘하지 못했습니다. 통증을 두려워하는 이 마음이 또 사악의 틈을 타게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잘못을 깨닫고 고치고자 합니다. 아직도 제가 가서 법을 실증할 일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으며, 아직도 많은 사람들을 구도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제 주변 사람들은 제가 파룬궁을 수련하고 있음을 다 알고있습니다. 제가 만약 반신불수가 된다면 그것은 대법을 심각하게 파괴하는 것입니다. 제가 비록 수련을 잘 하지는 못했지만 나는 영원히 당신의 진수제자이며 저는 오로지 당신께서 제게 배치해주신 길만 걸을 것이며 다른 것은 전부 승인하지 않겠습니다. 사부님께서 제자를 구해주시길 청합니다.”
하지만 호전되지 않았다. 나는 갑자기 깨달았다. 아플까 봐 두려워하는 이 마음을 버리지 않는다면 사부님께서 나를 도와주실 방법이 없으며, 내가 이렇게 사부님께 비는 것은 사부님께서 내가 관을 넘는 것을 도와주시는 것과 같으며, 관은 나 스스로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월요일 저녁에 오른쪽 다리가 아프기 시작했고 두려워할수록 점점 더 아팠다. 수요일 오후에는 왼쪽 다리도 말을 듣지 않았으며 증상이 아주 빨리 악화되었다. 나는 이것이 낡은 세력과 사악한 영의 박해이며 내가 그것들에게 끌려간 것임을 깨달았다. 그리하여 나는 정념을 강하게 하였다. 나는 낡은 세력의 나에 대한 배치와 이른바 일체 고험을 전면적으로 부정했다. 내가 수련을 잘하지 못했더라도 사악한 낡은 세력이 정법시기의 대법제자인 나를 고험할 자격이 없으며 나에게 누락이 있더라도 오직 대법 중에서만 바로잡을 수 있을 뿐이다.
목요일 오후 내가 침대에 앉아 있는데 갑자기 한 가지 생각이 불쑥 나타났다. 나는 자신에게 물었다. ‘너는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았는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는데 어찌하여 아픔을 두려워하는가? 아픔을 두려워한다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는 것은 빈 말이 아닌가.’ 대법제자는 아픔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일어나자! 즉시 일어났다. 걸어가자! 즉시 두 다리는 아무런 탈도 없이 주방까지 걸어갔다. 몇 초 사이에 나는 또 완전히 건강한 대법제자가 되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오직 정념정행 한다면 넘기지 못할 관(關)이 없다.”(《페루 대법제자들에게 전하는 답장》)
나는 또 한 차례 생사관을 넘었으며, 이는 또한 대법의 신기(神奇)가 다시 한 번 내 몸에서 견증(見證)된 것이다. 나는 나의 그 견정한 정념은 사부님께서 주셨음을 느낀다. 사부님께서 여러 차례 생명을 구원해 주신 은혜와 나에 대한 자비하신 고도(苦度)에 대해 나는 영원히 보답할 길이 없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다만 될수록 빨리 일체 사람의 마음을 내려 놓고 나의 큰 보따리를 내려놓고 세 가지 일을 잘 하여 자신을 잘 수련함으로써 사부님과 함께 집으로 돌아갈 뿐이다. 눈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린다!
문장발표 :2006년 10월 23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minghui.org/mh/articles/2006/10/23/140810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