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산둥 웨이팡, 청련(淸蓮 가명)
【명혜망 2006년 10월 16일】 나는 1996년에 법을 얻은 대법제자이다. 법을 얻은 후 심신에 매우 커다란 혜택을 받아 온 몸이 가볍고 병이 없게 되었으며 특히 사람이 존재하는 진정한 의미를 명백히 알게 되었다. 99년 7.20이후 사악한 장쩌민 정치깡패집단은 미친 듯이 대법제자를 박해하고 위대하신 사부님을 모욕 하였다. 하늘을 뒤덮을 듯한 거짓말에 직면하여 나는 마난(魔難)이 얼마나 크든지 상관없이 반드시 걸어 나와 대법을 실증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나는 모두 다섯 번에 걸쳐 대법의 억울함을 호소하기 위해 북경에 상방하러 갔었다.
박해가 시작되면서부터 나는 압력을 무릅쓰고 밖에서 연공하는 방식으로 홍법을 했고 대법을 실증을 하였다. 2000년 7월 18일, 우리 수련생 7,8명이 밖에서 연공하다가 현지 악경들에게 잡혀가 파출소에 불법적으로 16시간 수감되었다 풀려났다. 풀려난 세 번 째 날 나는 혼자 밖에서 연공했는데 이번에는 장소를 바꾸어 아파트 사이에서 연공하여 사악이 체포하지 못하게 했다.
2000년 10월 4일 아침, 내가 막 아파트 공원구역에서 연공을 하고 있는데 한 수련생이 와서 요즘 북경 천안문에서 매우 많은 대법제자를 붙잡고 있다고 알려 주었다. 나는 즉각 집에만 있을 수 없다는 것을 느꼈고 북경 천안문에 가서 연공하면서 청원할 생각을 했다. 그날 오후 나는 북경으로 가는 기차에 올랐다. 지난(濟南 제남)에서 환승할 때 검표소에서 공안에 발각되었고 강제로 공안 차에 끌려가 지난역 파출소로 이송되었다.
내가 이름과 주소를 말하지 않자 한 공안이 말했다. “아주머니, 우리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빨리 말씀을 하셔야 우리도 식사하러 갈 수 있어요. 우리도 힘들어 죽겠습니다.”
나는 온화한 심태로 말했다. “빨리 가서 식사하고 쉬세요.”
다른 한 공안이 나를 사무실로 불렀다. “내가 소장입니다. 당신의 이름과 주소를 알려 주기만 하면 곧 집으로 돌려보내 드리겠습니다. 나는 한 말은 꼭 지키는 사람입니다.”
내가 말했다. “우리는 모두 ‘眞善忍’을 수련하는 좋은 사람들로 정부에 시끄러움을 주지 않았습니다. 당신들은 나쁜 사람을 다스리는데 나를 이곳에 붙잡아다 무엇을 하자는 겁니까? 나 혼자서도 갈 수 있어요.”
다른 한 공안이 내가 말을 하려는 기미가 없는 것을 보고는 급히 나서서 책상 위에 있는 《전법륜》 책을 집어 들고는 나를 협박했다. “계속 말하지 않으면 이 책을 태워버릴 겁니다.”
나는 마슴이 움직였다. 얼마나 귀중한 대법책인데 그더러 태우게 할 수는 없었다. 나는 심태를 안정시키고 사부님의 가르침을 생각했다.
“어떠한 간고[艱難]한 환경하에서도 여러분은 모두 마음을 온건히 가져야[穩住] 한다. 하나의 부동(不動)은 만 가지 움직임[萬動]을 제어하는 것이다!”(《법륜불법ㅡ미국중부법회에서의 설법》)
나는 마음속으로 묵념 하였다. ‘하나의 부동이 만 가지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다.’ 과연 그 공안은 라이터를 켰지만 아무리 해도 불이 붙지 않았다. 그러자 그는 더 이상 태우려 하지 않고 책을 나에게 주면서 말했다. “당신은 여기에서 책이나 보시오. 난 상관하지 않겠습니다.” 나는 두 손으로 책을 받쳐 들고 법공부를 했으며 대법의 위력을 견증하였다.
그날 저녁, 이 역 파출소에는 나를 포함하여 20명의 대법제자가 갇혀 있었다. 나는 이름과 주소를 대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갇혀있었다. 저녁에 공안이 교대할 때 나를 다른 대법제자들이 수감된 감방으로 가라고 했다. 우리는 함께 교류하였다.
어느새 날이 밝았다. 좀 있으면 공안이 교대할 시간이다. 나는 생각했다. 이곳은 내가 있을 곳이 아니다. 나는 천안문에 가서 법을 실증해야 한다. 하지만 그들의 감시는 아주 엄밀했고 창에는 쇠살창이 달려 있었으며 문은 잠겨 있었고 2인용 쇼파에는 경찰이 문을 막고 앉아 있었으며 복도에는 당직 공안 여럿이 감시하고 있었다. 나는 사부님께 가지해주실 것을 청했다. ‘사부님, 제자는 정념으로 이곳을 벗어나고자 합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묵념 하였다. “태어나 바라는 것 없고 죽어 애석할 것 없네 망령된 생각을 탕진하거니 부처로 수련되기 어렵지가 않노라(生無所求 死不惜留 蕩盡妄念 佛不難修)” (《홍음-무존》)
교대 시간에 다른 한 무리의 공안들이 넘겨받고는 인원수를 검사하기 시작했다. 한 공안이 손가락으로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인원수를 검사했다.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나는 그들 바로 곁에 서 있었는데도 그들은 나를 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또 이렇게 말하는 것이다. “열아홉 명, 딱 맞는구먼. 하나도 빠지지 않았네.”
나는 즉각 깨달았다. 이것은 사부님께서 나를 점화해 주시는 거로구나. 기회가 왔으니 갈 준비를 해야겠다. 과연 두 수련생이 화장실에 가겠다고 요구하자 공안들은 쇼파를 밀어 한쪽 틈을 내 주어 두 수련생이 측면으로 나갈 수 있게 해주었고 두 명의 공안이 뒤따라갔다.
잠시 후에 나는 생각이 정해지자 옆에 있던 동수에게 말했다. “나는 갑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이에 출구로 다가갔다. 쇼파에 앉아 있던 경찰이 나를 힐끔 보더니 아무 말도 없이 자리를 내주기에 나는 비집고 나갔다. 공안은 줄곧 나를 지켜보고 있었으나 내게는 두려운 마음이 조금도 없었고 정념이 아주 강했다. 복도 중간까지 왔을 때 화장실에 갔던 두 동수와 두 공안이 돌아오고 있었다. 그들은 나를 스치며 지나갔지만 마치 나를 보지 못한 듯 했다. 복도를 벗어나 대청을 지나갔지만 나를 주시하는 사람이 없었다. 이렇게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씩 문을 걸어 나왔다.
큰 길에 나서자 곧바로 전차가 왔다. 전차에 오른 후 또 자동차로 환승하자 금방 다른 대법제자를 만나게 되었다. 우리는 함께 북경 천안문까지 순조롭게 도착하였다. 나는 다시 한 번 대법의 위력과 사부님 법신의 오묘한 배치를 견증했다.
10여 시간의 정과 사의 엄숙한 대결을 겪고 나는 위대하신 사부님께서 가지해 주시는 힘을 느낄 수 있었고 대법제자가 얼마나 행운스럽고 행복하며 언제든지 위대하신 사부님의 홍대한 자비 속에 잠겨있지 않을 때가 없다는 것을 느끼게 되었다. 나는 천안문에 서서 마음속 깊이 묻어 두었던 마음의 소리를 높이 외쳤다. “파룬따파하오(法輪大法好)!”
배움이 모자라고 층차에 한계가 있으니 타당하지 못한 곳은 동수들이 자비롭게 지적해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6년 10월 1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10/16/13916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