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사부님께서 《전법륜》에서 수련 법문이 다르므로 대법수련생들의 수구는 출가인과는 같지 않다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수련자로서 우리가 말하는 것은 여전히 중요하다.
“우리는 입을 벌려 이야기를 하지만 모두 연공인의 心性(씬씽)에 따라 이야기하고 시비를 일으키는 그런 말을 하지 않으며 좋지 않은 말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를 포함한 주위의 일부 수련생들이 종종 수구를 지키지 않는 것을 발견한다. 이것은 우리 수련에서의 누락이다. 만약 많은 사람들이 이에 주의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우리가 대법을 실증하는데 손상을 가져다줄지도 모른다.
여러 날 전, 한 수련생이 나의 어머니에게 “10월 1일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경찰이 집 없이 떠도는 수련생들을 찾아다니고 있답니다. 그들은 곧 당신들을 찾으러 올 겁니다.”라고 말하였다. 나의 어머니와 나는 이 말을 듣고 집 없이 떠도는 수련생들에 대한 박해를 부정해야 하고, 이 수련생이 우리에게 말한 것 역시 부정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 수련생이 말한 것을 들은 후, 나는 곧 이 말을 승인하지 않는 발정념을 했다. 나는 나의 어머니가 아주 깊은 공간 허공에다 우리가 들었던 수련생이 한 말과 똑같은 말을 내거는 것을 보았다. 문장이 존재하는 형식은 마치 우리가 컴퓨터에 문장을 입력하고 실행되기를 기다리는 순서와 비슷했다. 그것과 똑같지는 않았지만 문장이 조만간 실행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나는 충격을 받았는데, 다만 법공부를 통해 우리 수련생들이 한 말에 에너지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을 뿐이다. 일상생활에서 나는 많은 말을 하기 때문에 얼마 지난 후에는, 내가 한 말에 더 이상 주의를 주지 않았다. 나는 우리가 한 말이 실제로 어느 곳에 기록되며 물질존재의 형태로 어디엔가 남아있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했다. 나는 그 수련생의 말을 청리하기 위해 발정념을 했다. 강력한 에너지가 나의 신체에서 나가더니 즉시 다른 공간에서 그 말을 파괴시켰다.
나중에, 나는 나 자신의 수구를 반영해보았다. 나는 내가 하는 말, 특별히 가족문제와 관련된 말에 주의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다. 나는 나 자신을 시정해보려 했지만 성공하지 못했다. 나는 나 자신의 공간을 청리하고자 했다. 천목을 통해, 나는 나 자신의 공간 내에 너무도 많은 문장들이 연이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 그것들은 하나의 큰 산을 덮을 만큼 많았다. 나는 아주 걱정이 되었다. 이 말들의 어떤 것도 법에 부합되지 않았다. 어떻게 내가 이처럼 수련할 수 있었는가! 나는 그것들을 청리하고자 했지만, 너무나 많았기 때문에 거의 자신을 잃고 말았다. 이 순간 한 생각이 떠올랐다, “내가 과거에 했던 모든 것, 이것이 법의 표준에 이르지 못한 것이면, 모두 제거하고 어떤 효력도 갖지 못하게 하라.” 내게 이 일념이 떠오르는 순간, 모든 말들이 사라졌다! 이것은 다른 수련생이 한 말을 발정념으로 청리한 것 보다 훨씬 쉬웠고 훨씬 깨끗했다. 물론 이것은 낮은 층차에서 본 것이다.
그 후로, 나는 동수들과 만났을 때, 특히 박해가 시작된 후 얼마나 많은 때 우리가 이야기한 것들이 인간의 기점에서 이야기한 것들인가를 기억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인생경험과 속인들의 이치로 논평하고, 비판하고 또는 결정을 내리기까지 했다. 이런 방식으로 많은 일들이 가능하게 부정적인 영향을 가져왔을 것이다.
수구는, 실제 가장 기본적인 단계가 우리의 마음을 수련해야하는 것이다. 우리의 생각이 바르다면 우리는 수련생들이 하지 말아야 할 말을 하지 않을 것이다. 내가 오늘 본 것은, 나로 하여금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신 법의 엄중함을 깨닫게 해주었다. 그러나 나는 단지 내가 이것을 보았을 때야만 믿었고, 보지 않았을 때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것은 나의 오성이 낮은 것을 말해주는 것이 아닌가? 나는 지금 사부님께서 하신 매 한 말씀이 법이라는 것을 인식했다. 우리는 반드시 “일마다 대조하여 할 수 있음이 수련이노라” 《홍음》를 해야 한다.
나는 또한 사부님께서 행복한 중추절을 맞이하시기를 바란다.
이상은 개인적인 인식이니, 부디 부적합한 것이 있다면 지적해주기 바란다.
발표일자: 2006년 10월 10일
원문일자: 2006년 10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10/2/139183.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10/10/7882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