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9월 18일] 며칠 전 단체로 《전법륜》을 공부할 때, 나는 자신이 전에 고친 글이 많이 떨어졌다는 것을 발견하였다. 나는 다른 대법제자들의 책을 보았는데 이런 현상이 없었다. 정말 비교하지 않으면 모르지만, 비교하여 보니 놀랄 지경이었다. 당시 나는 내심 부끄러웠다.
무엇 때문에 이런 현상이 나타났는가? 이로 인하여 나는 당시 글을 고칠 때의 심태를 다시 보게 되었다. 당시는 일요일이었는데, 나는 오늘 반드시 《전법륜》의 모든 글자를 고칠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런 시간에 대한 집착과 하루에 임무를 모두 완수하겠다는 마음, 그리고 과시하는 마음을 갖고 사람들에게 “봐라 나는 얼마나 빨리 했고, 또 얼마나 많이 했는가.” 라고 말해준다.
이 일을 통하여,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집착심을 찾아보았는데, 먼저 사부님에 대해 존중하지 않았고, 사부님께서 이렇게 신성한 일을 우리 대법제자들에게 하게 하셨는데, 자신은 착실한 마음으로 하지 않았다. 그리고 시간에 대한 집착이 바로 글을 고치는 것을 임무를 완수하는 것으로 간주하였다. 이것은 나의 오랫동안 뼈 속에서부터 형성된 물건이, 어떤 일을 하여도 수량을 추구하고 질에 대해 중시하지 않게 하였는데, 명에 대한 추구가 얼마나 강한 것인가! 다른 사람들이 “당신은 일을 정말 빨리 하네”라고 하면 듣기 좋아하였다. 나가서 진상을 알릴 때도, 우편함을 보면 바로 진상자료를 넣었으며, 쓰는 우편함인지를 확인하지 않았다. 진상자료를 붙일 때도 오직 빨리하고 효과에만 중시하다 보니, 어떤 때는 비뚤어졌고 또 거꾸로 붙일 때도 있었다.
진상을 말하여 중생을 구도하는 이런 중대한 일에서도 착실한 마음으로 하지 못하였다. 진수 제자에 대한 표준에 너무나 멀다. 부단히 법공부를 하여, 비록 명에 대한 마음이 부단히 적어졌지만, 그러나 철저하게 없애지 못했다.
이 한 마음을 찾은 다음 나는 사부님과 대법에 대해 존경하는 마음으로 《전법륜》 이 책 중에서 고쳐야 할 글을 다시 한번 착실하게 고쳤다. 동시에 내가 다시 진상을 알릴 때, 마음 심태도 이전보다 많이 안정적이었다. 우편함에 진상자료를 넣을 때, 강대한 정념을 가지고 먼저 자물쇠는 녹이 쓸지 않았는가를 만져보고, 우편함이 폐기되지 않았나를 확인 한 다음 다시 자료를 넣었다. 진상자료를 붙일 때도 선명하게 보이고 깨끗한 곳에 똑바로 단단하게 부쳤다.
이후 나는 더욱 착실하게 ‘3가지 일’을 잘하여, 사부님께서 마음을 놓으시게 하겠다.
문장완성: 2006년 9월 18일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9/18/13806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