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설연화(雪蓮花)
【명혜망 2006년 9월 21일】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개자(改字 역주: 글자를 고치는 수개를 말함)에 참여하라고 하셨는데 고치는 것은 바로 우주대법(《전법륜》)이다. 처음 개자를 할 때 나는 마비되어 단지 사부님께서 고치라고 하셨으니 말씀에 따를 뿐이라고 생각하며 별 다른 생각 없이 수개했다.
두 번째 수개할 때에야 나는 비로소 깨닫게 되었다. ‘세상에!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큰일을 또 제자들더러 하라고 하시는구나, 나는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인데 이것이 혹시 꿈이 아닐까?” 명혜망 통지를 자세히 읽어 보니, 그렇다! 이것은 제자들에 대한 사부님의 자비였다. 나는 이미 이것이 사부님께서 전 세계 대법제자들에게 큰 면적으로 신체를 정화시키고 정체적으로 승화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임을 깨달았다.
나는 다시 한번 순정(純淨)하고 단정하게 사부님의 법신상 앞에 앉아 진지하게 이 위대한 일–수개를 했다. 스스로 이런 기회를 만나게 된 것이 너무나 행운으로 느껴지며 이것은 사부님께서 자비롭게 부여하신 기회이니 나는 매우 소중히 여겨야한다. 두 차례 수개한 이후 나는 또 이성적으로 승화할 수 있었으며 그때는 매일 가부좌를 해도 마치 배에 앉아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감성적으로도 뚜렷하게 몇 년은 더 젊어졌음을 느낄 수 있었다.
세 번째로 사부님께서는 우리에게 이 위대한 기회를 배치해주셨다. 동수들이여! 부처님의 은혜 호탕하니 사부님의 자비하신 고도(苦度)를 저버리지 말자.
나는 10년 동안 수련해오면서 지금까지도 사부님께서 법을 전하고 공을 전하시던 학습반에 직접 참가할 수 있었던 동수들이 부러우며 늘 사부님을 뵐 수 있는 동수들이 부럽다. 그들은 사부님과 그렇게 큰 연분이 있다고 보는데, 특히 해외 동수들은 정말로 만족할 줄 알아야한다. 사실 나 역시 매우 만족하는데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는 법리를 분명히 알게 되었다.
말이 나온 김에 한마디 더 하자면, 청두(成都) 대법제자들은 강대한 정념으로 사악한 신진(新津) 세뇌반을 해체하고 불법으로 감금된 동수들을 구원하며 박해를 철저히 끝내도록 하자.
문장발표 : 2006년 9월 2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6/9/21/138235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