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허베이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9월12일] 제3기 중국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서면교류회가 시작되었다. 많은 동수들이 펜을 들어 쓰고 있으며, 또 어떤 동수들은 아직도 관망하고 있거나 주저하고 있다. 어떤 동수들은 자기가 한 일이 아주 평범하여 써낼만한 일이 못된다고 여기고 있다. 또 지난번에 투고한 원고가 발표되지 못하여 낙심하고 그만두는 동수들도 있다. 사실 법회에 원고를 투고하는 것 역시 ‘적게 쉬고 자아성찰하여 정념을 더하고, 부족함 똑똑히 알아 다시 정진하거라(《홍음2》 중)’ 라는 말씀을 실천하는 한차례의 과정으로써 원고를 쓰고 투고하는 과정에도 수련의 요소가 도처에서 체현된다.
나를 놓고 말하더라도 먼저번 두번의 법회에 나는 모두 투고하였다. 비록 한번도 발표 되지는 못했으나 나에겐 도리어 아주 큰 수확이 있었다. 첫째는 ‘적게 쉬고 자아성찰하는’ 가운데서 자신의 아주 많은 좋지 못한 집착심을 발견하게 되었는데, 예를들면 원고를 쓸 때의 현시심, ‘말하지 않으면 누가 알아 주겠는가’ 라고 하는 자신을 실증하려는 마음, 다른 수련생이 쓴 문장이 발표되면 ‘불복’하는 마음, 심지어 질투심 등이 폭로됨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 나는 그것들을 닦아버리기 위해 노력하였다. 둘째는 대비해 보는 가운데서 자신의 정진하지 못함을 보아낼 수 있었다. 명혜망에 오른 동수들의 법회 발언고를 보고, 그들의 수련과 법을 실증하는 가운데서의 장거와 깨우친 법리를 보고나서 다시 나 자신을 보노라니 정진하지 못하여 겨우겨우 따라간 길에서 자신이 한 가련한 정도로 법을 실증한 작은 일들을 그들과는 확실히 비길래야 비길 수조차 없었다. 참으로 응당 ‘정념을 더 하고 부족점 똑똑히 알아 다시 정진 하거라’ 였다.
법회에 원고를 쓰고 투고를 하는 것은 수련 가운데서의 성공과 실패를 한차례 참답게 총결하고 빗질하는 과정이며 또한 명혜망이 우리에게 제공해준, 전세계 대법제자와 함께 공동으로 교류하고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께 회고할 수 있는 한 차례의 얻기 어려운 기회이다. 자신이 수련 가운데서 얻은 경험이나 교훈을 자신이 섭취할 뿐만 아니라 써내어 동수들과 공동으로 나누고 서로 깨우쳐 주고 고무 격려해 줄 책임과 의무가 있다. 자신은 별로 제출할만한 것이 못된다고 여기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도리여 촉진제가 될 수 있고 개발과 도움으로 될 수 있다. 원고를 쓰고 투고할 때에는 구하려는 강렬한 마음을 갖지 말아야 한다. 명혜망에 오르고 입선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없어야 한다. 이것도 역시 응당 ‘유심투고, 무심발표’ 라고 해야할 것 같다. 제3기 중국대륙대법제자 수련심득서면교류회를 잘 여는 것은 우리 매개의 대륙대법제자로 놓고 말하면 미룰 수 없는 책임이다. 동수들께서는 누구나 펜을 들고 원고를 쓰고 투고하는데 뛰어들기 바란다. 글쓰기가 확실하게 어려운 사람들은 구술하고 수련생이 대필해도 될 것이다.
개인 인식으로서 누락된 곳과 부족한 점은 동수들께서 자비로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
문장발표 : 2006년 9월12일
문장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9/12/137548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