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6년 9월1일] 나는 최근 몇가지 일에 부딪친 후 매우 큰 자극을 받았으며 이 내용을 글을 써내어 동수들과 함께 교류하고자 한다.
일요일 나는 가족들과 함께 시장을 보다가 가짜 명품 시계를 판매하는 것을 보았는데 값이 매우 쌌다. 나는 과거에 늘 고급 시계에 대하여 매우 흥미가 있었고 또 이 방면에 대하여 아주 멋을 내고 싶어 하나를 사고 싶었다. 당시 마음 속으로 이것이 집착이라는 것을 알았지만 또 생각해 보니 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호기심에 의하여 장난삼아 하나를 샀다. 집안 식구들은 당시 나에게 이것은 허영심이라고 말하면서 어찌하여 가짜를 사가면서까지 자신을 치장하느냐고 했다. 당시 나도 분명히 이 분야에서 그러한 마음이 있다는 것을 느꼈다. 또한 나 자신도 어차피 알고 있으니 영향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면 되지 않겠느냐고 생각하며 그것을 그다지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는 계속 시장을 돌고 돌다가 나오다가 출구로 나오는 길을 잃어버렸다. 나중에 겨우 출구를 찾았는데 마침 시장 파출소를 지나치게 되었다. 나는 당시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몇일이 지나 차를 운전하면서 한 골목길을 지나려다 보니 앞에 차가 많이 막혀, 나는 인도로 지나가려고 금방 인도로 올라오자마자 교통경찰에게 발각되었다. 불법통행으로 벌금영수증을 받았고 점수도 깍이고 딱지도 붙게 되었다. 이것으로 인하여 나의 마음은 아주 편안하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온 후 생각할수록 마음에 걸렸다.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단 말인가? 자신에 대하여 많은 질문을 하게 되었다.
나는 갑자기 한 대법제자로서 자신의 일사일념이 매우 중요함을 깨달게 되었다. 시시각각 모두 법 속에 있어야 하며 자신을 속인과 혼동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제가 나타날 수 있다. 내가 바로 이렇게 되어 문제가 나타나게 된 것이 아닌가? 사부님께서 다행히 나를 자비로 점오하여 주셨는데 자신은 그 당시 알지 못했던 것이다.
예를 들면 길을 잃은 것도 바로 나에게 속인의 일체 것들을 집착하면, 가령 아주 조그마한 것이라도 수련 중에서 방향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파출소를 거치게 된 것도 나에게 점오하여 주신 것이다. 일단 방향을 잃게 되면 매우 위험한 것이며 사악에게 빈틈을 탈 수 있다. 그러나 당시 나는 오히려 그것을 깨달지 못하였다. 나중에 인도로 운전하다가 경찰에게 벌금을 내게 된 것도 바르지 않은 나의 수련의 길을 반드시 바른 길로 가게 해야 하며 약간이라도 빗나가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려주신 것이 아닌가. 이것은 대단히 엄숙한 일이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당신들의 길을 여러분은 이미 보았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아주 좁은 것이다. 당신이 약간 빗나가기만 한다면 당신은 대법제자의 표준에 부합되지 못하게 된다. 오직 한 갈래 매우 바른 길 만이 우리들이 능히 갈 수 있는 것으로 조금만 빗나가도 안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역사가 요구한 것이며 그것은 미래 우주 중생의 생명이 요구한 것이기 때문이다.” (《대(大)뉴욕지역법회에서의 설법과 해법》 중)
여기까지 쓰고 나서 나는 정말 부끄러움을 느꼈다. 본인이 수련한 지 이렇게 여러 해가 되었으며 자신이 정체적으로 괜찮게 수련되였다고 느꼈는데 대법으로 가늠하면 아직 거리가 너무나 멀리 떨어져 있음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사부님께서 우리를 실속있게 빈틈없이 정진하라고 하셨는데 나는 지금에야 비로소 아주 중요한 말씀임을 이해했다. 특히 현 단계에서 더욱 준엄하고 더욱 엄숙하고 더욱 더 중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우리는 추호도 소홀해서는 안되며 반드시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최후일수록 더욱 정진해야 한다.’ 는 말씀대로 엄격하게 자신을 요구하여 자신으로 하여금 시시각각 법 속에 용해 되어 일사일념, 일거일동을 모두 법 속에 두어야 하며 매 걸음마다 모두 정법의 길을 걸어야 하며 사부님과 중생의 우리에 대한 기대를 저버리지 말고 진짜로 우리의 신성한 역사적 사명을 완성해야 한다.
이상은 최근 나의 조그마한 체득이고 아주 얕은 인식이며 아직도 깨닫지 못한 많은 점들이 있다. 동수들이 자비로 지적해 주시기를 바라며 사부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문장완성 : 2006년 8월29일
문장발표 : 2006년 9월1일
문장갱신 : 2006년 8월31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중문위치 : http://minghui.ca/mh/articles/2006/9/1/13667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