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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득체득을 쓰는 것은 집착을 똑똑히 인식하는 과정

글/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8월 30일] 나는 법을 얻은 지 9년이 가까우나 전에는 펜을 들어 체득을 쓰는데 대해 종래로 생각해 보지도 않았다. 그러나 과 명혜망의 문장을 늘 봄으로써 적지 않은 이익을 보았다. 그 때 법회 원고모집 소식을 보고서도 자신은 너무도 차하기에 무엇을 쓴단 말인가 하고 생각했다.

사실 나 자신은 대학생이어서 문장을 쓸 줄 모르는 것은 아니다. 그렇다면 심득 체험을 쓰는데 오는 장애가 무엇인가?

전 한 시기 멀리 있는 동수의 이메일 한 통을 받고 그에게 답장을 보내면서 약간의 수련심득을 썼다. (이메일에서는 단어 사용에 주의한다. 필경 명혜망에 보내는 것과는 같지 않지만 안전에 주의하여 서로를 알아 볼 수 있으면 된다.) 다 써놓은 후 그 한 문제에 대한 인식이 똑똑해졌으며 정념도 좀 강해졌음을 느꼈다.

후에 또 모순에 봉착했다. 생각할수록 다른 사람이 잘못한 것 같아서 마음을 조용히 할 수 없었으며 머리도 혼란스럽고 난잡했다. 나는 써내려고 생각했다. 금방 두 세 단락 쓰고 나서 자신 속에 있는 사람의 마음을 발견하였다. 평시에는 정말 의식하지 못하였던 것이어서 좀 놀라웠다. 그 발견된 사람의 마음은 종이 위에 떨어지면서 폭로되었는데 정말로 더러웠다. 원래 다른 사람에게 좋게 대한다는 배후에 자신의 사심이 숨겨져 있었던 것이다. 그 날, 나는 수련 체득을 쓰는 것이 자신을 도와 깊은 곳에 숨겨져 있는 집착을 찾을 수 있게 함을 인식했다.

내가 쓰기 전에 안으로 찾았지만 머리는 여전히 혼란스러웠다. 써내려고 생각하는 것 역시 일종 수련의 태도인바 자신과 동수에 대해 책임져야하므로 써낸 문장은 주의식이 청성해야함이 요구되고 객관적으로 제3자의 각도에 서서 하나의 일을 써야하기에 이 때 곧 자신 속의 사람 마음이 수면에 떠오르게 되는 것이다.

후에 또 한 통의 이메일을 동수에게 보냈는데 중간쯤 쓰고 나니 더 이상 써내려 갈 수 없었으며 앉아 있을 수도 없었다. 나는 나쁜 물건을 건드리기 시작했음을 의식했다. 그것은 나에게 간파되어 소멸될까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그것의 결사적인 버팀은 곧 날 방해하는 것이기에 나는 계속하여 써내려갔다. 하여 끝내 지면 위에 그것이 폭로되어 나 역시 그것을 똑똑히 인식하게 되었다. 쓰고 난 후 나는 자신에게 있는 사람 마음이 꾸물대며 가지 않아 사부님의 정법노정을 지연시켰음을 발견했다. 또 전에 심득체험을 쓰지 않으려고 한 것은 사람의 마음을 건드리지 않으며 문제가 나타나면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품고 집착을 남겨놓고 그것을 없애 버리려고 하지 않을 것임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 역시 자신의 수련에 책임지지 않는 것이다. 심득체험을 쓰는 이 방법은 수련의 제고에 도움이 있으며 학습을 비기고 수련을 비김에 도움이 있다. 그렇다면 우리 모두 능숙하게 이 방법을 이용하자!

문장완성 : 2006년 8월 21일
원문위치: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8/30/13671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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