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칭다오(靑島) 지모(卽墨)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8월 26일】
얼마 전, 사부님의 경문 《여래》를 학습한 후 사부님의 이 설법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이 있었다. 즉, 대법이 우리에게 열어준 지혜를 어떻게 여의(如意)하게 사용하여 중생을 구도하고 예전 동수들을 도울 수 있을지 명백해졌다. 아래에서는 내가 한 2가지 일을 말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교류하여 공동으로 제고하고자 한다.
나는 1998년에 법을 얻은 수련생으로 법을 배운 후에 심신에 거대한 이익을 얻었다. 그러나 99년 7.20 대법과 대법제자에 대한 미친 듯한 박해가 시작되었다. 나는 일찍이 두 차례 북경에 가서 상방하여 대법이 좋다는 것을 실증한 바 있으며 사악의 박해를 받은 적이 있다. 천지를 뒤덮을 듯한 사악의 거대한 압력 앞에서 아내(속인)는 두려움 때문에 나더러 법을 배우지 말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가족이 연루되어 박해를 받을까 봐 두려웠기 때문인데 가정환경이 아주 긴장되었고 온 가정이 거의 해체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나는 사부님과 법을 믿고 반석과 같은 정념으로 조금도 동요하지 않았다.
지금은 전반 정법노정의 신속한 추진에 따라 사악과 썩은 귀신들이 청리되어 아주 적어졌고 환경 역시 갈수록 좋은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가정환경을 원용하는 것도 괜찮아 가족들도 대법의 아름다움을 목격했고 나는 늘 가족들더러 나를 따라 법학습을 하도록 만들고 싶었다. 그러나 가족들은 늘 시간이 없다면서 뒤로 미루거나 아니면 텔레비전을 보았다. 이렇게 하루하루 귀중한 시간이 허비되었다.
어느 날 저녁식사를 마친 후 내가 막 《홍음(2)》를 외우고 있었다. 아내는 별로 재미없어하더니 자고 싶다며 몸을 돌려 침실로 들어가려 했다. 이때 내 마음이 움직였고 나는 아내에게 부드럽게 말했다. “부탁 하나 할까? 사부님의 《홍음(2)》을 내가 방금 외웠는데 아직 익숙하지 못하니 당신이 책을 보면서 내가 잘 외우는지 보고 만약 틀리는 곳이 있으면 알려줄 수 있겠어?” 아내는 흔쾌히 해주겠다고 대답했다. 아내는 때때로 내가 틀리게 외는 곳을 바로 잡아 주었고 아울러 또 아주 열심히 했다. 사실 이때 아내는 이미 자연스럽게 머릿속에 법을 담고 있는 것이다. 아내는 또 나더러 늘 법을 외워보라고 한다. 나 역시 아주 기뻤고 또한 사부님의 《여래》라는 법이 나로 하여금 착실히 수련하는 가운데 여의하게 인연 있는 사람이 법을 얻을 수 있는 기초를 다지도록 이끌어주신 것에 대해 매우 감동하게 되었다. 나는 또 아내와 아이더러 나와 함께 《전법륜》을 한 단락씩 읽게 하고 싶다.
내 주변에는 또 한 동료가 있는데 예전에 수련을 했었으나 7.20 사악의 박해이후 수련을 포기했다. 나는 여러 차례 그를 도와 그가 다시 수련 속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희망했으나 도무지 효과가 없었고 심지어 어떤 때는 심하게 부딪힐 때도 있었다. 이번에 나는 작업 중 휴식 시간을 이용하여 그에게 부드럽게 부탁을 했다. 내가 법을 외울 테니 책을 보면서 틀리는 곳이 있는지 봐달라고 하자 그는 아주 진지하게 받아들였다. 내가 법을 다 외운 후 그는 “참 신통하네요.”라고 말했다. 내가 이해하지 못한겠다는 듯이 “왜요?”라고 묻자, 그는 “당신이 《홍음(2)》를 다 외웠으니까요.”
나는 이때가 기회다 싶어 《두려울 것 뭐냐》, 《파룬을 돌리다》, 《정신을 차려라》 등 관련된 시들을 외워 그에게 들려주었고 더 나아가 그로 하여금 대법을 이해하고 수련 속으로 되돌아올 수 있도록 했다. 사람이 늘 대법과 관련된 것을 접촉할 수만 있다면 머릿속에 대법과 관련된 것을 담을 것이다. 그렇다면 대법은 사람의 사상업을 제거할 수 있고 기연(機緣)이 닿으면 능히 구도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 두 가지 일을 통해 나는 사부님의 경문 《여래》에 대해 보다 깊은 이해를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중생을 구도할 때, 예전의 동수에 대해 그런 조급한 마음이 있을 때, 표면적인 조급함이나 성급함으로 표현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그 반대로 해야 한다. 우리는 마땅히 사부님의 요구에 따라 이지적이며 여의하게 자비로써 예전 동수들을 구도하고 선하게 대해야 한다. 여기에서 나는 정서가 조급하거나 마비된 그런 동수들이 빨리 행동하여 자기 주변의 친척, 친구, 동료들로부터 시작해 대법이 우리에게 열어준 지혜를 이용해 여의하게 중생을 구도하고 인연 있는 사람들이 법을 얻을 수 있게 이끌기를 희망한다.
왜냐하면 세상에 좋은 사람이 하나 늘면 바로 나쁜 사람이 하나 줄어들기 때문이다. 당신은 ‘하나’가 작은 숫자라고 하여 소홀히 하지 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우리가 법학습을 통해 모두 알다시피 방대한 우주 역시 무수한 천체와 무수한 소우주, 무량무계(無量無計)한 성구(星球) 입자로 이루어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럼 우리는 ‘하나’라는 이런 작은 숫자부터 시작해서 점점 많이 쌓아나가고 인연 있는 사람을 구도하여 사부님께서 원하시는 것을 원용시켜야 한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허스
문장발표 : 2006년 8월 26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6/8/26/136419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