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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을 연주하며

글/진강

【명혜망 2006년 8월23일】 사부님 안녕하십니까! 여러 동수님들 안녕하십니까! 오늘 제가 여러분들에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제목은 ”촛불’이란 노래로부터 생각난 것’입니다.

저는 진강이라고 부르며 운좋게도 천국악단에서 악기를 불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은 아마 모를 겁니다. 저는 몇차례나 눈물을 머금고 ‘촛불’이란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매번 저는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내용을 생각하곤 합니다. 즉, 이 프로그램은 ‘선(善)’을 표현해내야 하며 ‘원망도 없고 후회도 없는’ 상태를 표현해내야 합니다. 저는 이 가운데서 무한한 자비와 위대한 내포를 강렬하게 감수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박해를 받고 있는 무수히 많은 존경스러운 우리 동수님들을 떠올리게 되며 또한 생명을 잃은 제가 알고 있는 동수들을 떠올리게 됩니다. 그들의 진실, 정념, 목소리와 미소짓는 얼굴들 그리고 그들과 함께했던 여러가지 일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어떤 때는 이런 생각도 듭니다. 만약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더라면 저도 역시 일찌기 사악에게 생명을 빼앗겼을 것입니다. 나는 마치 그들의 마음속 속삭임을 들을 수 있는 것만 같습니다. 천국에 있는 그들의 저에 대한 은근한 기대도 말입니다. 사존께서 ‘선(善)’과 ‘원망도 없고 후회도 없는’ 상태의 위대한 내포와 경지를, 과위를 성취한 대법제자들에게 주었다는 것에 대하여 저는 감격해마지 않습니다. 바로 사부님께서 속세에 묻혀 깨어날 줄 모르는 인간들을 신으로 제도하셨으며 우주 중에서 비할 바 없는 영예를 성취시켜주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미국 수도 법회 설법》 중에서 ‘오직 대법제자의 수련과 중생구도, 이것만이 실제적이고 실제적인 것이며, 오직 대법제자의 제고, 오직 대법제자가 이 과정 중에 세운 위덕만이 있을 뿐인데 그것만이 영원한 것으로 그것은 미래를 위한 것이다. 다른 것들은 무엇인가? 아무 것도 아니다. 이 기간에 교란작용을 일으킨 일체 것들은 모두 빚을 갚는 중에서 해체되고 깡그리 소멸될 것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의 일부 동수들은 비록 낡은 세력들의 박해에 의해 생명을 잃었지만 사부님께서 정법하심은 근본 상에서 낡은 세력의 배치를 부정하는 것임을 나는 알고 있습니다. 저는 장래에 혹은 어느날에 우리들은 천국의 동수들과 다시 만나게될 것이며 함께 자비롭고 위대하신 사부님의 은혜에 감격해할 것이고 경례를 올릴 것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 교류내용을 쓴 이유는 주요하게 자신의 수련이 정진하지 못하고 있다고 느끼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의 주요한 문제라면, 중생을 구도하는 나의 책임과 정법 중에서의 책임에 대한 인식이 충분하지 못하며 나의 생명에 대해 책임지는 정도도 진지하지 못하여 늘 자신에 대한 요구를 느슨히 하게 되고 심지어 하는 일들이 매우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수련 중에 있는 한 사람으로서 미혹 속에서 가끔은 사부님의 홍대한 은혜와 가지(加持)에 대하여 마비되는 표현을 나타내고 있는데 저는 이 면에서 또한 매우 돌출하게 표현되고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이 기회를 빌어서 자신의 생각을 다시 정리하고자 하며 이 몇 년간에 겪었던 일들을 되새기며 마음 속에 오랫동안 묻어두었던 말을 좀 하고자 합니다. 저를 위해 모든 것을 해주신 사존님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또한 저를 도와 정념을 수립하게 해주셨으며 저로 하여금 더욱 수련에 정진하고 조사정법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사존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저의 일생 중에 가장 행복했던 때는 바로 박해가 시작되기 전 법을 얻어 수련을 시작했던 그 때였습니다. 저는 아주 똑똑하게 기억하고 있습니다. 수련을 시작하기 전 저는 속인사회에 오염되어 크나큰 업을 쌓았고 내심은 고통으로 몸부림치며 정처없는 방황을 계속했습니다. 바로 사부님께서 우주의 대법을 널리 전하셨고 ‘과거의 잘못을 따지지 않았으며’ 한가닥의 양심이 아직도 남아있는 저의 생명을 깨끗이 씻어주셨고 지옥에서 이름을 제거하여 승화를 얻게해 주셨습니다. 이는 낡은 우주의 생명에 대해 말하면 그야말로 천지개벽 이후로 있어본 적이 없었던 영광과 행운이었습니다. 저는 법을 얻었고 법선에 올랐으며 사부님의 법력의 가지(加持) 하에 분발하여 정진하였습니다. 저는 자신의 모습이 환골탈퇴 되는 거대한 변화를 보았으며 대법의 신기함과 지혜로움을 목격하였습니다. 저는 생명의 깊은 곳에서 느껴지는 비할바 없는 즐거움을 만끽하였고 이로부터 생명의 긴 노정은 광명을 향해, 아름다움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변화과정은 저로 하여금 사부님에 대하여, 대법에 대하여 정념이 생기도록 하였으며 이러한 정념은 나의 마음속에서 가장 순수하고 가장 견고했던 한 뙈기의 정토로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의 수련제고는 오히려 낡은 세력들에 의해 호시탐탐 감시의 대상이 되었고 사악의 박해 중에서 법공부를 깊이 하지 못했던 저는 준엄한 고험 중에서 정념을 사수하지 못하였습니다. 더욱 적절하게 말해서 저는 인간의 마음으로 대법을 인식했으며 마비되어 깨어날 줄을 몰랐고 집착심도 끊임없이 확대되었습니다. 이리하여 정념이 갈수록 약화되었기에 결과적으로 낡은 세력들의 박해에 의해 거의 ‘배가 뒤집히고 돛이 끊어지는’ 상태로 되다시피 했습니다. 한번 꺾이니 다시 일어서기 힘들었고 생명은 또 한번 추락했으며 소훼의 변두리에서 헤매고 있었습니다.

끝없는 암흑 속에서, 이 크나큰 낡은 우주에서 누가 나를 도와 빠져나오게 할 수 있단 말입니까? 어디가 희망입니까? 바로 사부님, 오직 사부님께서 저를 도와 주셨으며 제가 대법제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잘못을 저질렀어도 저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사부님께서는 낡은 우주의 지혜에는 없는 크나큰 선으로, 원망도 없고 후회도 없는 ‘진선인(眞善忍)’의 법광으로 끝없는 암흑을 밝게 비추셨습니다! 제가 노동교양소에서 나와 가장 슬럼프에 빠져있었을 때 사부님께서는 아주 훌륭한 일부 제자들을 만나도록 저를 배치를 해주셨고 고무격려해 주셨습니다. 책을 읽고 명혜망을 보는 과정 중에서 사부님께서는 제가 점차 정념을 세울 수 있도록 이끌어 주셨습니다. 제가 부들부들 떨며 진상자료를 배포할 때에도 사부님께서는 저를 보호해 주셨으며 사악의 거듭되는 엄중한 박해를 피할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저는 미국에 올 수 있을 거라고는 생각조차도 해보지 못했지만 사부님의 가지(加持) 하에 놀랍게도 일체가 순조로웠으며 몇 달이 되지 않은 시간 내에 수련인인 아내와 저는 이미 미국의 영토를 밟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첫번째의 촛불행사는 바로 우리가 중국에서 건너온 지 이틀이 지난 후였습니다. 그때는 2003년 워싱턴DC법회기간이었는데, 수천명이 넘는 대법제자들 속에 가담한 제가 하나 하나의 촛불을 두 손으로 받쳐 들었을 때 내심은 정말로 형언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것이며 노력하여 따라잡을 것이며 고난 속에 있는 동수들을 위해 도의를 얻어낼 것입니다. 그때 마음속에서는 장렬하고 비분에 찬 속인의 감정이 맴돌았습니다. 그러나 이후에 세가지 일을 하는 과정 중에서 사부님께서는 끊임없이 저를 도와 청리해 주셨고 정념을 가지해주셨으며 인식을 제고시켜 주셨습니다.

제가 두번째로 워싱턴DC의 촛불행사에 참여했을 때, 박해받아 사망한 동수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저의 입으로 불렀을 때, 내심은 한 번 또 한 번의 충격으로 진동을 받았습니다. 세번째의 행사에서 저는 동수들과 함께 눈물을 흘리며 류청쥔 동수의 사적을 기록한 문장을 읽었을 때, 그 때 저는 자신의 뒤떨어진 거리를 발견했고 이토록 대단했던 대법제자로 인해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네번째의 워싱턴DC 촛불행사에서 저는 천국악단의 일원으로 현장에서 연주를 했고, 다섯번째는 비록 워싱턴활동에 참석하지는 못했지만, 저는 이미 천국악단에서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정성을 들여 ‘촛불’이란 음악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몇 년간의 수련에서 성장했고 나는 암흑의 음영에서 벗어났으며 정진하는 수련 중으로 되돌아왔고 조사정법의 거센 흐름 속으로 합류하였습니다.

중생을 위해 일체를 모두 바치신 위대한 사존님을 생각할 때마다, 그리고 작디작은 저의 이 생명을 위해 모든 것을 해주신 사부님의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저는 전체 생명자체가 깨끗하게 씻어진 듯 하며 일체 집착은 모두 작아져버립니다. 저의 생명은 모두가 사실은 사부님의 법력과 크나큰 은혜 중에서 다시 창조되고 있다는 것을 저는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무엇 때문에 말하고 싶어했던가 이유입니다. 저는 시시각각 자신에게 경종을 울려줄 것이며 정념을 강화시키고 현재의 일체가 모두 얻기 힘든 것임을 잊지 않도록 할 것입니다. 저는 자신의 수련을 소중히 여길 것이며 조사정법의 기연을 아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 속에는 사부님의 홍대한 신임과 기대가 용해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자신의 생명을 소중히 여길 것이며 저의 모든 능력을 다해 잘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생명 중에는 사부님의 구도, 지출과 홍대한 은혜가 스며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마땅히 이렇게 인식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생명은 완전히 저의 것이라고는 말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저는 책임이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잘하지 못한다면 이는 바로 사부님, 신 그리고 우주에 대해 죄를 짓는 것과 같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동수들께서 저의 부족한 점을 지적해주시기를 성심껏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 함께 공동으로 정진하고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하라고 하신 매 한가지 일을 잘하도록 합시다. 이상의 인식에는 이해의 한계가 있습니다. 적당하지 않은 곳이 있다면 동수들께서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사부님 감사합니다! 여러분 감사합니다!

문장완성 : 2006년 8월22일
문장발송 : 2006년 8월23일
문장갱신 : 2006년 8월23일 14:10:47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8/23/1361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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