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중국대륙 대법수련생
[명혜망] 한 수련생이 5년간 감옥에 갇혀 있다가 최근에 풀려났다. 그는 나에게 자신이 법을 실증하는데 하나의 장애가 있다고 했다. 수련생들에게 걸어 나오라고 격려해 주고 싶어도, 그렇게 하면 수련생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라고 느껴져 그들을 격려하지 못하겠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의 이런 일종의 관념은 우리가 법을 진정하게 인식하지 못했기 때문에 표면화된 것이라고 본다.
사부님께서는 《2005년 샌프란시스코 설법》에서 말씀하셨다,
“나는 늘 한마디 말을 하는데 바로 당신이 대법을 배웠으니, 당신이 부딪힌 좋은 정황이든 나쁜 정황이든 모두 좋은 일이다. 라고. (박수) 왜냐하면 당신이 대법을 배웠기에 나타난 것이기 때문이다. 일부 수련생은 대법을 배운 후 많은 마난(魔難)에 부딪혔는데 만약 당신이 수련하지 않는다면 그런 마난(魔難)들은 당신더러 훼멸을 향해 가도록 할 수 있다. 바로 대법을 수련했기 때문에 이런 마난(魔難)들이 앞당겨 왔는데 비록 받은 압력이 매우 크고 씬씽(心性)에 대한 고험도 넘기기가 매우 어려우며 때로는 넘어야 할 관이 매우 클 수도 있지만 필경 이런 마난(魔難)들을 모두 넘어가야 하고 결산해야 하며 계산해야 한다. (뭇사람 웃음) 이것은 아주 좋은 일이 아닌가? 그러므로 당신이 부딪힌 좋은 일과 나쁜 일은 당신이 오직 대법을 수련하기만 한다면 모두 좋은 일인데, 틀림없다. (박수)”
만약 한 생명이 이 만고의 기연, 만년에 만나기 어려운 대법을 놓치는 위험에 처했다면, 나는 그들을 위해 굉장한 아픔을 느낄 것이다. 나는 진정으로 그런 한 생명이 훼멸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볼 수 없을 것이다. 만약 내가 도울 능력이 있는데도, 도움을 주지 않는다면, 이는 마치 내가 그들 자신을 훼멸시키는 것을 바라만 보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우리는 이미 정법시기 대법제자가 되었다. 이것은 역사의 선택이다. 우리의 사명을 욕되게 하지 말아야 한다.
사실 나는 세 가지 일을 잘하는 동시에, 끊임없이 나 자신의 단점을 보고, 그것들을 인정하며 바로 잡아 갈 수 있기에 극히 행운이라고 느낀다. 나는 법에 대한 인식이 부단히 깊어짐에 따라 생명환경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전에 나는 그처럼 정정당당해본 적이 없었다. 동시에 나는 법을 아직 얻지 못한 생명들에 대해서는 불쌍하게 느낀다. 법의 지도가 없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들의 단점을 인정하지 못하고 무의식적으로 나쁜 행동을 한다. 실제로 그들이 가장 고통받는 가장 불쌍한 생명들이다.
게다가 우리가 걸어나오라고 하는 것은 ‘인간’에게 걸어 나오라고 하는 것이 아니고, 속인들에게 대법 일을 하라고 요구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대법제자들이 인간 관념에서 걸어 나와 정정당당하게 대법 일을 해야 하는 것이다. 만약 우리가 아직도 인간 관념에 잡혀 있다면, 우리는 우리의 인식을 감정적인 층에 제한시키게 된다. 이런 구속에 묶여서는 대법 일을 할 수 없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 》에서 말씀하셨다,
“당신이 사람의 상태를 개변하려고 하지 않고 이성(理性)적으로 대법에 대한 진정한 인식으로 승화되지 못한다면, 당신들은 곧 기회를 잃게 마련이다. 당신들이 속인의 그 천백 년이래 뼛속에 형성된 이치를 개변하지 않는다면, 당신들은 사람의 표면적인 이 한 층의 껍데기를 벗겨 버릴 수 없으며 원만할 수 없다.”
또 《정진요지, 》에서 말씀하셨다,
“내가 당신들더러 사람과 결별(決裂)하라고 할 때, 당신들은 오히려 나를 따라가지 않는다. 매 한 번 기회가 더 있을 수 없다. 수련은 엄숙한 것이다. 격차가 벌어진 것이 더욱더 크다. 수련 중에 사람의 어떠한 것을 섞든지 모두 극히 위험하다.”
나는 사부님께서 단순히 우리에게 일을 위해 무엇을 하라고 요청하시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진정하게 대법을 인식하는 동시에 대법제자가 해야 할 일을 하도록 하시는 것이라고 믿는다.
발표일자: 2006년 7월 4일
원문일자: 2006년 7월 4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6/12/130199.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7/4/7508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