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중국대륙 허난성 수련생
[명혜망] 어느 날 나는 조용히 “명혜주간”에 올라온 심득교류기를 읽고 있었다. 문장 중에 “집착을 없애려는 집착”이라는 문구가 나를 어리둥절하게 만들었다. 이것이 무슨 뜻이지? 그런 집착도 있나? 한 수련자가 집착을 없애는 것이 잘못일 수 있는가? 어떻게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지? 이에 대해 한동안 생각해보았지만 답을 찾지 못했다. 오후에 법공부하는 동안, 마음의 문이 갑자기 열리는 듯했다. 무엇이 “집착을 없애려는 집착”인가? 그렇다, 바로 이것이다! 이것이 바로 내가 오랫동안 돌파하지 못했던 것이다.
1999년 7월 20일 이후 정법수련 중, 사악의 강력한 교란에도 나는 항상 대법을 확고히 믿고 거짓과 비방의 미혹에 빠지지 않았다. 나의 心性(씬씽)은 착실한 수련 중에서 승화되었고, 수련환경도 씬씽 제고와 함께 좋아졌다. 나는 동수들이 착실히 수련하지 않는 것을 보면 자주 동수들을 위해 마음이 아주 조급했지만 어쩔 수 없었다.
내게는 매 집착이 어려운 장애로 느껴졌다. 의지가 조금만 약해져도, 잇따라오는 장애를 극복해내지 못한다. 정념이 해이해지는 순간, 집착을 “정말로” 자신의 일부로 본다. 왜 그처럼 어려운 것인가? 비록 내가 이에 대해 생각을 했다고는 하지만, 단지 한 번, 그것도 빨리해본 적이 있다. 나는 감히 숙고하지 않았다. 나는 항상 나를 견정하게 수련하는 수련생으로 여겼다. 왜 그렇게 어려운 것일까? 우리가 여러 해 동안 정법수련을 해오고 있어도 정말 여전히 어렵다. 개인수련의 어려움을 느끼면서, 나는 자신들의 집착의 본질을 인정하지 못하는 동수들을 보면 깊이를 알지 못할 아픔을 느꼈다. 나는 또한 대법에 대한 그들의 믿음이 얼마나 확고한지 상상하지도 못했다. 그들의 이해를 제고시키기란 아주 어려웠다.
그래서 이후부터, 나는 수련 중에서 속인 중의 일체 모순을 꿰뚫어보았다. 사부님께서 배치하신 일체는 우리의 집착을 폭로하기 위한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속인의 형태를 이용해서 내게 집착을 드러내고 그것들을 제거하도록 돕고 계시다. 그렇기 때문에 모순을 만들어낸 모든 사람들은 내가 집착심을 찾아 나 자신을 제고하고 수련하도록 돕고 있다. 그들이 나를 위해 나의 수련과 원만의 길을 다져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나는 진정하게 그들에게 감사했다. 나는 진정으로 더는 나의 난을 슬퍼하지 않았고 후회도 하지 않았다. 나는 수련이란 아주 쉽다고 느꼈다. 나는 잘못을 안에서 찾는 행복과 수련자로서의 즐거움을 느꼈다. 만약 모순이 당신의 마음을 건드리지 않는다면 그것을 모순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나는 항상 빨리 더 잘 이해하게 되었다. 나는 수련자의 기쁨과 행복을 느꼈다. 이것이 바로 인생의 목적이 아닌가? 속인에게는 목적이 없다. 반본귀진이야말로 인생의 진정한 의미이다.
점차로 내면을 향하는 심리과정이 내 안에서 형성되었다. 어떠한 압력도 수련에 대한 나의 확고부동한 마음을 흔들 수 없다고 느꼈다. 비록 과거 몇 년간 사악이 매우 창궐하고 우리가 걷는 길이 비교적 좁았지만, 내가 거대한 난을 통과해 견정하게 걸었던 것은 견정하고 엄중한 나의 수련 덕분이라고 감사했다. 전체적인 나의 방향에 편차가 있다거나 국한되어 있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다. 어떻게 그런 잘못을 할 수 있겠는가? 이에 대해 생각조차도 할 필요가 없었다. 나는 내가 과거 몇 년간 걸었던 길이 아주 바르다고 느꼈다.
그러나 오늘, 나의 마음은 진정하게 청성했다. 과거 몇 년 동안 내가 잘하고 있었다고 느끼고 있는 사이, 실제로는 빠져나오지 못할 덫에 걸려있었던 것이다. 참으로, 과거 몇 년의 수련 중에서 나는 잘못된 길을 걸었다. 나는 나 자신을 잘못된 기점에 두고 있었다. 어떻게 잘못된 기점에서 길을 잘못 걷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내가 덫에 걸려있는 가장 큰 체현은 문제에 부딪혔을 때 나는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무엇인가에 부딪치면 내가 하는 첫 생각은 제거해야할 집착이 무엇인가를 보는 것이었다. 단지 내가 제거해야할 집착에만 관심이 있었다. 나는 진정하게 다른 사람을 배려하거나 생각하지 않았다.
이 몇 해 동안, 수련의 기점을 나 자신의 집착을 제거하는 데만 두었고, 어떻게 다른 사람들을 돕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데는 두지 않았다. 나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일체는 나 자신의 수련과 제고였으며, 다른 사람이 어떻게 느끼고 중생을 어떻게 구도할 것인가 하는 것이 아니었다. 무엇이 자신에 대한 몰두를 내려놓는 것일까? 이것은 자기 자신을 잊는 것이다. 그러나 나의 마음은 온통 어떻게 나 자신을 제고하는 데에만 있었다. 이런 식으로 수련을 계속한다면, 결코 수련자가 소유해야 할 자비심이 나오지 못할 것이다. 수련자는 그가 어디를 가든지 자신을 좋은 사람으로 체현해내야 한다. 좋은 사람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은 자신에게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법의 표준에 따라 정해지는 것이다.
정법수련 중, 나는 덫에서 걸려 나오지 못했다. 나는 내가 매우 이성적인데, 다른 사람들은 무엇을 성취하려는 집착심을 갖고 있다고 느꼈다. 마음속에는 일체가 어떻게 씬씽을 제고하고, 어떻게 패괴된 관념을 시정하고, 어떻게 나 자신의 마음을 순정하게 하는가 하는 것이었다. 나는 법을 첫 자리에 놓지 않았고, 또한 위험에 빠진 무수한 중생을 첫 자리에 놓지 않았다. 진정하게 선량한 사람이라면, 좋은 사람보다도 더 좋은 사람이라면, 다른 사람이 이 가장 위험한 상황에 처한 것을 보고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우주의 모든 생명이 괴멸될 지경에서 그들이 구해줄 것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을 때,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 무한한 우주와 우리의 생명을 창조해낸 대법이 해를 당하고 있을 때 우리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낡은 세력이 그렇게 많은 사부님의 제자들과 세간의 선량한 사람들을 파괴하고 있는데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우리는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야 되는 것이 아닌가? 우리는 중생의 상황을 생각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속인사회에서, 우리가 물에 빠진 사람을 본다면 무엇을 생각해야 하는가? 다만 그 사람을 어떻게 구할 것만 생각해야 한다.
지금, 나는 수련이 내게 왜 그처럼 어렵게 느껴졌는지 이해한다. 나는 항상 집착을 제거하려는 극한 상황에 갇혀 있었기 때문에, 낡은 세력은 나를 누락 속에 가두었다. 당신이 집착을 제거하려 하지 않는가? 낡은 세력은 당신에게 그것들을 제거하게 한다. 그들은 당신을 위해 더 많은 고험을 배치하고 통과하게 함으로 당신을 기분 좋게 한다. 당신이 이것을 좋아하면 할수록, 그들은 당신을 더욱 단단히 통제한다. 한 편으로, 그들은 당신에게 집착심을 제거하는 고험을 계속 배치한다. 그들이 당신에게 쉴 틈을 주지 않기 때문에 당신이 대법을 실증하려면 너무 피곤하다. 한 편으로, 그들은 당신의 의지를 파괴하고 당신의 정념을 흐리게 하려는 시도로 당신의 집착심을 강화시킨다. 왜 사악한 세력이 당신을 교란하는가? 왜냐하면 그들이 이것을 보기 때문이다. 당신이 자신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지 않는다. 당신이 생각하는 일체가 당신 자신이다. 당신이 수련하고 있는 것은 자비가 아니다. 그들은 당신을 교란하고 박해할 최고의 핑계를 찾아낸 것이다. 왜 항상 내게 고험이 잇따라 온다고 느꼈는가? 이것은 내 누락 때문에 낡은 세력이 나를 그들의 통제 하에 두었기 때문이다. 나는 사악이 내게 마련한 고험들을 다루어왔던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그처럼 어려웠던 것이다.
지금, 나는 정법시기 수련이 전혀 복잡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했다. 이것은 자신을 수련하면서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우리의 기점은 집착을 위해 집착을 제거하는 것이 아니다. 세인들을 구도해야 하는 것이어야 한다. 우리에게는 집착이 있다. 수련자로서 우리는 그것들을 제거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이 우리의 오직 목적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주요 목적은 사람들을 구도하는 것이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나의 인식이 제고되었고 마음이 훨씬 가벼워졌다. 내가 마음속에 갖고 있는 일체는 어서 빨리 대법에 동화되고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는 일체는 동수들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할 것인가이다.
발표일자: 2006년 6월 12일
원문일자: 2006년 6월 1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5/20/128182.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6/12/7437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