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북미 대법수련생
[명혜망] 나는 “【고대수련고사】왕선인(王善人)의 ‘修佛’ 이야기”를 읽고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 이야기를 읽은 후 나는 충격으로 인해 마치 꿈에서 깨어난 것처럼 느껴졌다. 왜냐하면 왕씨의 행동과 생각은 나를 반영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 기사를 읽는 동안 나에게 있던 많은 집착들과 잘못이 드러났기에 나는 다른 수련생들과도 이에 대하여 심득을 교류하고 싶었다.
나는 남편(비수련자)과의 관계를 잘 처리하지 못했다. 항상 그를 나의 수련의 길에 있는 장애로 느꼈다. 나는 왕씨가 노인을 (이야기 속에서, 실제로는 변장한 생불) 대하는 것처럼 남편을 대했다. 남편은 내가 왜 모든 시간과 노력을 대법에 관계된 일에만 쓰고 우리 사이에는 쓰지 않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나는 안을 향해 찾지 않는 대신 그를 “도덕관념이 없다”고 비난했고 그와 결혼한 것을 후회하기까지 했다. 때로는 수련하는 남편과 산다면 함께 할 수 있는 일이 얼마나 많을까 하는 꿈을 꾸기도 했다. 돌이켜보면 내가 얼마나 이기적이었는지, 그리고 나자신만 생각하고 남편을 생각하지 않은 게 너무나도 부끄럽게 여겨진다. 그런 이기적인 생각과 행동은 바로 내가 정말로 “어리석게 미혹되어 서쪽 하늘 가는 길 망상하나” 《홍음, “유위(有爲)”》였다. 실제로 내가 집에서 좋지 않은 씬씽(心性)을 나타낸 것은 바로 남편으로 하여금 대법을 이해하지 못하게 한 원인이었다. 내가 대법을 이해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실제로 내가 법에 동화된 것이 아니었다. [왕선인의 ‘수불 이야기’]에서처럼, 내가 생각한 것은 전부 나자신이었고 “가는 길을 재촉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이와 같은 현상은 집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었고 직장에서나 동수와의 관계에서도 일어났다. 내가 생각하는 일체는 나자신이었고 내가 하는 대법 일이었기 때문에, 항상 생각하는 것은 “이것이 나의 일을 지연시키게 할 수 없다.” 항상 중생구도를 위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나는 바른 일을 하고 있다고 느꼈다. 나는 참을성이 없었다. 직장에서는 내가 일해야 할 시간이 부족했기 때문에 동료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했다. 표면적으로는 “이것은 나자신을 위한 것이 아니라, 중생을 구도하기 위하는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핑계는 이치에 맞는 것 같았다. 동수들이 심득교류를 할 때마다,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경우 나는 거의 즉시 참을성을 잃은채 생각했다. “특히 지금 이 시간이 이처럼 귀중한데 이것은 정말 시간낭비이다!” 나는 대법과 관련된 일을 해야 할 작업으로 대했고, 그 밑에 숨어있는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집착심을 인식하지 못했다.
때로는 사람들이 어떤 지역 또는 어떤 프로젝트 그룹의 수련생들이 아주 훌륭한 수련 심득교류를 할 수 있어서 아주 빨리 제고되었다고 말하는 것을 들었을 때 아주 부러워했고, 나도 좋은 교류를 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그룹을 선택해서 나 자신의 개인수련을 크게 추진시키고자 희망했다. 어떻게 그런 강한 집착심, 유위로 충만된 행동, 수련에서 늘 제고만 하려하고 중생을 구도하겠다는 이기적인 생각만을 갖고 밖에서만 찾으려 했을까?
마침내 나는 우리 삶의 매분 매초가 수련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수련자라는 것을 삶의 매 순간을 마음 속에서 단단히 기억해야 했다. 나는 매사를 수련자의 표준으로 가늠하여 그것을 통해, 나 자신을 제고하고 수련한다. 내가 가진 단점들을 인식하게 되었을 때, 나는 남편에 대한 감정을 가질 수 있게 되고 우선 진정하게 그를 먼저 고려하기 시작했다. 곧 그는 매우 생각이 있는 사람으로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으로 변했으며 결국 나의 집안 환경이 더 조화로워졌다.
그처럼 많은 해를 수련하고도 내가 가진 단점을 보는데 그렇게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한다. 나는 다른 사람들도 나의 경험을 통해 배울 수 있고 우리가 항상 내면을 향해 찾아야 하고 우리 자신을 수련해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여 “가는 길을 서두르는 왕씨”가 되지 않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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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수련고사】왕선인(王善人)의 ‘修佛’ 이야기”
(중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8/1/107487.html),
(영문위치: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5/10/15/65895.html)]
발표일자: 2006년 3월 31일
원문일자: 2006년 3월 3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6/3/7/122273.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3/31/713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