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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닦은 ” 체험

글/헤이룽쟝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4월 15일】흔히 수련하는 사람이 갖고 있는 많은 집착들은 여러 사람들과 합작할 때 많이 폭로되어 나온다. 나로 말하자면, 나는 정말로 법을 실증하는 과정에서 나자신을 잃어버렸으며 너무나 오랫동안 나자신의 수련을 잊고 있었다.

고향을 떠나 천리 타향에 머무른지 벌써 3개월이 되었다. 3개월 동안 겉으로는 매우 평온해 보였으나 내심으로는 거대한 변화가 일어났다. 집에 있을 때와 같이 늘상 정법의 구체적인 일 속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라, 매일같이 갓 구한 일자리에 적응되는 것 외에는 모든 심혈을 법공부와 명혜주간을 보는데 집중하였다.

마음이 차츰 안정되어 감에 따라 나는 오랫동안 심정이 불안했던 원인을 찾게 되었다. 나는 줄곧 정법의 노정에 따라간다고 여겼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못했던 것이었다. 법공부를 하면서 나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아냈으며, 사유가 이성적으로 변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또 사람의 관념이 하나 하나씩 해체되면서 전에 없이 편안한 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하여 오랜만에 수련 중에서 경지가 제고되는 쾌감을 체험하게 되었다.

그동안 나자신은 구체적인 일속에 빠져버린 상태가 너무나 오랫동안 지속되었던 것이다. 그런 매 하나의 일속에서 나자신을 수련하지 못하여 많은 기회를 놓쳐버렸던 것이다. 내가 비로소 이런 문제를 발견했을 때 나자신에게 물었다. “네가 어찌하여 이제서야 자신의 바르지 못한 요소를 발견하게 되었는가? 도대체 무엇이 너의 수련이 길을 가로막고 있었던 것이냐?”

이전에 나는 명혜주간을 많이 보았지만 진정한 마음으로 세심하게 체험하지 않았으며 대충 읽었다. 동수들도 나에게 자료점을 꾸린 후부터는 예전처럼 참답게 글을 읽지 않는다고 말했다. 나는 이것이 보편적으로 존재하는 문제가 아닌가라고 생각했던 것이었다. 돌이켜 보면 우리에게 그 어떤 구실이 있었던 것은 아닌가? 그것은 바로 너무도 많은 구체적인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이었다.

오늘에야 나는 동수의 교류 문장을 참답게 진지하게 체험하지 않은 것이 얼마나 큰 손실이었던가 하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

진작부터 나는 나의 표현이 매우 돌출하다고 여겼다. 그리하여 매 번 제고가 늦은 원인이 늘 얻은 성과에 빠졌던 것인데, 그 속에서 나오면 또 다른 하나의 성과에 빠져 있었던 것이다. 실제로 그런 결과적인 성적은 매우 현실적인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 돌이켜 보면 현실의 구체적인 일 속에서 빠져나와 대법에 동화되는 것만이 제일 대단한 것이며 비로소 진정한 수련자인 것이다.

내가 이런 소위 ‘성적’에 집착하고 있다보니 그러한 자신감이 쉽게 스스로를 대단하다고 여기게 되었다. 다른 사람들과 의견이 서노 다를 때 이미 냉정하지 못했으며, 그러면서도 나자신의 상태가 잘못되었다는 것을 의식하지 못했다. 동수와의 의견이 서로 다르거나 혹은 수련생이 나의 문제를 지적하면 머리 속에 바르지 못한 생각이 떠올라도 그것을 제때에 바로잡지 않았다. 그것은 바로 “그가 나보다 수련을 잘하지 못했으며 내가 틀린 것이 아니라 그한테 집착이 있다”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이렇듯 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하나의 습관을 키웠다는 것을 발견했다. 즉, 자신의 바른 일면으로 바르지 못한 면을 덮어 감추고 있었던 것이다. 나는 이렇게 큰 누락이 있는 것이 평소에 법공부를 중시하지 않고 연공도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에 있다는 것을 전혀 몰랐다. 심지어는 사악이 나의 머리에다 “너는 뭐 별로 수련할 것이 없다”는 생각을 떠오르게 하는데 얼마나 위험한 생각이었던가!

대법의 일을 하는 과정에서 내가 생각하고 있었던 것은 어떻게 층차를 제고할 것인가 하는 데는 신경을 쓰면서도 정작 나자신의 수련은 잊어버렸던 것이다. 나는 스스로에게 물었다. “도대체 무엇이 나로 하여금 방향을 잃어버리게 했는가? 금방 성과를 얻은데 만족하여 그 속에 빠져있다가 나와서는 또 다음에 거두게 될 성과에 집착을 했던 것이다. 스스로 성과를 얻었다고 여기는 그러한 것들이 나 스스로 수련을 잘했다는 생각들을 증강시켰던 것이었다.” 동수들이 칭찬하는 말을 하면 수련인의 심태로 바르게 대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사람의 마음을 가강시켰다. 내가 “나는 대법 속에서 수련하여 왔다”는 것과 “나 자신에 의해 수련해 왔다”는 이 두 가지 문제가 뒤섞여 혼동될 때는 나 자신이 불안하여 화를 내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너무도 늦게 이러한 문제들을 발견했을 때 나 스스로 오성이 매우 낮다는 걸 알게 되었다. 자신의 문제를 보아내지 못하고 자신이 바르지 못한 것을 승인하지 못했던 까닭은 나의 잠재의식 속에 “대법의 일을 많이 하는 것이 수련하는 것이라고”생각했기 때문이었다. 오늘에야 비로소 수련이란 시시각각 자신이 법에서 얻은 정념으로 바르지 못한 상태를 바로 잡으며 항상 수련 상태에 있어야만 올바른 상태라는 것을 깨달았다.

나는 나에게 물었다.“내가 수련생을 원망하고 있을 때 이것이 정체의 에너지를 소모하는 것이 아닌가? 정체에 간격을 조성한 것이 아닌가? 그 때의 문제는 수련생이 정법노정에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나 스스로 빨리 바로 잡아야 하는 것이다. 진짜 장애는 나의 내심에서 온 것이다.”

구체적인 일을 할 때 구상도 잘해야 하지만 자비한 정념이 있어야 하고 순수하고 상서로운 심태를 가져야 한다고 인식하게 되었다. 한 마디로 대법의 일을 할 때 정말로 진정으로 자신을 수련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며 또한 이 모든 것은 법공부를 중시하지 않으면 도달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 모두가 대법속에서 이성으로 전진하기를 바란다.

문장 완성:2006년 04월 14일
문장발표:2006년 04월 15일
문장수정:2006년 04월 14일 21:29:14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4/15/12526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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