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중국대륙 대법수련생
[명혜망] 2년 전 한 수련생이 여러 문제를 검토해 본 뒤 나에게 자신의 집에서 자료점을 건립하고 싶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그래서 필요한 장비와 자료들을 그의 집으로 전부 가져다 주고는 필요한 기술도 가르쳐 주었다. 그런데 두 달 후에 “더는 하고 싶지 않다. 당신이 가져온 것들을 모두 가져가라.”고 하길래 나는 아무 말없이 여러 번에 걸쳐서 모든 장비를 운반해 왔다. 석 달 후에 그는 대법자료를 다시 만들고 싶다고 했다. 그래서 나는 그의 집으로 장비를 보내며 두 번째로 기술을 가르쳐주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또 두 달도 채 되지않아 자료를 만들 수 없으니 전부 가져가라고 요청하는 것이었다.
지금도 기억나는데 그 당시는 중국 신년이 가까웠고 매우 추웠다. 눈이 깊게 얼어 땅은 매우 미끄러웠다. 그래서 자전거에 프린터를 실었지만 감히 자전거를 타지 못하고 밀면서 걸어 갔다. 그래도 몇 번이나 미끄러져 쓰러질 뻔했다. 나는 수련이 얼마나 어려운가 하는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만 즉시 사부님과 법을 생각했다. 어려움 없이 대법제자들이 어떻게 그들의 위덕을 쌓겠는가? 사부님과 법으로 우리는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잘할 수 있다!
나중에 수련생이 세 번째로 내게 말했다. 그의 심성이 제고되었으니 다시 진상자료를 만들고 싶다는 것이었다. 지금은 그의 자료점이 2년간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다.
나는 사부님께서 대법은 끝이 없다(大法無邊)고 말씀하신 것을 깨달았다. 무변한 대법 안에서 수련하기 때문에 우리는 거대한 자비와 관용을 수련해야 한다. 매 동수들이 모두 정진하려고 생각하지만 때로는 그의 心性(씬씽)이 안정되지 않았거나 조건이 성숙되지 않았거나, 혹은 환경이 잠시 그에게 제고를 허용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가 서로 원용하고, 서로 고무하고 양해하며 공동 제고한다면, 우리가 해야 할 일체를 성공적으로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발표일자: 2006년 4월 10일
원문일자: 2006년 4월 10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6/2/25/121629.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4/10/71786.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