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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깊이 숨어있는 집착

【명혜망 2006년 2월 2일】수련생이 자신의 근본 집착이 ‘사(私)’라고 했을 때 나는 아무렇지 않게 나에게는 원만에 집착하는 마음이 없다고 여겼다.

어제 저녁 자신도 모르게 아주 피곤하여 이것이 교란인 것을 번연히 알면서도 나를 느슨히하면서 조금만 눈을 붙이려고 했다. 그러다보니 발정념 시간을 놓쳐버렸다. 아침에 일어나 발정념을 하고나서 “어제 저녁에 발정념 시간을 놓쳐버렸는데 빨리 법공부하여 정념을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제야 나는 내가 하고 있는 모든 것이 ‘내가 정진하며 정념을 유지해야 한다’는 사고를 가지고 있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보기에는 매우 분주하게 보내고 법공부도 정진하는 것 같지만, 사실 이 모든 것은 ‘자아’를 수호하려는 것이다. 비록 원만에 대해 집착을 하지 않는다고는 하지만 확실히 ‘내가 제고해야 한다’는 그러한 과정을 집착하고 있는 것이다. 출발점과 기점은 모두가 ‘나’이다. 원래 낡은 세력의 ‘사(私)’가 나의 몸에 그렇게도 뿌리가 깊이내려 있었다.

며칠 전 동수하고 교류할 때 수련생이 나보고 하는 말이 “당신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 아세요? 무엇을 말할 때 표현이 너무나도 은근한데 나에게는 그럴 필요가 없어요” 동수의 말이 옳았다. 이것이 나에게 이미 습관이 되어버렸다. 마치 상대가 마음이 상할까 봐 그러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매우 깊이 숨어있는 것은, 상대가 상처를 받은 후에 나를 어떻게 대할까 하는 데 대한 두려움, 혹은 상대에게 상처를 줄까 두려워하는 마음 이 모든 것의 출발점은 나 자신인 것이다.

이러한 ‘자그마한 일들’이 내 몸에 적지 않게 있었는데 또한 매우 깊이 숨겨져 있었다. 이것을 써내는 것은 자신을 제고함과 동시에 나와 유사한 상황이 있는 동수들에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금 막 쓰고 있는 중에도 머릿 속에 다른 사람들이 내가 지금 자기를 수호하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라고 하는 염두가 튀어나온다. 이것을 써내어 좋지 못한 이런 염두를 폭로하고 더러운 염두들을 배척하고 제거하기 위해서이다.

응당 우리들이 자신을 엄격하게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며 또 다른 하나의 극단으로 나가면서 자신을 방임해서는 안 된다.

문장완성:2006년 01월 30일
원문위치:http://www.minghui.ca/mh/articles/2006/2/2/1198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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