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허베이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2월5일】소조 단체법공부는 한 지역의 정체 정법환경에 대해, 수련생 개인의 제고에 대해 모두 아주 중요하다. 나는 단체법공부와 연공은 사부님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수련형식이기에 법리상으로 이해하면, 속인사회의 형세에 얼마나 큰 변화가 발생하고 환경이 얼마나 복잡하고 험악하게 변해도 모두 견지해낼 수 있어야 한다고 깨달았다. 만약 사악한 환경에서 여전히 단체법공부와 연공을 견지할 수 있다면 이 본신이 걸어 나온 표지이고 또한 대법제자가 법을 실증하고 법을 수호하는 구체적인 체현이다. 그러나 매개 지역의 환경은 다르므로 구체적으로 함에 있어서 강제로 하면 안된다.
노교소에서 박해를 받고 갓 집에 돌아왔을 때 나는 두려운 마음이 아주 무거워 근본 연공장에 가서 법공부를 하지 못했다. 어느날 동수의 격려 하에 나는 연공장에 갔고 그 순정하고 상화로운 마당과 동수들의 열정적이고 기대에 찬 눈빛, 매 사람마다 돌아가면서 《전법륜》을 한 단락씩 읽는 정경은 또 나를 99년 7.20 이전의 그 잊을 수 없는 나날들로 데려갔다. 그 두려운 마음은 언제 사려졌는지 몰랐다. 그후부터 나는 더는 이 환경을 떠날 수 없었다.
2003년 9월 사부님께서는 ‘현지 민중을 향해 현지의 사악을 폭로하다’란 문장에 대해 평어를 발표하셨다. 단체법공부에서 모두들 우리 지역에서 어떻게 현지 민중을 향해 현지 사악을 폭로할 것인가를 교류했다. 한 수련생이 나에게 우리 일가족이 사악의 박해를 가장 엄중하게 받았으니 마땅히 글로 써내어 현지 민중들에게 폭로해야 한다고 했다. 그 당시 나는 두려운 마음이 아주 커서 마음은 콩닥콩닥 뛰었다. 사악이 알면 또 다시 박해할까봐 두려워 한마디 대답도 하지 않았다. 며칠 뒤 여러분들과 함께 법공부하면서 나의 마음은 점차적으로 평온을 되찾았고 두려워하는 요소도 점차 사라져 끝내 펜을 들어 나의 일가족이 당한 박해를 쓸 수 있었다. 나는 자신의 심성이 크게 승화하였음을 느끼었다.
한번은 단체법공부에서 한 수련생이 자신이 한차례 또 한차례 사악한 박해를 마주하고 정념정행했던 체험을 이야기했다. 그는 이렇게 말했다. “제가 정념정행하여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오직 이 일념에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바로사부님께서 무엇을 말씀하시면 저는 무엇을 하였습니다. 저는 사부님의 제자이기에 저는 사부님의 말씀만 듣습니다.”
동수의 말은 나의 마음 속에서 강대한 진감을 일으켰다. 얼마나 관건적인 일념인가! 그런데 나는 왜 이렇게 할 수 없었을까?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나의 뿌리는 모두 우주에 박혀 있으므로, 누가 당신을 움직일 수 있다면 곧 나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 투철하게 말하면, 그는 곧 이 우주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이다.”(《전법륜》)
나 자신은 이 말씀을 믿었는가? 사악이 당신을 잡으려고 하니 당신은 사악을 따라가고 사악이 ‘3서’를 쓰라고 하니 당신은 순종한 즉 그때 당신은 사부님의 말씀을 떠올렸는가? 사부님께서는 ‘마음 하나가 움직이지 않으므로 만가지 움직임을 제지시킬 수 있다.(一個心不動, 能制萬動).’(《최후의 집착을 제거하자》)라고 하셨다. 당신은 마음을 움직이지 않음을 해냈는가? 당신은 정말로 사부님을 믿고 법을 믿었는가? 당신은 진정으로 수련했는가? 이 근본문제를 아직까지 해결하지 못하고 또 무슨 수련을 논하며 자신을 무슨 대법제자라고 말하는가! 그후부터 나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법공부하며 십여일동안 심사숙고하여 철저히 그 근본적인 두려움과 그 배후의 ‘사(私)’를 파내어 ‘엄정성명’을 새롭게 썼다.
2004년 3월 악당의 ‘양회(兩會)’가 열리는 전날 밤, 공안과 610은 차를 나의 집 문앞에 세워 놓았다. 이튿날 오전 내가 외출할 때 그들은 주의하지 않았고 점심시간 때 그들은 아직 문이 열리지 않은 것을 보자 마당에 뛰어들어왔다. 사람이 보이지 않자 조급하여 곳곳을 다니며 나를 찾았다. 나는 밖에서 하룻밤 묵었고 생각할수록 잘못하였음을 느끼었다. 왜 숨어야하는가, 또 두려워하는 것이 아닌가? 한 수련생이 체험을 말할 때의 그 한마디 말이 나의 귓가에서 울렸다. “우리는 주불(主佛)의 제자이고 우리가 닦고 있는 것은 우주의 근본 대법입니다. 우리는 또 무엇이 두렵습니까!” 나는 마음 속으로 안된다 고 생각하고 돌아가서 마주했다.
나는 집에 돌아온 후 곧바로 회사 책임자에 전화를 걸어 어찌된 일인가고 질문했다. 책임자는 공안이 감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회사 책임자더러 공안에게 이렇게 전해주라고 했다. “나는 본래 아무런 생각도 없었는데 나를 기어코 북경에 보내려고 이렇게 나를 괴롭히는 것인가?” 그 후부터 그들은 더는 나를 찾지 않았다. 이 일을 통해 나는 사악의 박해를 마주할 때 정념이 얼마나 중요하고 또 생각이 바르지 않으면 사악이 창궐해짐을 인식하게 되었다. ‘생각이 바르면 사악은 무너지리’(《두려울 것 뭐냐 》)
나는 원래 발정념을 법리에서 똑똑히 인식하지 못해 바쁘기만 하면 발정념을 잊어버렸다. 한번은 내가 한 농촌 연공점에 가서 법공부할 때 한 노년수련생이 체험을 말하였다. “전 지구 정각 발정념을 한번도 어긴 적이 없습니다. 저는 이 공간에서 나의 표현형식은 이 곳에서 발정념하지만 다른 수많은 공간에서 모두 내가 발정념할 자리가 있다고 깨달았습니다. 만약 제가 발정념을 하지 않으면 기타 공간의 저의 자리는 곧 텅 비게 됩니다. 저는 발정념을 하지 못하여 저의 자리가 비게 할 수 없습니다. 만약 그렇게 하면 제가 책임을 다하지 못한 것입니다. 하여 저는 각종 농사일, 가사일 모두 잘 배치하여 발정념 시간을 짜냅니다. 이 시간은 움직일 수 없으며 저의 자리는 빌 수 없습니다.” 동수의 말은 나를 아주 크게 감동시켰고 그후부터 나는 더는 발정념 시간을 어기지 않았다.
소조 단체법공부에 참석한 감수가 아주 많고 수확도 아주 많으며 이는 나로 하여금 끊임없이 정진하게 하고 끊임없이 제고하고 승화하게 한다. 나로 하여금 ‘대법제자가 이 환경에서 형성된 높은 경지의 행위는, 일언일행을 포함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자신의 부족을 인식하게 하며 사람으로 하여금 차이점을 찾을 수 있게 하고, 사람을 감동시킬 수 있으며 사람의 행위를 융련(融煉)시킬 수 있으며, 사람으로 하여금 더욱 빨리 제고할 수 있게끔 한다.’ ((《환경》) 이 한단락 법의 내포를 더 깊이 체험하게 했다.
문장완성 : 2006년 02월04일
원문위치 :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6/2/5/120157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