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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시심에 대하여

글/ 타이완 대법제자

[명혜망 2006년 1월15일] 이전에 나는 한편의 문장을 완성하고 나서 나의 통신록에 있는 동수에게 보내어 보게 하였는데 나중에 나는 왜 이렇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보기 시작하였다.

사이트에 그렇게 많은 문장들이 있고 동수도 자기가 보고싶은 문장은 스스로 골라볼 수 있는데 불필요한 일인것 같았다. 나는 그때의 심태에 대해서 말해보려 한다.

나는 나의 통신록의 동수들을 모두 나의 친한 친구로 여긴다. 때문에 나의 심득을 그들과 나누기를 매우 원하는데 이는 의심할바 없다. 그러나 아주 미세한 곳에 나는 나의 마음 하나가 숨어져 있다고 느껴졌는데 어떤때는 목적이 불순하고 자신을 나타내려 하였다. 자신이 어떤 한 층차에서 무엇을 깨우치게 될때면 자신의 깨우침이 아주 좋다고 여긴다. 그러나 이 층차에서의 인식을 벗어나면 아마 이렇지 않을 것이다.

나는 이전에 문장 한편을 쓴 일이 있는데 스스로 아주 잘 썼다고 여겼으나 도리어 발표되지 않았다. 마음속으로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후에 수련생이 주동적으로 어디에 문제가 있다고 알려주어 자세히 찾아 보아서야 자신이 제고해야 하고 주의해야할 곳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스로 좋다고 여기는 것은 객관적이 못된다. 다수의 사람들이 좋다고 여겨야만 아마 좀 객관적일 수 있겠지만 그러나 절대적인 것도 아니다.

내가 느끼건데, 개개 사람 모두가 인식이 부족한 곳이 있으므로 여러방면의 의견을 많이 들어야 할뿐더러 겸손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정진요지》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자신을 높이려는 생각이 있기만 하면 수련생은 당신의 心性(씬씽)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할 것이므로 겸허(謙虛)해야 하며 그래야만 일을 잘할 수 있을 것이다. 성망(聲望)은 법 학습을 잘함으로써 수립되는 것이다.” 이 말씀을 나는 가슴 속에 줄곧 소중히 간직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때때로 자신을 경고하는 말씀으로 삼곤 한다.

며칠 전에 나는 대륙의 한 처녀에게 진상을 말했는데 아주 오랫동안 말했다. 그녀가 정확한 소식들을 얻으려 하기에 나는 사이트 주소를 알려 주었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연결해 봤지만 연결이 안되었기에 나는 그녀에게 알려 주었다. 내가 우리 이곳의 기술인을 찾아서 그녀에게 소식을 보내주겠다. 책임진 수련생을 찾아갔더니 나의 누나를 찾아 처리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나는 의혹을 품고 물었다. “누나는 컴퓨터를 조작할줄 모르는데 될까요?” 이 수련생은 나에게 말해주었다. “당신의 누나는 사이트 탈당 쎈터에서 하루에 25사람을 탈당시키고 있는데요. 아무 문제도 없어요.”

이 말은 나를 놀라게 하였다. 나는 줄곧 누나가 컴퓨터를 모른다고 여겨 왔는데 누나는 이미 묵묵히 배워왔던 것이다. 참으로 부끄러운 일이다. 나는 자신에게 말했다. ‘나는 이후부터 절대로 자신의 관념으로 남을 보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본 것이 모두 사실이 아닐수 있다.’

이 일은 나로 하여금 수련을 잘한 많은 동수들은 자기를 나타내려 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하였다. 예를들면 어떤사람은 하루에 열사람, 스무사람을 탈당시켜 이젠 아주 잘했다고 득의양양해 하면서 과시할 것이지만 과시하지 않는 사람은 탈당수가 백사람, 천사람일수도 있다.내가 말하는 것은 말하지 못한다는 것이 아니다. 여러분이 법공부와 수련을 비기면서 서로 촉진하는 것은 필요한 것이다. 다만 자기를 나타내려는 마음을 가지고 가서 뽐내지 말자는 것이다. 과시심에 환희심까지 겹치면 쉽사리 마에게 이용당할 수 있으므로 오로지 순정한 심태를 가져야만 중생을 더욱 잘 구도할수 있다.

이상은 개인의 약간한 수련심득으로서 인식이 부족한 곳은 동수들께서 자비롭게 바로 잡아 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 2006년 1월 14일
문장발표 : 2006년 1월 15일
문장분류 : [수련마당]
원문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6/1/15/11867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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