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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속 깊은 곳에 감춰진 근본 집착을 찾아내다

글/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나는 명혜주간에서 근본 집착을 제거하는 교류 문장들을 많이 읽으면서, 나의 근본 집착에 대해서도 생각해 봐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

수련생들의 교류 문장 또는 사부님의 설법에서 근본 집착에 대한 글을 읽을 때마다, 나는 항상 내게 무슨 근본 집착이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다. 파룬따파(法輪大法)가 좋아서 대법을 수련하기 시작했지 병 치료와 같은 다른 의도를 갖고 시작하지 않았다. 1998년 12월에 수련의 길에 들어섰고, 일곱 달 후인 1999년 7월 20일 박해가 시작되었다.

그날 나는 몇몇 수련생과 함께 성정부로 청원하러 갔다. 그 후로, 사악한 허위선전은 하늘땅을 삼킬 듯 했다. 한동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했으나, 조용한 마음으로 생각해본 후, 파룬따파(法輪大法)를 수련하는 것에 무슨 잘못이 없으며 어떤 난관이 있더라도 수련을 견지할 것을 다짐했다. 진상자료를 배부하고 다른 수련생들과 진상 자료를 만들기 시작했다. 톈안먼 광장에 가서 파룬따파 현수막을 펼쳤으며, 사람들에게 “파룬따파(法輪大法)는 좋습니다”를 말해주었다. 네 번 간수소에 감금되었고, 2001년부터는 더는 박해를 받지 않으려고 일 년 넘게 집을 떠나 떠돌아 다녔다. 이 기간에도 대법제자로서 해야 할 바를 했다.

정법시기 첫 3년의 수련 기간에, 나는 다만 좌절을 돌파하기 위해 열성적으로 일했을 뿐 법공부는 중시하지 못했다. 넘어지면 빨리 일어나 내가 해야 할 바를 계속했다. 점점 법공부의 중요성을 깨닫기 시작하게 되었고, 법공부를 중시하자 점점 이성적으로 되어갔으며, 법을 기점으로 인식이 점점 명확해졌다. 이 기간에 파룬따파(法輪大法)에 대한 나의 바른 믿음에는 추호의 흔들림도 없었다. 모든 것을 사부님의 가르침에 따라 하고 있으며 근본 집착 같은 것은 가지고 있지 않다고 생각했다. 심지어 생각조차도 하지 않았다.

그런데 다른 수련생들의 교류문장이 나를 일깨워주었고 이 문제를 조용히 생각해보기 시작했다. 진정으로 근본 집착에 대해 생각해보자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처음 수련을 시작했을 때부터 존재했던 근본 문제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는 것을 발견했다. 가령, 중학교 시절에 사람 몸에는 틀림없이 검은 기가 많이 있어 만약 이것을 제거할 수 있다면 사람은 똑똑하고 아름다워질 수 있으리라 생각했었다.

처음 《전법륜, 제2강의》을 공부할 때, 이 구절을 읽었다.

“병근은 이미 떼어버렸고, 남은 요만한 검은 기, 그것더러 스스로 나오게 한다. 당신으로 하여금 고만한 난(難)을 겪게 하며 고통을 좀 받게 한다.”

나는 매우 놀랐으며, 어릴 적 꿈이 이루어질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매우 행복해했고 이 책은 참 좋고 예사 책이 아니라고 여겼다.

나는 수련 중에서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다른 수련생들에게 한 번 이상 했는데, 나의 말 속에는 내가 파룬따파(法輪大法)와 인연이 있으며 근기가 꽤 좋다고 은근히 암시하는 것이었다. 이것으로 해서 기분이 매우 좋았으나, 실제로 자신에 대해 좋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기점은 사람의 관념에 있는 것이다. 사실 나는 대법을 수련해서 똑똑하고 아름다워지고 싶었다. 나는 수련을 잘했다고 맹목적으로 믿으며 감춰진 사람의 관념을 인식하지 못했다.

또 다른 예로, 진상을 알릴 때 나는 항상 파룬따파는 좋으며 나를 선량하고 흉금이 넓으며 교양 있는 사람으로 개변시켰다고 말했다. 마지막에 나는 항상 이런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말하곤 했다. 이것 또한 사람의 관념이었다. 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여전히 대법을 연마해서 사람의 목적을 성취하고자 했다.

진상을 알릴 때, 항상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룬따파는 좋습니다. 저는 명리(名利)를 담담히 여길 수 있고 가족들은 화목하게 지냅니다. 저는 몸과 마음이 건강하고 낙천적이며 마음이 평화롭습니다. 이 모든 것은 돈과 명예로는 살 수 없는 진정한 행복입니다.” 사람들에게 이것은 내가 대법을 수련해서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물론 대법을 실증하고 싶었던 것은 진실이었지만, 내 마음 깊은 곳에서 내가 추구한 것은 여전히 소위 인간적인 행복이며, 어떻게 번뇌 없이 잘 사는가 하는 것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수련의 목적이 아니다.

지금, 법공부를 통해 수련의 최종 목적은 원만에 도달하는 것이라는 것을 명백히 깨달았다. 이것이 왜 우리가 인간세상에서 박해로 고통을 받는가 하는 이유이다. 우리는 인간의 모든 관념과 집착심을 제거해야만 한다. 그런데 나는 수련을 통해 인간사회에서 좋은 것을 얻고자 했었다.

이것이 내 근본 집착이었다. 한 손에는 불법을 얻고자 하며, 다른 한 손에는 인간 관념을 내려놓지 못했다. 어떻게 성취될 수 있겠는가? 수련은 인간 관념을 내려놓아야 한다. 인간 관념을 내려놓지 못하고 어떻게 불법을 얻을 수 있단 말인가? 대법을 이용해서 인간의 목적을 성취하고자 했던 것이 얼마나 더러운 생각인가? 아주 부끄러웠다.

또한 명(名)에 대한 집착도 발견했다. 집착의 뿌리는 속인 사회에서 성공하여 특출하고 싶다는 것이었다. 여전히 자동차와 집, 편안한 생활을 갈망하는 관념이 있었다. 그래서 박해가 시작된 초기에 예전 직장 동료나 동창생을 만나면 내가 좋은 직장과 소위 전도유망한 미래를 잃었기 때문에 열등감을 느꼈고 마음이 심란했다. 한 수련생이 말해줬다. “우리 수련생들은 이 우주에서 가장 위대한 삶을 살고 있어요. 우리는 최고의 행운아예요. 어떤 속인도 우리만큼 축복받지 못했어요. 왜 열등감을 가집니까?”

맞다. 수련생으로서 우리는 개인의 득실(得失)에 집착하지 말아야 하고, 인간 세상에서 편안함을 추구해서는 안 된다. 경제적으로 쪼들리고 사회적 지위가 없을 수 있다.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비웃고 이해하지 못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한마음으로 부처수련을 하며 인간적인 추구를 내려놓을 때, 우리는 비로소 대법을 확고하게 믿을 수 있으며 수련에서 고도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때, 비로소 대법의 수승함과 위대함을 더욱더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러한 근본 집착을 발견했으나, 더욱 중요한 것은 앞으로 정법수련 중에서 세 가지 일을 잘하는 것이고, 실수(實修) 중에서 이러한 집착심들을 제거하고 진정하게 법의 표준에 도달하는 것이다.

적절치 못한 곳이 있으면 지적해 주기 바랍니다.

발표일자: 2006년 1월 12일
원문일자: 2005년 1월 12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http://minghui.ca/mh/articles/2005/12/30/117583.html
영문위치: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6/1/12/6891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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