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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슨히 풀어졌던 교훈

글 / 선양 신생

【명혜망 2005년 12월 4일】나는 오랫동안 일부 가장 근본적인 것들을 내려놓지 못한채 집착임을 뻔히 알면서도 역시 내려놓지 못했다. 신경문 《성숙》을 배우고 난 뒤 나는 더 이상 나자신의 게으름을 위해 구실을 찾을 수 없었다. 나 자신의 한 점의 경력을 써내어 동수들이 이를 교훈으로 삼기 바란다. 《명혜주간》은 우리가 함께 지지하는 것인 바 늘 다른 사람의 체험을 나누면서 자신은 글을 쓰지 않음 역시 일종의 사심이다.

우리 부부가 함께 수련한지는 6년이 넘었다. 되도록 사부님의 말씀에 따라 하려고 하였고 집착을 내려놓으려고 늘 노력하였다. 사람의 일면도 가능한 높은 표준으로 자신을 엄격히 요구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나면서 이곳 속인사회의 큰 염색독과 끊임없이 접촉하면서 나도 모르게 자신의 수련의지가 해이해졌고 나자신의 수련을 느슨히 하였다. 그러다보니 나자신이 전혀 느끼지 못하는 정황 하에서 사악에게 틈을 타게 되었다.

나의 남편은 거의 몇 달동안 끊임없이 출근했고 막중한 업무량에 또 매일 12시간 심지어 13, 14시간 일을 하면서 그의 신체는 엄중하게 피로한 상태에 처했다. 대법책을 들기만 하면 곧 졸았고 발정념도 흐리멍덩하였다. 동공 연마는 견지할 수 있었지만 정공은 늘 한 시간도 연마하지 못하고 잠들어 버렸다.

첫 시작에 나와 나의 남편은 모두 발정념을 하였지만 효과가 크지 않았고 이런 상태는 개변이 되지 않았다. 도대체 근본 집착이 어디에 있단 말인가?

우리는 자식과, 시아버지, 시어머니 모두 수련하여 원래는 함께 생활하면서 서로 독촉하고 도와주며 다 함께 제고했다. 후에 시어머니와 시아버지가 이사를 갔고 우리 일가족 세 명이 생활하게 되었다. 아이는 학교에 가고 나는 원래 회사로 돌아가 출근했다. 주위의 명과 이익을 중히 여기고 허영심이 아주 강한 그러한 사업환경의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영향을 받았는데 외모와 옷차림에 신경을 썼다. 그 속인들과 비길 때 나의 의식주가 너무 초라하게 느껴진 것이었다.

겨우 하루 휴식하게 되면 우리는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내려놓지 못한 사람마음에서 구실을 찾았다. 나가서 쇼핑하고, 돌아다니고, 기분을 홀가분하게 하였다. 사실 법공부만이 나로 하여금 진정으로 홀가분하게 할 수 있다! 나의 마음에서도 이렇게 하지 말아야 함을 알았지만 통제하지 못했고 거기에 사악의 요소가 가중되어 집착이 더욱 심해졌다. 하여 나는 잘못을 뻔히 알면서도 잘못을 저질렀다.

그 시기에 집에서 물이 샐만한 곳은 모든 곳에서 물이 샜고, 이 곳을 보수하면 저 곳이 샜다. 사부님께서는 우리 두 사람을 위해 조급하시어 우리를 점화하고 계셨다! 부부 사이의 정, 색욕의 마음이 갈수록 무거워졌다. 대법을 수련한 후 남편의 나쁜 성격이 많이 개변되었고 이전의 악습도 이후에 고쳐졌는데 사람이 전반적으로 새롭게 바뀌었다. 나의 마음 속의 좋은 남자는 항상 품격이 고귀한 사람이었는데 전에 나는 줄곧 이런 남자를 만나지 못해 가슴이 아프고 아쉬워 했었다. 그러나 지금의 그는 정말로 이렇게 좋게 변하여 사람의 정이 자연히 나왔다. 이는 확실이 나의 근본집착이었는 바, 좋은 남편을 찾아 나에게 관심을 가져주고, 나자신을 보살펴줄 수 있으며 속인의 나날을 잘 보내려고 한 것이었다. 이는 사람의 정이고 수련인이 포기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가 얻고자 하는 것은 더욱 고상하고 더욱 순결하고 더욱 박해한 것임을 뻔히 알면서 오히려 늦게 늦게 포기하려고 하지 않았다.

나의 남편의 신체는 엄중한 박해를 받아 전신이 힘이 없고 머리가 아프고 온 종일 잠만 자며 일어나지 못했다. 일을 할 수 없어서 일주일간 출근을 하지 못해 사악이 틈을 탔다. 나는 그 당시 이는 사악이 그에 대해 박해하는 것이고, 그에게 진정한 집착이 있으며 나 역시 있지만 그처럼 그렇게 심하지 않다고 생각했다. 문제의 엄중성을 진정으로 인식하지 못한채 나는 정신을 차리지 못했다.

10월의 하루, 나는 한 동료에게 진상을 하고 돌아와서 자리에 앉는데 갑자기 ‘우두둑’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큰일이 난 것이었다. 나는 허리를 삐인 것이었는데, 잇달아 일종의 가슴을 찌르는 통증이 올라왔고 갑작스러운 공포가 뒤섞여 나의 머리는 근본 청성해질 수 없었고 이지적으로 사유할 수 없었다. 나는 끝장이다, 허리를 움직일 수 없네 라고 생각했다. 이 일이 회사에서 발생했으니, 만약 집에서 발생했다면 나는 가능하게 아주 조급해하지 않았을 것인데 나를 기다리는 환자가 있기 때문이었다. 비록 발정념의 구결을 가끔 외웠지만 그 당시의 통증은 일체를 초월했다. 후에 동료가 나를 도와 뼈 위치를 맞춰주었다. 통증이 너무 심해 일을 계속 할 수 없어 집에 돌아갔다.

나는 여기서 깨달았다. 절대로 누락을 수습하지 못할 지경으로 누적시키면 안 되는 것인데, 만약 사악이 틈을 타고 들어와 박해할 때 비로소 이것들을 하루 빨리 청리하면 된다고 여기고 있으면 안 된다. 진정한 정념은 발정념 뿐만 아니라 평소에 한점 한방울 자신을 착실하게 수련하는 것이고 시시각각 자신이 법에 있도록 정념을 유지하는 것이다. 그것은 위력이 비할 바 없고 빛발이 사방을 비추며 사악의 요소는 이를 보고 간담이 서늘해지며 곁에 다가오기만 하면 녹아진다.

우리 지역의 한 동수도 회사에서 연장근무를 하도록 강요받았다. 그러나 그는 일념을 내보냈다. 즉 나는 돈에 개이치 않으며 나의 남아있는 시간은 법공부와 중생구도에 사용한다. 과연 연장근무는 없어졌다. 회사 동사자들도 이상하다고 여겨졌다. 모두 준비하고 있었는데 어찌하여 갑자기 연장근무를 하지 않을까? 나는 나와 나의 남편의 발정념이 효력이 없었던 것은 우리의 생각이 순정하지 못하였기 때문임을 깨달았다. 남들은 남아있는 시간을 중생구도에 사용하는데 우리는 남은 시간을 사(私)적인 일을 하는데 사용하였으니 낡은 세력은 당연히 우리를 박해할 구실이 있었던 것이다. 정말로 자신이 허리를 다친 원인을 반성해보니 너무나 두려운 일이었다! 자신의 몸에 있는 아직까지 제거되지 않은 변이는 수시로 한 개의 작탄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비록 이 경력을 말해보니 아주 간단하지만 지금 그 당시를 생각해보면 아직도 소름이 끼친다. 집에서 나는 침대에 누워 자신을 반성해 보았다. 도대체 무슨 집착으로 사악에게 틈을 탔단 말인가? 위에서 말한 명리를 중히 여기고, 미(美)를 사랑하는 허영심, 색욕의 마음 외에 더욱 중요한 것은 내가 중생 구도를 첫자리에 놓지 않은 것이었다. 회사에서 마땅히 구도해야 할 중생에 대해 아직도 진상을 알리지 못했고 개인의 안위를 고려하는 것이 더욱 많았다. 허리는 한 사람의 중심이다. 그런데 중심에서 문제가 나타나면 반드시 가장 중요한 일에 문제가 나타난 것이다. 진정으로 사부님과 법을 믿지 않았는바, 만약 그 순간에 “아무 일 없다”란 일념이 나왔다면 정말로 아무 일도 없었을 것이다. 그 일념은 내가 내보내려고 해서 내보내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수련을 착실하게 한 기초이다. 나는 자신의 개인수련의 기초가 너무 얇고 너무 멀리 떨어졌으며 마땅히 각성할 때가 되었음을 의식했다.

문장완성:2005년 12월 03일
문장발표:2005년 12월 04일
문장갱신:2005년 12월 04일 06:55:36
원문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12/4/115785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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