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10월 10일] 5월 20일 저녁 9시경으로 기억합니다. 한 동수와 함께 발정념을 할 때였습니다. 전(前) 5분 간 자신을 청리 한 후 바로 입장하였더니, 그 때 제 손 끝마다 모두 작은 부처가 있었으며, 투명하고 아름다운 빛을 뿌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빛은 매우 깊은 공간에도 비췄습니다. 저는 심성을 지키고, ‘멸’자 하나를 지켰으며 사부님께 가지 해 주실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연화장’으로 바꾸니 다른 공간에서는 아주 많은 연꽃이 춤을 추듯이 흩날리고, 이 연꽃에도 자주색 빛이 반짝반짝 아름답게 빛이 났습니다. 저는 심성을 지키며 묵묵히 스스로에게 말하기를- 사부님께서 격려하시는데, 환희심이 생기면 안 된다.- 이번 정념은 효과가 특별히 좋았고, 감각 역시 특별히 좋았습니다. 발정념이 끝난 후, 동수들과 이 일을 교류하였는데, 이것은 사부님께서 우리를 격려하시는 것이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금후 법공부를 더 열심히 하고, 사부님께서 배치해 주신 세 가지 일을 더 잘하여, 사부님을 조금이라도 더 안심시켜 드리고, 근심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자고 생각했습니다.
사후(事后), 역시 더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대체적으로 한달 남짓(月余) 무렵에, 저는 무심코 한 수련생이 보도원과 함께 저에 대한 일을
논의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저는 마음이 환하게 밝아졌으며, 한 번에 깨달았습니다. 수련은 바로 매 번 작고 큰 선택에 직면할 때마다, 법을 선택하고, 정념을 선택하는 것이란 걸 말입니다.
일의 경과는 이렇습니다.
5월 중순, 동수 한 분이 납치되었습니다. 다른 동수들은 저의 안전문제를 고려하여, 다른 지역에 제 일자리를 소개해 주면서 그곳으로 가도록 몇몇 동수들은 계속 재촉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때 저는 생각하기를- 수련의 길에는 우연한 일이 없으며, 혹시 사부님께서 배치하셨는지 모르니 가라고 하면 가 보자. 오직 수련의 환경만 이탈하지 않으면 된다. 어디에 가든지 다 법을 실증하는 것이다!
누가 알았으랴, 그곳에 도착해서 컴퓨터와 타이핑을 할 줄 아는 수련생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기실 이것은 사부님이 배치였습니다.) 저는 기쁨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제가 있는 지역은 자료점의 설비가 잘 안 되어있어서 컴퓨터가 고장이 나지 않을 때면, 프린터가 고장이 나곤 했습니다. 정말로 어쩔 방법이 없었습니다. 몇 백리 밖으로 가지고 가서 수리해야 하므로 매우 불편했었습니다. 게다가 동수 한 분이 사고가 나서 사이트에 올라도 마비현상이라, ‘명혜망’, ‘정견망’ 자료는 역시 다운로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이렇게 동수들이 걱정하고 있었는데, 저의 이번 길이 두 가지 일이 다 해결해 줄 수 있었기에 저는 매우 기뻤습니다.
저는 조금의 망설임과 주저없이 즉시 직업을 포기하고, 동수들과 같이 ‘U반(盘)’ 산 것을 가지고 되돌아 왔습니다. 그때부터 왔다갔다 하면서, 이 두 지역을 왕래하게 되었습니다. 이 한걸음이 2개월 정도가 걸렸는데, 고장 난 설비를 완전히 고칠 때까지 했으며 사이트에 오르는 곳도 새로 만들었습니다. 이 기간, 설비를 가지고 두 곳을 다니려고 하니 위험한 것은 더 말할 수도 없었습니다. 생활은 찐빵 하나와 오이 두 개면 하루를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물은 마실 방법이 없었습니다. 6~7월 달은 고온으로 갈증이 심했는데, 그것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웠습니다.
저는 후에, 동수와 보도원이 이 일에 대해 저를 칭찬하는 것을 무심코 들었습니다. 기실, 정법시기 대법제자라면 누구라도 다 이렇게 했을 것입니다. 저는 이로 인하여 마음이 움직이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일을 계기로 생각해 보았는데, 문장은 사부님의 저에 대한 격려로부터 시작합니다. 6년 동안 수련의 여정을 되돌아 보면, 매번 마다 선택이었던 것입니다.
기실, 저의 수련 여정은 매우 간단합니다. 사악이 탄압을 시작했을 때 저는 걸어 나오지 못했습니다. 그때 저는 법을 얻은 지, 불과 일 개월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당장 보도원과 견정한 동수들이 잡혀간 사람은 잡혀갔고, 판결 받은 사람은 판결 받았는데, 저는 멍하였습니다. 2003년 7월 11일, 3년 동안 수감되었던 한 동수 분은 바로 석방 된지 반년도 안 되어서, 또 다시 집에서 납치되었습니다. 저는 그때서야 비로소 걸어 나왔던 것입니다. 우리 그곳은 박해가 심한 지역입니다. 그때 저는 동수들을 찾을 수 없었고, 자료점도 찾을 방법이 없어서, 붉은 종이 몇 장을 사다가 32절 크기로 잘랐습니다. 거기에 제가 진상내용을 써서 만든 것인데, 붉은 면은 ‘파룬궁은 좋다’로 썼습니다. 이렇게 집에서 이틀동안 쓴 다음, 하루는 배포를 하였습니다. 몇 개월이 지날 즈음, 제가 있는 모든 지역의 30리 이내 마을은 전부 다 다니게 되었습니다. 자료점에 있던 한 수련생이 저를 찾은 다음에야, 제 스스로 진상자료를 만들고 배포하던 일을 비로소 끝마치게 되었습니다. 이 기간 어느 하루, 저는 자전거를 타고 왕복 90리를 달려, 수련생이 수감되어 있는 이곳 세뇌반에 와서 안에다 진상자료를 배포하였습니다.
우리는 지금 하나의 특수한 역사시기에 처해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들의 수련방식 역시 특수합니다. 비록 낡은 세력이 우리에게 강요한 것을 우리는 승인하지 않지만, 그러나, 사실은 우리로 하여금 반드시 선택을 배우게 했습니다! 매 차례의 선택은 삶과 죽음의 고험이고, 매 한번 선택은 곧 삶과 죽음을 선택하는 것입니다. 선택 중에서 승화하고, 또한 선택 중에서 소멸합니다! 이것이 바로 정법시기 대법제자의 수련의 길입니다. 선택 가운데에서 저는 울고, 웃고, 고독했습니다. 저는 고생스러웠지만, 만족했습니다. 저는 선택 중에서 성숙해졌고, 승화되었으며, 사부님과의 거리는 계속 가까워졌으며, 시시각각 사부님께서 곧 나의 신변에 계신다는 것을 감각했습니다.
어느 날, 먼 지역에 진상자료를 배포하러 갔었습니다. 그곳은 제가 전에 가보지 못했던 곳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사람들이 길가에서 말하는 것을 들었는데 “이 강의 길이는 30리나 되는데, 이 돌다리 하나뿐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돌아올 때, 저는 다행히 그 돌다리를 건널 수 있었습니다. 만일 사부님의 법신께서 인도하지 않았다면, 그날 밤 늦게까지 집에 돌아오지 못했을 것입니다. 또 한 번은, 문을 나서기 전, 저는 사부님께 “사부님, 오늘 일정을 당신께서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금 방금 이곳에 왔기에, 환경에 익숙하지 않아, 어디로 가야 할지도 알지 못하므로,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맡기겠습니다.” 결과. 문을 나서자 마자, 모래를 깔아놓은 한 갈래 길이 눈앞에 펼쳐졌던 것입니다. 저는 이 길을 따라 아주 큰 마을에 도착했습니다. 어제 금방 비가 내린 까닭에, 길은 매우 질퍽질퍽했습니다. 그러나 진흙은 저의 자전거에 묻지 않았습니다. 보기에는 마치 이 길은 갈 수 없을 것 같은데, 저의 자전거는 능히 통과하였습니다. 마을에 들어서니, 그 마을의 한 무리 개들은 물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반대로 주인을 맞이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의 주위에서 꼬리를 흔들며 반겨주었던 것입니다. 또한 마을에서 나올 때도, 그 한 무리 개들은 제가 마을에서 멀어질 때까지 꼬리를 흔들며 저를 배웅하는 것이었습니다.
더 신기한 것은 한번은 20킬로 밖에 있는 마을에 자료를 배포하러 갔는데, 출발한지 5킬로도 되지 않아, 자전거 앞 바퀴에 미세한 이상이 생긴듯한 감을 느꼈습니다. 당시 저는 생각하기를- 내가 하는 일은 가장 바른 일인데, 사부님께서 보호하시므로 절대 무슨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자료를 다 배포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이미 오후 여섯 시가 되었는데 모든 일은 정상적이었습니다. 집 근처 자전거 수리점에 도착했을 때, 저는 갑자기 오후에 자전거에 이상한 감을 느낀 것이 생각나서, 가던 길에 그에게 보여주니, 자전거를 수리하던 사람이 앞 바퀴를 빼내면서 갑자기 소리를 쳤습니다. “어머니, 이 할머니는 복이 많고, 명이 기네요! 앞에 굴대가 끊어져서 이렇게 되었는데, 당신은 어떻게 타고 왔습니까?”고 말하면서 두 쪽으로 끊어진 굴대를 저에게 보여주었습니다. 저는 대법에는 불가능이 없다는 것을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저는 자전거를 수리하게 되었는데, 수리하는 김에 그분에게 홍법을 하였습니다. 최후에 저는 말하기를 “만약 사부님의 보호가 없었다면, 나는 절대 앞 바퀴 굴대가 끊어진 자전거를 타고 70여 리의 길과, 따라서 3분의 2의 길이 울퉁불퉁한 향촌 마을을 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차를 수리하는 사람이 연속 말하기를- 신기하다. 신기하다!
선택 중, 이렇게 신기한 일은 매우 많이 일어납니다. 예를 들면 제가 매우 사악한 어떤 향진에 자료를 배포하러 갔었는데, 점심 때쯤 향 정부의 대문으로 통하는 골목에서 많은 사람들이 서늘한 바람을 들이고 있어서, 저는 들어 갈 수가 없었습니다. 사부님께 도와 줄 것을 요청했더니 그 결과 조금 지나 한 가닥 번개와 우뢰가 쳤으며, 한 차례의 거센 바람이 불면서 폭우가 내렸던 것입니다. 서늘한 바람을 들이던 사람들은 모두 집으로 낮잠 자러 돌아갔습니다. 그제서야 비는 멎었으며, 전체 향 정부의 큰 뜰 안은 고요해졌습니다. 이렇게 무인지경에 이르렀을 때 저는 향 정부의 큰 뜰 안을 두루 두루 돌아다니며, 어느 칸도 빠뜨리지 않고 경찰차, 법정 문가에 까지도 모두 진상 CD를 놓았습니다. 20분이 족히 지났으나, 한 사람도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저는 그곳을 순조롭게 떠났습니다.
또 한 번은 제가 외지에 가서 프린터를 고치려고 차를 기다리는데, 갑자기 큰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급히 사부님께 도와 줄 것을 요청하였습니다. “사부님, 제가 비를 맞는 것은 괜찮으나, 기계는 비를 맞으면 안됩니다. 동수들은 모두 이 기계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조금 있으니 차가 와서, 차에 오른 후, 제가 보니 기계는 젖지 않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제 몸조차도 비를 맞지 않았습니다. 이러한 실례는 이루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여기에서 하나하나 열거하지는 않겠습니다.
전체적으로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修在自己), 공은 사부에게(功在师父) 달렸습니다. 오직 당신이 수련을 선택하였으면, 오직 당신이 법의 기점에 서서 일을 하고, 오직 당신이 이런 마음이 있다면 일을 하는 과정에 있어서 일체는 사부님께서 배치하여 주십니다.
저는 제자신을 실증할 의도가 없습니다. 저는 다만 지금까지 걸어 나오지 못하고 있는 동수들에게 알려주고 싶습니다. 당신이 무슨 원인이든, 무슨 이유이든지를 막론하고, 당신은 모두 ‘위사(私)’를 선택한 것이라는 겁니다. 미래의 새로운 우주는 ‘위사(私)적인’ 생명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은 개인의 깨달음입니다. 층차의 제한이 있기에 합당하지 않은 곳이 있다면, 동수님들께서 비평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장완성 : 2005년 10월 02일
문장발표 : 2005년 10월 10일
문장갱신 : 2005년 10월 12일 11:20:51
문장분류: [수련마당]
문장위치: 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10/10/112096p.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