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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살 난 혜혜의 수련이야기

글/대륙대법제자 영걸 (화명)

(명혜망 2005년 10월 3일)꼬마 혜혜는 인간세상에 오자마자 뉴스인물로 되었다. 그것은 이 애가 태어나자마자 제일 순정한 발음으로 “엄마”……하고 울며 외쳤기 때문이다. 엄마가 혜혜를 임신한 기간은 바로 실업당한 때이고 금방 법을 얻어 미친듯한 박해를 만난 때이다. 이 기간 엄마는 사악이 세인을 속이는 거짓말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신을 완전히 법속에 용해시켰다. 매일 온 가족과 함께 법공부하고 법을 베끼고 법을 외우며 연공을 하였다.

꼬마 혜혜는 자라면서 매일 식구들의 법공부를 일정시간 볼 수 있었다. 이 기간 꼬마 혜혜는 다른 애들과 완전히 달랐다. 종래로 울지도 떼쓰지도 않고 조용히 한쪽에서 놀았다. 말로는 놀았다고 하지만 법공부가 끝난 후에는 갑자기 문제를 제출하였다. “덕은 햐얀 물질이 맞아요? 수련인이 얻는 것은 좋은 물건이고 잃는 것은 모두 나쁜 물건이에요? 수련하려면 참아야 하지요? 제일 크고 제일 좋은 사람은 사부님이시네!”

꼬마 혜혜가 유치원에 가게 되었다. 그 애는 기어코 호신부를 달고 다니겠다고 고집 부렸다. 유치원에 가서는 호신부를 떼어 유치원 선생님에게 윗면의 글을 읽게 하고는 정중히 알려준다. “저는 수련하는 사람이에요. 장래에 수련을 잘하면 하늘에 갈 수 있어요. 그렇죠? 선생님!” 이 한마디 말이 꼬마 혜혜에게 난을 가져다주었다. 듣고 있던 꼬마친구들이 놀 때 비웃으며 때려 주었다. 그리고 큰 소리로 너 지금 하늘을 날아올라 보라고 하였다. 꼬마 혜혜는 정말로 참아냈다. 맞아서 울기까지 하면서도 맞받아치지 않았다. 선생님에게 고자질도 하지 않았을 뿐더러 아주 참답게 말했다. “난 아직 수련을 잘하지 못했어. 내가 수련을 잘 할 때가 되면 난 하늘에 오를 수 있어.”

꼬마 혜혜가 《홍음》을 외운 일도 아주 신기하다. 어떤 때는 어른들이 한번만 말해도 그 애는 벌써 다 외운다. 몇 십수 되는 을 그 애는 종래로 차례대로 외운 적이 없다. 한번은 유치원에서 돌아오자 할머니에게 “법은 중생을 제도하고 사부가 뱃길을 인도하나니 ….”를 외우게 가르쳐 달라고 하였다. 할머니가 그에게 누가 알려주었기에 이 시를 배우려는 거냐고 물었더니 아무도 알려주지 않았고 스스로 배우려는 것이라고 정색해서 말하는 것이었다. 결국 할머니는 두 번 밖에 말하지 않았는데, 그 애는 줄줄 모두 외웠다. 어쩌면 이렇게 빨리 외울 수 있느냐고 물었더니 “난 이미 배웠어요.” 하고 정색해서 말하는 것이었다. 할머니는 모든 집식구들에게 물어 보았지만 누구도 그 애 앞에서 이 시를 꺼낸 일이 없다고 하였다. 이러한 일은 한 두 번만 발생한 것이 아니다 .

금년부터 시작하여 꼬마 혜혜는 자신에 대한 요구가 더욱 엄격해졌다. 무슨 일을 하던 지간에 이 일은 대법제자가 할 일이 아니라고 알려주면 혜혜는 즉시 고쳤다. 사람을 놀라게 한 것은 이렇게 어린 나이에 일언일행에서 자신을 요구할 수 있는 것이다. 한번은 엄마가 혜혜에게 병음 시험을 쳤는데 병음 나를 쓰지 못했다고 울었다. 또 한번은 할머니가 《홍음》을 가르쳐줄 때 글자 하나를 틀리게 외웠다고 말하자 울어버렸다. 할머니는 꼬마 혜혜가 승벽심이 자랐다는 것을 발견하고 내심으로 이끌어 주었다. “승벽심 역시 집착심이므로 버려야 할 물건이란다. 모르면 힘써 배워야 하고 알 때까지 배워야지 울어선 소용없는 거야.” 그 애는 눈물을 훔치고 나서 정색해서 말하였다. “할머니 잘못 했어요 다시 한번 외워도 돼요?”

지난달에 꼬마 혜혜는 엄마와 함께 결혼식에 갔는데 머리가 참을 수 없이 아팠다. 엄마는 집에 가자고 했으나 혜혜는 “괜찮아요, 나는 속으로 대법은 좋다를 외우면서 나쁜 것을 없애고 있어요.”라고 했다. 조금 지나서 보니 열이 몹시 나기에 곧바로 집으로 돌아왔다. 집에 와서 침대에 누운 후 할머니더러 근심하지 말라며 마음속으로 줄곧 대법은 좋다를 읽으면서 나쁜 것을 없애고 있었다. 이때 할머니가 체온을 재보니 열이 몹시 높아 좀 걱정스러웠다. 꼬마 혜혜는 할머니에게 사부님 설법을 틀어 달라고 하였다. 듣고 듣다가 그 애는 잠이 들었다. 몇 시간 지나자 열은 말끔히 내렸고 머리도 아프지 않았다. 온 집 식구들은 모두 기뻐하면서 사부님께서 상관하고 계심을 깨닫게 되었다. 꼬마 혜혜가 정말로 꼬마제자임을 설명해주었다.

최근에 유치원선생님과 혜혜엄마의 담화에서 우리는 꼬마 혜혜가 정말로 꼬마제자라는 것을 더욱 느끼게 되었다. 그 애는 자신을 수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의 행동으로 법을 실증하고 있었다. 유치원선생님은 혜혜엄마에게 이렇게 알려주었다. “꼬마 혜혜의 표현은 놀랍고도 신기합니다. 이렇게 어린 아이가 어쩌면 그렇게 잘 할 수 있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그 앤 총명하고 사랑스러우며 철이 들어 말을 잘 듣습니다. 자신이 잘 할 뿐더러 또 그렇게도 너그럽고 모든 아이들과 그렇게 잘 어울립니다. 또한 꼬마친구들을 잘 도와줍니다. 그 애가 한 일체를 어린이의 표현이라고 말할 수 없습니다.” 꼬마 혜혜의 온 집 식구가 모두 대법제자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다. 꼬마 혜혜도 여러 사람들에게 자기는 수련하는 사람이며 대법제자는 모두 좋은 사람이라고 여려 차례 알려주었다.

문장완성:2005년 10월 2일
문장분류: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10/3/11167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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