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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나한이 대오에서 떨어진……

【명혜망 2005년 9월 30일】명조 성화년 사이, 오대산 옥화지(玉花池)의 노화승이 산시 위현에서 동냥할 때 철 한 무더기를 얻었다. 노승은 그 철로 위현 야장간에서 5백명의 나한을 만들었는데 매 나한의 무게는 약 백근 좌우였는 바, 그 당시는 교통이 불편하여 당나귀로 운송해야 했다. 당나귀에 얹기에 짐 하나는 조금 가벼웠지만 짐 두개는 움직을 수 없을만큼 무거웠다. 가령 한 번에 두 개씩 나른다고 하더라도 500명의 나한을 모두 나르려면 며칠이 걸려야 모두 나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노화상은 골치가 아팠다. 그는 나한들을 바라보며 혼잣말로 중얼거렸다. “당신들이 스스로 걸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가 이렇듯 말을 끝내자마자 신적(神迹) 나타나 500명의 나한들이 정말로 스스로 걸어가는 것이었다.

노화상은 500명의 나한을 거느리고 보무도 당당하게 오대산으로 갔다. 그런데 그중 한 나한이 대오에서 혼자 떨어져 사구촌(寺溝村)에 이르렀을 때는 태양이 곧 저물어갈 무렵이었다. 그는 한 부녀자가 우물가에서 옷을 씻는 것을 보고는 속인 마음이 일어나 곧장 다가가서 말을 걸었다. “아주머니, 여기서 오대산 옥화지까지 가려면 얼마나 멀어요?” “60리!” 여인은 고개도 들지 않고 대답했다.

“아주머니, 날이 이미 어두워져 저는 더이상 길을 걸어갈 수 없어요. 당신 집에서 좀 하룻밤을 쉬고 싶은데 좀 편의를 봐 주세요! “라고 말하자 여인은 조금 화가 나 “나의 집에는 잘 곳이 없으니 우물가에서 자요.”라고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한은 “우물가에서 어떻게 밤을 보내요?” 라고 되물었더니 여인은 곧장 “당신은 철로 만든 나한인데 무엇이 두려워요?” 라고 대꾸하는 것이었다.

이 나한은 ‘철’이란 말에 즉시 원래 모습을 드러냈고 우물가에 굳어져 앉은 채 움직일 수 없었다. 그의 고통스러운 내심세계와 후회의 표정은 이 불상을 본 매 사람마다 모두 잊을 수 없게 하였다. (오대산 재미나는 일화 )

요즘 나는 한 수련생이 우주대법의 진실한 체현을 보지 못하여 수련하지 않는다고 하는 말을 들었다. 이는 대오에서 떨어진 그 나한이 아닌가. 정법이 이미 이렇게 깊어졌는데 수련을 포기하다니 너무나 아쉽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만고(萬古)의 간난신고는 오로지 이 한 차례를 위할 뿐이로다 ” 《뜻을 굽히지 말거라》 이 정황에 대하여 이 동수에게 나의 견해를 말해주고 싶다.

1, 대법을 얻었으면 대법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싱가폴 법회에서의 설법』에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당신은 당신들이 법을 어떻게 얻었는지 아는가? 당신들은 지구상에 환생해 와야 하며, 또 당신들은 그 시기에 태어나야 하며, 또 당신을 제도하는 사람이 태어남에 맞춰야 하며, 당신은 또 사람을 제도하는 대각자(大覺者)를 만날 수 있어야 하고 이 법을 들을 수 있어야 한다. 매우 어려운 것이다. 정말로 법을 얻었어도 또 수련해 나갈 수 있어야 한다. 당시 석가모니의 제자들 중에도 석가모니가 말한 법에 대하여 의심하는 태도를 품고 있었던 사람도 있었다. 낮에는 여기에서 법을 듣고 출가했으나 재미없다고 느꼈고 저녁에는 가사를 벗어 던져버리고 도망갔다. 이런 일들이 종종 발생하였다. 부처가 세상에 계시지 않고 얼마간의 세월이 지나고서야 사람들은 갈수록 이것이 진리라는 것을 알고 비로소 소중히 여기기 시작했다.”

“당신들 이 자리에 있는 매 사람마다 역사적으로 당신들은 인간 세상에 오기 전, 당신들의 심령 깊은 곳에 모두 오늘날 법을 얻으려는 종자를 심었다. 인류 사회에서 나는 여러 차례 당신들을 찾아서 이미 당신들에게 수기(授記)를 한 적이 있는데 이런 것이 모두 강렬하게 작용하고 있다.” 『스위스법회에서의 설법』

이 수련생은 비록 대법을 떠났지만 당신은 사부님께서 어떻게 자비하셨던 지를 아는가?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매 사람을 나는 다 제도하려고 한다. 오직 그가 법을 배웠다면 나는 그를 제도하려고 하며 나는 그들을 버리고 싶지 않다.” 『2004년 시카코법회에서의 설법』

2. 사부님께서 당신을 제도하지 않으신다면 당신은 영원히 다시 돌아갈 수 없다

사부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부디 이지적이지 못함과 사람의 집착 때문에 자신의 영원을 망가뜨리지 마라. ”
“사람들을 말한다면, 한 생명이 역사상에서 오늘날 능히 법을 얻을 수 있는 이것은 보통 일이 아니며, 너무나 큰 행운이다! 그러나 일단 그가 잃었을 때에, 여러분은 그가 직면하게 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는가? 아주 두려운 것이다. 왜냐하면 그렇게 큰 책임과 거대한 사명을 부여했는데 그가 완성하지 못했을 때, 그렇다면 상대적으로 말해서 한 생명의 원만과 그것은 반비례되는 것으로, 그 생명은 정말로 무생지문(無生之門)으로 들어가게 된다.” 『2004년 시카코법회에서의 설법』

우리는 『전법륜』을 배울 때 모두 “내가 만일 당신을 제도하지 못한다면 누구도 당신을 제도하지 못한다,”라고 하신 법리를 익숙하게 읽었을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어느 한 층차의 신이든지를 막론하고 오로지 삼계에 진입했다면 다시 되돌아가기란 불가능한 것이며 이는 절대적이다. 이 역시 역사상 여태껏 모두 감히 제시하는 사람이 없었던 일이다. 왜냐하면 그건 인류가 빨리 괴멸에로 나가는데 관련되기 때문이다. 만약 사람이 진상을 안다면 어떤 희망도 없는 생명은 악한 짓을 안 하는 것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 대법은 해냈고 우리는 능히 해낼 수 있으며 또한 이 역할을 하였다. 그러므로 나는 이 진상을 여러분에게 말해주는 것이다. “고 말씀하셨다. 『2000년 미국서부법회에서의 설법』

3. 당신이 법의 진실한 체현을 보지 못한 것에는 원인이 있는 것이다

사부님께서는 《왜 보이지 않는가》란 경문에서 이미 아주 똑똑히 말씀하셨다. “보면 믿고 보지 못하면 곧 믿지 않는 이것은, 하사지견(下士之見)이로다. 사람은 미혹 중에서 업을 너무 많이 빚어, 본성이 미혹당했거니 그 어찌 볼 수 있겠는고, 깨달음이 선차적이고 보임이 후차적이라, 마음을 닦고 업을 제거하여 본성이 나와야만 비로소 볼 수 있도다. 그러나 상사(上士)는 보이든지 보이지 않든 지간에 깨달음에 의해 원만을 이로노라. 뭇 사람은 보이는 사람도 있고 보이지 않는 사람도 있거니, 층차에 의해 정해지고 근기로 인하여 되는 것이로다. 수련자 다수가 보이지 않으므로 보는 것을 추구하니, 이는 집착으로서 버리지 아니하면 볼 수 없는 것이로다. 많이는 업력에 의해 저애받고 또는 환경이 적당치 않거나 또는 수련하는 방법에 의해 정해지므로 원인은 여러 가지라”

사부님께서는 《불교의 논술은 불법의 가장 약소한 일부분이다》에서 이렇게 지적하셨다. “왜냐하면 이전에는 사람이 불법의 진실한 체현을 아는 것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무엇이 불법인가를 고층차에로 수련되어야 만이 비로소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으로 하여금 진정으로 수련하는 실질을 더욱 알지 못하게끔 하였다.”

그러므로 우리는 사람마음으로 수련 중의 일을 대하지 말아야 한다. 마땅히 “얻고자 함이 없어야만 스스로 얻게 된다.”《법을 배우다》

4, 진상이 나타나면 후회해도 늦었다

수련은 아주 엄숙한 일이고 진정으로 파룬따파를 수련하려고 결심을 내렸으면 그럼 반드시 일체 교란을 배제하며 수련해 나가야 한다. 사부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그 마음을 바르게 하려면 먼저 정성을 다해 성의를 행하여야 한다. “수련은 자신에게 달렸고 공은 사부에게 달렸다” 는 법리에 따라 수련해야 한다. 유심연공(有心煉功), 무심득공(無心得功)한 태도로 수련해야 한다. 사부님께서는 “일단 이번 박해가 지나가면, 일단 사악의 힘이 모자랄 때 이 일은 끝나고 그 때에 정말로 후회해도 늦었다. “고 하셨다. 《대뉴욕지역법회에서의 설법과 해법》

철나한은 천신만고 끝에 사구촌에 왔는데 귀위(歸位)와 한발자국의 거리만 남았는데 속인마음을 움직였으면 후회해도 늦는 것이다. 나의 수준이 제한되어 내 권유가 당신에게 도움되거나 그러지는 않을 거 같다. 그러나 당신께서는 반드시 사부님의 법을 더 많이 보고 자신이 대오에서 떨어진 원인을 찾아 빨리 대법 속으로 돌아오기 바란다.

문장완성:2005년 09월 28일
문장발표:2005년 09월 30일
문장갱신:2005년 09월 29일 22:32:49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http://www.minghui.org/mh/articles/2005/9/30/111439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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