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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집착, 특히 정(情)과 이기심을 내려놓다

글/ 대법수련생

[명혜망] 인간세상은 사람들을 뭔가에 사로잡히게 만들어 많은 것들을 내려놓기 어렵게 만든다. 많은 이들이 어느 정도 정에 빠져있다. 사람들은 무엇이 정(情)인가를 분명하게 보지 못한다. 특히 이것이 친인들을 향한 것일 때는 더욱 그러하다. 표면상으로는 우리가 친인들을 돕는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만약 그가 친척이 아니어도 우리가 그를 친인처럼 잘 대할 수 있겠는가? 당신의 친인과 당신은 두 개의 독립적인 생명이다. 만약 그가 당신의 친인이기 때문에 그에게 잘 한다면, 사실 그것은 당신이 당신에게 속한 무엇인가에 잘하고 있는 것이다. 당신의 관용은 무조건적으로 한 독립적인 생명에게 잘 하는데 기초한 것이 아니다. 이것은 다만 그 생명이 당신의 친인이기 때문이다. 당신에게 속한 무엇에 잘 하는 이것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것은 물론 자신을 위하고 이기심을 위한 것이다(爲我爲私). 이것은 진정하게 다른 사람들을 위해 한 것이 아니다. 누군가가 나는 친인을 내려놓을 수 없다고 말 할 때, 엄밀한 의미에서 이것은 그가 정과 이기심에 대한 자신의 집착심을 내려놓을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비록 사람들이 이런 것들을 분명하게 말하지는 못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알고 있다. 예를 들면, 오늘날 우리가 종종 말하는 애정의 진정한 뜻은 우리의 욕망을 충족시키는 것이고, 동반자를 갖고 집을 갖는 것이다. 애정은 외롭고 무기력한 느낌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을 키우는 것은 이 삶에서 우리에게 행복을 주는 것이고, 우리의 물건을 물려줄 상속자를 마련하는 것이고, 죽은 후에도 우리의 유산을 지속시키려는 것이다. 남의 주의를 끌고 싶은 사람은 아름다운 파트너를 찾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재주, 지위, 명성, 또는 재산을 가진 파트너를 찾을 것이다. 누군가는 사랑에 빠지는 행복을 찾는다. 어떤 이는 그가 다른 사람을 보살핀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한다. 또 다른 사람은 안전과 편안함, 그리고 보호받는 느낌을 원한다. 어떤 사람은 지도자가 되고 다른 사람보다 낫다는 욕망을 충족시키려한다. 정이든, 애정이든, 우정이든, 또는 이익을 위한 것이든지 간에, 이 모든 것들은 전부 자신의 사심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만약 우리가 자신의 동기를 확대시켜 본다면, 이런 것들이 미시적인 세계의 장면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정을 내려놓는다면, 그때는 다른 일종의 생존 상태가 있게 될 것이다. 정에 대한 집착을 내려놓음으로써,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잘 지내게 될 것이고, 자비심을 갖게 되고, 인간관계에서 더욱 인내하고 타인을 고려하며, 누구에게나 모두 착하게 대할 것이다. 더구나 감정이 가져다주는 많은 세속적인 짐은 없어도 좋은 것들이며, 필수적인 것들이 아니다. 속인들은 종종 정에 무관심한 것은 나쁘며 외롭게 되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수련생들은 심오한 법리를 여러 층에서 이해하기 때문에 그들은 정을 통해서 볼 수도 있고 이에 무관심하기도 한다. 이러한 상태는 이 혼돈된 세상에서는 매우 색다른 것이다. 어떤 경지에서는 수련자가 세속의 일을 더욱 분명하게 감각할 것이다. 문제는 수련을 시작한 후, 우리가 모든 인간의 집착을 내려놓기를 진정하게 원하는가이다. 많은 경우에 우리는 다만 어떻게 이 면 혹은 저 면에서 인간의 일을 더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할 뿐이며, 모든 감정과 인간의 이기심을 감히 내려놓지 못한다. 하지만 수련자는 모든 인간의 정과 이기심을 완전히 내려놓는 것이 근본이다. 속인이 얼마나 좋은 사람일지라도, 그는 아직 인간이며 수련자가 아니다.

수련 중에는 제고가 중요하지만,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다만 개인의 원만뿐이 아니다. 실제로 우리는 무수한 중생을 책임을 지고 있다. 현재 이 바쁜 시기에, 우리는 우리가 다만 좋은 사람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세상에서 높은 도덕 표준을 가져야 할뿐만 아니라 더욱 중요한 것은 우리 가슴의 영역을 계속 높여야 한다. 마치 이 모든 것이 맑은 거울에 비친 것처럼 우리는 인간세상을 간파할 수 있는가? 또한 주어진 일들을 현명하게 해낼 수 있는가? 정법이 인간 세상에 오기 전 이 시점에서 우리는 사람들과 논쟁하지 않는다. 우리는 세인들이 우리의 진상 행위를 오해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야하며, 그들이 이해하도록 돕고, 마지막으로 그들의 마음에 맺힌 매듭을 풀어주어야 한다.

발표일자: 2005년 9월 7일
원문일자: 2005년 9월 7일
문장분류: [수련마당]
중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8/27/109218.html
영문위치: http://www.clearwisdom.net/emh/articles/2005/9/7/64664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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