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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인동수에게 마난(磨難)을 가해 주지 말자

글/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8월 18일] 우리 집은 식구 다섯 중, 네 사람이 수련을 합니다. 시아버님, 시어머님 그리고 저와 아들, 모두 96년을 전후하여 법을 얻었습니다. 시아버님은 법을 얻고 얼마 되지 않아 경비 일을 하게 되었는데, 동수들과 함께 법공부하고, 연공 할 수 있는 기회가 적어졌습니다. 더욱이 1999년 7월 20일 이후, 좋은 수련환경이 없어지자, 법공부에 더욱 태만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봄, 시아버님에게 갑자기 비교적 큰 “병업” 현상이 나타났습니다.(뇌혈전 증상) 그러나 법공부와 연공을 열심히 하였고, 동수들과의 교류를 통해 안으로 찾으며, 그리고 사존의 가호(呵護)와 동수들의 정념의 도움하에, 몸은 10여일 뒤에 완전히 정상으로 회복되었습니다. 이 일을 겪은 후, 시아버님은 대법 수련에 더욱 견정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 후, 자신에 대한 단속이 부족하고, 사업 환경의 산만함으로, 대법제자가 늘 반드시 해야 할 일을 매우 적게 하였는데, 정작 본인은 이러한 사실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금년 봄부터 시작하여 “병업” 상태가 연속 끊임없이 나타났는데, 매번 마다 시아버님이 사부님께 가지를 부탁했고, 대법제자들이 배합하여 발정념을 하여 그 증상이 없어지곤 하였습니다. 그래서 저와 시어머님은 뒤에서, 시아버님께서 속인 마음이 너무 중하여 곳곳에서 매사마다, 대법의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원망을 하였습니다.

시어머님은 매우 정진하는 노년 동수입니다. 한 글자도 모르던 노인이 지금은 유창하게 을 읽을 수 있으며, 사부님께서 하신 각지의 설법을 본인 스스로 열독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시어머님은 늘 시간을 다그쳐 법공부를 합니다. 매일 집안일을 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을 2~3강을 통독하며, 세계에서 동시에 진행하는 발정념과 현지에서 건의한 발정념에 대하여, 지금까지 태만해 본 적이 없습니다. 시어머님은 최근 시아버님이 늘 사악에게 교란당하는 것을 보고, 몹시 조급해 하였습니다. 시어머님은 마음속으로 명백하게 알고 있습니다.— 만약 이렇게 가다가는, 꼭 사악에게 틈을 주게 될 것이다.(시아버님은 벌써 나이가 70여세 되었음) 그가 법에서 제고하지 않으면, 사악은 끊임없이 교란하고 파괴할 것입니다. 그래서 시어머님은 매일 자기와 함께 법공부(하루에 2강)를 하고, 발정념을 반드시 보증해야 한다고 시아버님을 독촉하였습니다. 그러나 시아버님은 결코 진심으로 원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너무 긴장하다고 느껴져, 늘 한편으로 산보나 하면서 한편으로 발정념을 하였습니다. 시어머님은 오직 세 가지 일을 잘 하는 것만이, 비로소 현재 대법제자들이 응당 가져야 할 상태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에 대해 시아버님은 내심으로부터 우러나와 자각, 자원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때문에 시아버님은 마치 자유를 잃은 죄수처럼, 집에서 안절부절 하면서 견디기 매우 힘들어했습니다.

저는 매번 시아버님의 그 무료하고 공허해 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속으로 생각하였습니다. —- 왜 저렇게 시간을 다그치지 않는단 말인가: 지금의 시간은 얼마나 귀중한데 당신께서는 도리어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다니.. 그래서 저는 시아버님 때문에 화도 나고 조급했는데, 이는 완전히 속인 마음에 의하여 움직인 것입니다. 비록 시어머님처럼 앞에서 지적하면서 바르게 하라고 하지는 않았지만, 내심으로는 매우 큰 반감이 있었습니다. 심지어는 시아버님이 너무 속인처럼 되었다고 생각하면서, 거들떠보지도 않았습니다. 선한 마음으로 그의 부족한점을 알려주고, 그를 도와주지 않았습니다.(며느리 입장에서 시아버님의 부족한 점을 들추어 낼 수 없다고 생각하였음.— 이 역시 사람 마음의 표현) 이리하여 일상생활 중에서 그에게 매우 큰 괴로움이 조성되었습니다. 일면은 시어머님의 엄격한 관리와 교육, 다른 일면은 며느리의 외면이었습니다. 끝내 어느 하루, 시아버님은 계속적으로 반복되는 “병업”으로 하여(고열,구토,복창(腹脹)) 견디기 어렵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한번은, 문병 온 친척들에 의해 들려져서 병원으로 가기도 하였습니다. 당시의 그 정경은 정말 우리로 하여금 예상하지도, 공제(控制) 할 수도 없었습니다.

이때에야 저와 시어머님은 문제의 엄중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마음을 조용히 하고, 다시 자신에게 존재하는 부족한 점을 찾았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깨달았습니다. —- 우리 주위에서 나타나는 일은 모두 우리의 수련과 직접 관계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다시 스스로 시아버님에 대한 태도 및 심리반응이 일개 수련인 표준에 부합되는가 되지 않는가를 생각했습니다. 표면상으로 볼 때는 모두 그를(시아버님) 위한 것이었으나, 뼈 속에는 감각하기 어려운 친인 정이 숨어있지 않았는가: 당신은 소유(所有)의 동수들에 대해 모두 이렇게 대할 수 있는가? 답안은: — 이것은 완전히 친인 정에서 파생된 것인데, 친인의 성공을 바라는 급급한 마음이 친인 동수에게 마난을 조성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습니다.— “사업중의 어투, 착한 마음, 게다가 도리는 사람의 마음을 개변시킬 수 있으나, 명령은 영원히 될 수 없다!” (깨어나라)

집착을 찾고 난 후, 저와 시어머님은 마음속으로 매우 큰 가책을 느꼈습니다. –- 우리의 “정”이 시아버님에게 스스로 돌파하기 어려운 마난을 촉성시켰습니다. 여기까지 인식한 저와 시어머님은 이 “정”을 꼭 내려 놓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더는 친인 동수에게 마난을 가해 줄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발정념을 했고, 사부님께 그가 마난 속에서 뛰쳐나올 수 있도록 가지 해 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시아버님은 약 한 달간은 3,5일에 한번씩 열이 나고, 2,3일에 한번씩 배가 붓고, 토하기도 하면서, 체중이 2~30근이나 빠졌습니다. 정신상태 역시 더욱 좋지 않아, 올바른 믿음과 이 하나의 정념마저 지켜내기 어려운 상태였습니다. 이 때 그는 도대체 무슨 모병(毛病)이 있는가, 병원에 가서 검진해 보려고 생각하였습니다.(대법 수련에 대해 의혹이 생겼음) 이때 우리는 질책하지 않고 묵묵히 그를 도와 발정념을 했으며, 사부님께 검진 결과가 정상이 되게끔 하여 주시기만 바랐습니다. 우리가 밀어버린 수련생을 다시 한번 잡아 당겨 주시기를 바랐고: 다시는 더 그가 감당하기 어려운 마난에 봉착하지 않도록 해주시기를 바랐습니다.(비록 가상이지만 동요 속에 있는 제자를 훼멸해 버릴 수도 있는 가능성이 매우 큼)

우리들이 성심으로 안으로 찾은 것과 정념의 가지와, 특히 사부님의 가호 하에, 검진 결과 일체가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검진 결과를 듣고 난 시아버님은 마치 중환자가 새로운 생명을 얻은 것처럼, 근심스러운 모습이 완전히 없어졌습니다. 시어머님은 이 기회에 — 당신은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여기서 멍하니 서서 무엇을 합니까? 빨리 집에 돌아가서 대법제자들이 응당해야 할 일을 합시다. 라고 일깨워 주었습니다.

이때 시아버님은 이미 이번 고험을 잘 넘기지 못했음을 진정히 깨닫고 매우 후회하면서, 즉시 정법수련 속으로 뛰어 들었습니다. 그는 안으로 찾기 시작했습니다. —자신은 법공부가 주동이 되지 못하였으며, 정념이 강하지 못했고, 자신을 느슨히 하면서 때로는 일사일념이 속인과 혼동 되었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부족한 점을 찾게 되었습니다. 시아버님은 달리는 말에 채찍질 하듯이, 낮에는 사부님의 근간의 설법을 많이 학습하며, 주동적으로 시어머님과 함께 나가서 진상을 알리면서, 세인을 구도하였습니다. 저녁에도 태만하지 않았습니다. 법을 읽는 것이 힘들면 곧 법을 들었으며, 정각에 참답게 발정념을 하였습니다. 그는 진정으로, 내심으로 대법제자들이 반드시 해야 할 세 가지 일을 잘 해야 할 필요성을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때문에 시아버님의 지금 상태는 매우 좋게 되었습니다. 또 대법의 위력과 정념의 작용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동수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대법제자가 제일 위험하고 곤란할 때, 어떤 동수들은 자신이 의지할 곳을 잃고 떠돌아 다니면서도, 정의를 위해 되돌아보지 않고 용감하게 나가면서, 발정념하고 교류하며 제고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우리 가족들은 법에서 제고를 얻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는 사부님께서 안배하신 것이지만, 우리는 그래도 우리를 제고하게끔 도와준 동수들에게 충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이 일을 통하여 우리는 대법제자들의 정체적 배합의 힘을 체현하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이번 경력을 써서, 동수들에게 참고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자 합니다. — 절대 친인들에게 마난을 조성해 주지 맙시다.

마지막으로 우리 함께 사부님의 의 “가로막지 못하리(無阻)”를 학습하면서 함께 노력합시다.

수련의 길은 같지 않으나
모두 대법 가운데 있거늘
만사에 집착이 없으면
발아래 길은 스스로 열리노라

2001년 4월 16일
신사년 3월 23일

문장완성 : 2005년 7월 15일
문장발표 : 2005년 8월 16일
문장갱신 : 2005년 8월 16일 08:09:37
문장위치 : https://www.minghui.org/mh/articles/2005/8/16/108506p.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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