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제남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9월 2일] 2005년 8월 13일 오후, 나는 한 천목이 열린 동수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진상자료를 나누어 주면서 진상 알리는 길에 나섰다. 자료를 다 나누어 준 다음 우리는 채소시장에 가서 사람들에게 진상을 이야기 해주면서 채소를 팔았다. 이때 수련생이 나에게 “사존님의 법신이 우리 앞에 서서 지금 양편을 바라보고 계셔요” 라고 했는데 나는 이 말에 대해 깊이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가 자전거를 타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서 수련생은 나에게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지금 우리 자전거 앞과 주위에는 사람들이 쫙 널렸는데 모두들 다 낡고 헤어진 옷을 입고 돌아갈 집이 없는 모습이에요. 어떤 사람은 꿇어 앉았고 어떤 사람은 땅에 엎드려 우리에게 절을 하는데 머리를 땅에 조아리며 절하고 있어요. 또 어떤 사람은 우리 앞에서 향을 피우고 있는데 그 향대는 매우 높아요. 그 모습을 보니까 우리에게 이 향을 올리기 위하여 그들이 얼마나 많은 난을 겪었는지 알 것 같아요. 그들은 우리를 보고 ‘저를 살려 주십시오, 저를 살려 주십시오, 우리 이 금방 소각될 사람들을 살려주십시오!’라고 하네요”
나는 동수한테 무슨 일인가라고 물었다. 수련생은 “우리들의 몸에서는 빛이 번쩍번쩍 나기에 어디로 가든지 그 곳에 광명을 가져다주어요. 허나 속인들 거기는 모두 어둠이에요. 그들은 물론 이런 것을 볼 수 있으니까 당연히 우리를 따라 왔을 거예요. 게다가 진상자료를 받은 사람들은 모두 구원될 기회가 있는 거예요. 그러나 나는 그들이 왜 그렇게 처참한 모습인지 모르겠어요. 모두 기운 옷을 입었는데 마치 밥을 빌어먹는 거지같아요.”라고 했다.
나는 천목이 열리지 않았기에 수련생이 본 정경들을 생각하면서 동수에게 물었다. “왜 그들한테 물어보지 않나요, 무엇 때문에 그들은 자기들이 소각될 사람들이라고 하는지를?”수련생은 “그들의 처참함을 보노라니까 마음이 괴로워서 물어보는 것을 잊었어요. 제가 지금 곧 물어 볼께요.”라고 했다. 수련생은 그들에게 물었다. “당신들은 무엇 때문에 소각됩니까?”그들은 동수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우리들의 주(主)는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파룬따파를 수련하였습니다. 후에 사존님을 욕하고 대법을 욕하며 사악을 도와 나쁜 일을 하였습니다. 그때로부터 우리들의 집은 일체 생기가 없어지고 만물이 소생하지 않았으며 먹을 것 입을 것이 없게 되었고 우리도 이제 곧 소각되게 되었습니다. 우리들의 주(主)를 구해 주십시오.” 그러면서 그들은 “대법제자여, 우리를 제발 구해 주십시오.”라고 하며 통곡하였다.
동수한테서 천목으로 본 이런 정경을 듣고 나니 나는 마음이 괴롭기 그지없었다. 나는 진일보로 사존님께서 설법중에서 말씀하시던 우리들의 책임과 사명에 대하여 더욱 심각하게 이해할 수 있었다. 우리들의 오늘날의 책임은 너무나도 무거운 것이다. 나는 나의 책임을 다 하지 못하였다고 느껴졌다. 우리가 오늘날 수련의 길에서 조금이라도 게을리 하고 늦춘다면 중생들에게 만회할 수 없는 손실을 가져올 것인바 반면으로 나간다면 이는 더 말할 나위도 없는 것이다. “이 한 순간은 천금(千金)보다 값지며 만금(萬金)보다 값지다.”(《시카고시 설법》) (2005년 6월 26일)
우리 집으로 향하는 골목길까지 왔을 때 수련생이 말하기를 사존님께서 우리 집 위에서 매우 깨끗하고 정결한 흰 와이셔츠를 입고 가부좌하고 계신다고 하였다. 집에 도착하니 이미 오후 4시라 나는 동수보고 “아침도 제대로 먹지 못하고 점심도 먹지 못했으니 배가 고프지요?” 라고 물었더니 수련생은 “우리 국수를 먹어요.”라고 했다. 우리가 국수를 먹을 때 수련생이 또 말했다. “그들은 지금 매우 많은 사람이 왔는데 아마 돌아갈 집이 없고 먹을 것이 없는 것 같아요.” 이 말을 듣고 나는 그들에게 “당신들은 나를 따를 수 있겠어요? 내가 무엇을 먹으면 당신들도 무엇을 먹어요. 여하튼 배를 불릴 수 있으니 여기에서 살아요.”라고 말했다.
수련생이 나에게 그들의 대답을 알려주었다. “그렇게 하더라도 우리들의 주를 구해주셔야 합니다. 우리들의 주는 우리를 너무 사랑합니다.”나는 그들에게 “누가 당신들 주예요?”라고 물었다. 수련생이 보니 그들은 모두들 머리를 푹 숙이고는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었다고 한다.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몇 명 잘못 깨달은 자(邪悟者)들의 이름을 속속 말했다. “마**를 당신들은 아나요?” 그들 중에서 한 사람이 머리를 들며 “그는 나의 주입니다”라고 했다. 내가 “사**는?”라고 하자 그들 중 다른 사람이 “그는 나의 주입니다”라고 했다. 내가 또 “장**는?”라고 하자 다른 한 사람이 “그는 나의 주입니다”라고 했다. 내가 연속 6,7명의 잘못 깨달은 자들의 이름을 대니 그들 속에 모두 “그는 나의 주입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나는 “당신들 먼저 밥을 먹어요, 먹고 나서 우리 다시 당신들 주를 어떻게 구하겠는지 토론해봅시다.”라고 했다. 수련생은 국수를 두 젓가락 먹다가 “엉? 어째 이 사람들이 보이지 않지? 내가 좀 찾아 봐야겠어요. 오! 모두들 저쪽에서 밥을 먹고 있네요.”라고 했다.
조금 지나 그들은 다시 다가와서 “배부르게 한 때를 잘 먹었습니다”라고 했다. 뿐만 아니라 도포와 같은 옷을 입고 있었다. 나는 동수에게 물었다. “이게 어찌 된 영문이에요?”수련생은 나에게 이렇게 알려주었다. “당신 집은 마치 절 같아요. 한 여 책임자(그녀는 마치 이곳의 책임자인듯 했다)가 다가오더니 그들보고 ‘당신들은 설사 여기에 머무른다 해도 너무 오래 있을 수 없어요. 그래도 당신들 집으로 돌아가야 해요.’라고 말했어요.”그러자 그들은 또 “우리는 그래도 우리의 주를 요구합니다.” 라고 했다.
이때 수련생은 그들이 무엇인가 우리에게 써 주는 것을 보았는데 내용이 몹시 똑똑하였다. 내가 동수보고 “기록할 수 있겠어요?”라고 했더니 수련생은 즉시 펜으로 종이에 그 내용을 적었는데 거기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다.
“빕니다, 구해주십시오! 구해주십시오! 구해주십시오!
경애하는 대법제자들이여:
우리들의 주는 전에 당신들의 동수였었습니다. 우리에게 희망을 주십시오, 우리에게 무한한 광명을 주십시오! 우리들의 주도 당신들처럼 꼭 같은 서약과 맹세를 하였습니다. 우리에게 최후의 기회를 주기 위하여 대원만의 무량한 광명을 우리들 집에 가져오겠다고 맹세를 하였었습니다. 우리들은 우리의 주를 사랑합니다. 우리들을 구해주십시오. 구해주십시오. 우리가 얼마나 당신들이 자비와 선념으로 그들 존재의 일체를 불러 일깨워주기를 희망하는지 모를 겁니다. 갖은 고생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는 그의 세계의 중생을 위하여, 고해속에서 허우적거리는 우리를 그더러 절대 잊지 말게 하여 주십시오.
그가 진선인에 대한 파괴는 우리로 하여금 몸 둘 곳 없게 하였으며 무량의 은혜를 베푸신 성스러운 파룬 성스러운 주존에 대한 비방과 모욕은 우리로 하여금 죄악의 생명으로 되게 하였습니다. 우리의 주는 인젠 더 이상 그전의 자비와 무한히 우리를 사랑하던 그 광명, 따사로움이 없습니다. 죽음과 악독은 우리 세계로 하여금 먼지로 가득 차게 하고 만물이 소생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우리는 아름다운 곳에서 쫓기어 이제 곧 소각되게 됩니다.
우리들의 주를 깨워주십시오! 그들은 전에 당신들과 마찬가지로 자애로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우리들의 주로 하여금 깨어나게 해주십시오. 우리 세계속의 중생들은 이제 곧 소각됩니다. 우리를 사랑하는 주여! 우리에게 일체는 다른 사람을 위해 생각하라고 가르치던 주여, 제발 잊지 마십시오, 집의 친인들을. 우린 인젠 너무 울어 눈물마저도 말랐습니다, 우리들은 당신을 소리쳐 부르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대법제자들이여! 우리들의 주는 악세력의 졸개가 되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인간세상으로 온 본질이 아닙니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우주의 가장 아름답고 훌륭한 것을 우리에게 가져다 주겠다고. 그러나 그들은 지금 방향을 잃었습니다. 우리는 지금 울고 있습니다. 울고 또 웁니다.
우리의 주는 응당 우리가 그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신들이여, 우리 이 죄 있는 생명들을 구해주십시오, 우리의 진정한 주로 회복되게 하여 주십시오, 광명대도 위로 이끌어 올려 주십시오. 그러면 우리는 영원히 영원히 당신들의 무량하고 *한(해석:여기서 *는 내가 모르고 타자할 수도 없는 글자입니다. 쓰는 방법은 위에 많을 다(多)이고 아래에 위엄 위(威)임) 공,공,공을 찬송할 겁니다. 영원히 영원히 기적을 창조하고 무사한 미래의 신들에게 엎드려 절할 겁니다. 영원히 영원히 당신들에게 경건히 절 올릴 겁니다.
무수한 부처세계의 고통스럽고 비참한 중생
영원히 찬송할 겁입니다. 영원히 영원히 끝없이 찬송할 것입니다.
우리의 희망과 생명을 당신들에게 맡깁니다!”
이상은 수련생이 자신의 층차에서 천목으로 본 것이기 때문에 여러분은 법을 스승으로 삼기 바랍니다. 부당한 곳이 있다면 지적해 주십시오.
문장완성:2005년 08월 31일
문장발표:2005년 09월 02일
문장갱신:2005년 09월 02일 00:40:55
문장분류: 수련마당
원문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9/2/10960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