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후이주(慧珠)
【명혜망】법을 실증하는 과정에서 내 몸에 두번이나 기적이 나타난 적이 있다. 지금 그때의 광경을 회고하면서 동수님들과 함께 대법의 신기함과 수승함을 만끽하려 한다.
나와 어머님은 대법을 수련하지만 아버지는 속인이시다. 사부님께서 세 가지 일을 잘 하라고 하시자 나와 어머님도 진상을 알리려 걸어 나왔다. 그러자 아버지는 우리가 진상하러 나오는 것을 극력 반대하시면서 집에서는 어떻게 공부하던 어떻게 연공하던 간섭하지 않으셨지만 밖에 진상하러 절대로 나가지 못하게 하셨다. 이리하여 어머님은 우리집에 놀러 온다는 핑계를 대고 기회를 틈타서 나와 함께 가서 전단지를 배부하고 플래카드를 걸고 표어를 붙였다.
2003년 겨울, 어머님은 또 우리 집에 와서 며칠동안 묵게 되었다. 그날도 나와 어머님이 한창 법공부를 하고 있었다. 아버님이 손에 몽둥이를 들고 노기등등하여 들어 오시더니 다짜고짜 어머님을 몽둥이로 후려치는 것이었다. ‘뚝’하는 소리와 함께 몽둥이가 부러졌다. 어머님은 대법책을 가슴에 꼭 끌어안고 계셨다. 내가 가까이 다가가 말리자 아버님은 또 나를 향해 화를 내시는 것이었다. 그러면서 나에게 돌아서시더니 팔뚝만한 몽둥이로 미친듯이 후려치니까 나는 벽모퉁이에까지 몰려 갔는데도 몽둥이질을 멈추지 않았다. 그래도 나는 전혀 아프지 않았다.
처음에 나는 부친이 나에게 신씽을 제고하는 기회를 주시는구나하고 생각했지만, 아버지의 흉악한 모습을 보니까 갑자기 이것은 흑수고 썩어빠진 귀신이 아버님을 이용하여 나를 박해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그들을 빨리 질식 시켜야 한다. 정념이 생기자 나의 몸이 순간적으로 커지는 것을 느꼈다. 몸이 점점 커지더니 얼굴과 눈도 따라서 커지는 것이었다. 갑자기 아버님이 몹시 놀라시더니 얼굴이 백지장처럼 하얗게 질리면서 풀썩 땅에 주저 앉는 것이었다. 아버지는 부들부들 떨면서 “너 어떻게 된거니?”하고 물으셨다.
후에 아버지는 그때 당시 내 몸이 너무나 컸는데 눈이 농구공만큼 컸다고 말씀하셨다. 다른 공간의 사악한 요소의 사나운 기염이 갑자기 질식되었다. 나는 그때 나 자신의 형상이 바로 불교에서 말하는 그 위풍이 당당한 악마를 잡는 금강신과 같았겠다고 생각했다. 아버님은 나의 몸에서 나타난 기적을 직접 보셨고 내가 또 선량한 마음으로 아버님의 마음을 풀어드렸기에 대법에 대한 태도를 완전히 바꾸고는 나와 어머니가 진상 전단지를 배포하는 것을 지지하셨고 때론 우리를 도와주시기도 하였다.
2005년 음력설이 다가오자 나는 우리 지역 동수들과 플래카드를 많이 만들어 밖에 걸었지만 이틀도 못가 나쁜자들이 찢어버렸다. 만약 큰 걸 만들어 눈에 띄는 높은 곳에 걸어놓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두루 살펴보던 중 휴대폰송신탑에(手机发射塔) 플래카드를 거는 것이 제일 안성맞춤일 것 같았다. 휴대폰송신탑(手机发射塔)은 마을 주변에 있고 높이가 70미터나 되며, 플래카드를 걸면 제일 눈에 띄일 것이고 사람이 쉽게 떼내지 못할 것이다. 이렇게 해야 겠다고 결정되자 나는 5 미터짜리 노란색천을 사서 红铅油로 ‘파룬따파 하오’라는 다섯 글자를 썼다.
밤중이 되자 나는 준비해 놓은 플래카드를 들고 문을 나섰다. 나는 전세계 대법제자들이 발정념하는 시간을 이용하여 플래카드를 걸어야 했다. 발사탑 밑에 이르자 주위를 두터운 널판자로 물샐틈없이 둘러 놓은 것을 발견하였다. 나는 널판자 하나를 떼여 내야 들어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생각하자 힘도 쓰지 않았는데 널판자 하나가 ‘뚝’하고 떨어지면서 10센치가량 틈이 생겼다. 어른은 물론 어린아이도 요만한 틈새로는 기어들어 갈 수 없었다.
이때 나는 우리 대법제자들의 몸은 고에너지 물질로 구성되었기에 크게 변할 수도 있고 작게 줄어들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 내가 몸을 줄여서 이 틈새로 들어가야겠다. 이런 생각이 들자 나의 머리가 저도 몰래 틈새로 들어갔고 몸도 가볍게 들어갈 수 있었다. 나는 플래카드를 순조롭게 탑 꼭대기에 걸었는데 거의 두 달이나 걸려있으면서 본지역의 사악을 크게 질식시켰다.
문장완성: 2005년 8월 12일
문장발표: 2005년 8월 13일
문장갱신: 2005년 8월 12일
문장위치: http://minghui.org/mh/articles/2005/8/13/10827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