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혜망 2005년 8월 9일] 나는 수련한지 이미 5,6년이 되었다. 하지만 늘 화를 잘 내었는데, 조그마한 일에서도 화를 내며 언제나 다른 사람을 원망하기만 했다. 어쩌면 성격이 이렇게 좋지 않을까? 하고 내 마음속으로도 매우 고통스러웠다. 법공부하여 자기를 찾으려했지만, 법공부하면서도 마음을 조용히 하지 못하고 또 책만 들면 조급해 지면서 결국은 아무런 원인도 찾지 못했다.
나는 무슨 관념일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집은 형제자매가 많았는데, 내가 맏이다보니 늘 동생들을 관리하곤 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뭘 좀 맡아 하다보니 늘 다른 사람을 지적하는 습관이 있었다. 그래서 나는 이것을 일종의 관념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마성이라고 여기면서 오늘도 제거하고, 내일도 제거하느라고 했지만 도저히 효과가 없었다.
하루는 손녀와 함께 진상자료를 배포했는데, 내가 말해준 수량대로 배포하지 않았기에 진상자료가 남게 되었다. 나는 또 잔소리하기 시작하며 원망이 끝없었다. 손녀는 단번에 억울해서 말했다. “할머니는 언제나 위대하고(偉), 광명하고(光), 정확하며(正), 저는 다 틀렸죠.”
나는 돌연 꼼짝 않고 멍하니 있었다. 아, 원래 이것이었구나. 의식하고 나서 나는 말했다. “나는 위(偉), 광(光), 정(正)이 아니다. 이것을 응당 깨끗이 소멸해야겠다!”
악당의 요소를 제거한 후, 나는 이전보다 많이 상화로워졌다.
작은 체험이지만, 이를 써내어 여러 동수들과 교류한다. 타당치 않은 점은 지적해 주시기 바랍니다.
문장완성:2005년 8월 8일
문장발표:2005년 8월 9일
문장갱신:2005년 8월 8일 21:04:59
문장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8/9/108032.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