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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를 이루려면 우선 나부터

글/ 대륙 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6월 5일] 오랫동안 우리는 수련생이 박해 받거나 걸어 나오지 못하고 정법노정을 따라가지 못하거나, 또는 독해받은 세인들이 구도 받지 못하는 것을 보았을 때, 또는 동수로서 박해받는 동수에 대한 무관심과 간격 등등을 볼 때마다 우리는 얼마나 바랐던가? 이전처럼 우리 대법제자들이 깨트릴 수 없는 정체를 이루어 함께 정진하고 박해를 제거하고 중생을 구도하여 자기의 역사적인 사명을 완성하고 함께 자신의 진정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여러 사람들은 모두 교류하고 있으며 법리상에서 모두 인식하고 있으나 하기는 어려운 것처럼 보인다. 지금의 대법제자의 상황은 확실히 매우 복잡하다. 몇 년 동안의 박해는 확실히 매 한사람의 심성을 고험하고 있다. 얼마 전에 생긴 한 가지 일은 나로 하여금 정체를 이루려면 자신부터 먼저 해나가야 하며 실천 속에서 해야 한다는 것을 느끼게 했다.

하루는 A 수련생이 우리집에 와서 이 며칠동안 9평 CD를 만든 것이 없느냐고 물었다. 나는 며칠 동안 집에 손님이 있어서 진상을 알려주느라고 바삐 보내다보니 만들지 못했다고 알려주었다. 그랬더니 그녀는 그러면 기계를 달라면서 자기가 하겠다는 것이었다. 시골 동수들이 보고 모두 좋다면서 하루빨리 진상을 알려 중생을 구도하는 것이 중요하니 중지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듣고 나니 나는 화가 치밀어 큰소리로 말했다. “뭘 기다리지 못하겠다는 것인가요? 겨우 나흘을 중지했는데 좋다고 여기면 돌려가면서 보면 되잖아요. 많으면 도리어 아낄 줄 모르잖아요. CD가 보기 좋고 또 잘 보지만 9평 책은 그렇게 많이 만들었어도 모두 싫다고 상자채로 도로 가져오지 않았습니까! 당신이 기계를 가져가봤자 며칠사이에 얼마나 만들어낼 수 있겠어요? 또 기계를 옮겨가고 옮겨오면 안전할까요?”

그 수련생은 매우 난처해하면서 돌아갔고 나도 동수에 대한 불만이 일어났다. 나는 A동수와 연계를 가진 후부터 불만들을 떠올려 보았다. 이때의 나는 이미 내가 대법제자라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고, 진선인을 표준으로 자신을 가늠하는 수련인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고 있었다. 나는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고 불평을 부렸다. 사람의 마음에 이끌렸고 정속에 빠져 매우 괴로워졌다.

그 이튿날 B동수의 집에 자료주려고 갔더니 A동수도 마침 와 있었다. 그런데 매우 고통스럽고 괴로운 모습을 하고 있었다.

그는 B 동수에게 자신을 도와 발정념을 해달라고 왔던 것이다. 어제 밤에 눈이 어찌나 아팠던지 감아도 아프고 떠도 아팠다고 한다. 우리는 사악의 박해라는 것을 알았다. 갑자기 깨우쳐지는 바가 있었다. 우리는 정체이다. 수련생이 박해받는 것은 꼭 우리와 연관이 있을 것이다. 나는 어제 그런 말을 이 동수에게 하지 말아야 했었는데 우리 사이의 불화와 간격은 사악이 대법제자를 박해할 수 있는 구실이 아닌가! 나는 나의 어제 행위를 후회했다. 나는 수련생을 도와 사악의 박해를 제거해야 한다. 그리하여 나는 마음을 가라앉힌 후 강대한 정념을 내보냈다. 정각 발정념을 몇 번한 후 A동수의 상황은 많이 나아졌다. 그녀는 그리하여 어제 나에게서만 그런 일이 부딪친 것이 아니라 다른 동수의 집에 가서도 그랬고 심지어 한 수련생은 욕까지 했다고 한다.

이 동수에게 어째서 이런 상황이 나타났겠는가를 먼저 보지 말자. 그러나 내가 보건데 나 자신을 포함하여 모두가 대법을 위해 책임지며 대법을 실증하는 이 기점에 서서 동수의 부동한 의견과 건의를 대하지 못했다. 심지어 수련인의 기본으로 되는 인내와 선한 마음조차도 나타내지 못했다. 우리는 우리의 수련생을 대함에서 너그럽고 양보하며 홍대한 자비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일에 부딪히면 사부님의 말씀을 말끔히 잊어버린다.

비록 우리는 저마다 정법시기에 부동한 일을 하면서 대법을 실증하고 있지만 그러나 우리는 하나의 정체이다. 정체의 어느 한 곳에 구멍이 있으면 모두 사악으로 하여금 정체 혹은 개인에게 박해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 일을 통해 나는 너그러움과 이해 외에도 우리 서로 간에 조화롭고 더 많은 교류를 하여 잘 협조해야 한다고 본다. 6년 동안의 박해 속에서 안전 문제는 자료를 만드는 동수들로 놓고 볼 때 매우 중요한 일이다. 때문에 안전을 위해서 자료를 만드는 많은 어려움과 곤란에 대해서 매우 적게 동수들과 교류했고 또 직접 교류할 수도 없는 것이다. 그 속의 어려움은 다만 자기 자신만 알 뿐이다. 이는 곧 조화로운 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은 방면으로 문제를 사고해야 하며 자료를 만드는 동수들과 많이 교류하며 명령식으로 어떠어떠하게 하라고 요구하지 말아야 한다. 내가 생각하건데 우리 현지의 정체배합과 조화로운 사업 역시 자료점과 협조인원들의 배합으로부터 시작해야만 정체를 더욱 잘 이끌 수 있다.

개인의 인식에 불과하다. 처음으로 쓰는 글이어서 부족점이 많으니 동수께서 바로 잡아주기 바란다.

문장완성: 2005년 6월 4일
문장발표: 2005년 6월 5일
문장갱신: 2005년 6월 5일
문장분류: [제자교류]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6/5/10339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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