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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평을 보고 난 후의 깨달음

글/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5월 27일] 처음 9평을 읽었을 때는 그저 세인들에게 악당의 본질을 똑똑히 알게 하여 퇴당함으로써 악당이 찍어 놓은 수인을 소멸해 버리기 위한 것으로만 인식하였다. 그러나 요즘 9평을 반복해서 읽고 나니, 자기 자신에게 있는 악당이 주입해 놓은 당문화를 청리하여 바르게 수련하는 동시에 세인을 구도하는 것이 목적임을 깨달았다.

나는 악당이 정권을 탈취하던 무렵에 출생하였기에 어려서부터 당문화의 교육을 통해 당문화의 주입을 받으면서 자랐다. 그래서 내 몸은 온통 당문화이고 심지어 뼈속까지 매 세포마저도 전부 다 당문화의 사악한 물질로 배어 있었다. 그동안 법공부를 통하여 나의 몸에 나쁜 지저분한 것들을 쏟아버리고 승화되려고 여러 차례 사부님의 경문을 외웠다. “당신들은 속인이 천백년 동안 뼈속에서 형성된 사람의 관념을 개변하지 않고 사람의 껍질을 벗어버리지 못한다면 원만할 수 없다.《경언》” 나는 수차례 나에게 물었다. 어떻게 해야만 뼈속에서 형성된 사람의 관념을 개변할 수 있으며, 어떻게 해야만 사람의 껍질을 벗어날 수 있을까? 고심이 생각하여도 문제는 해결되지 못했다. 그런데 최근 9평 공부를 통하여 깨닫게 되기를, 이전에 나자신이 그래도 아주 정진하며 수련해 왔다고 여겼는데, 원래는 줄곧 당문화의 기점에서 당문화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한 것이었다. 바로 이런 당문화의 독소는 나로 하여금 이른바 “전화” 하여 사오했을 때, 아주 오랜시간 동안 나자신이 도대체 어디가 틀렸는지 인식하지 못한 것이었다.

사존께서 말씀하시를 《사람은 마치 하나의 용기(容器)와도 같아 무엇을 담으면 곧 무엇이다.》 《수련생으로서 머리에 담은 것이 모두 대법이라면 이 사람은 기필코 진정한 수련자이다》 [법 중에 용해되자(溶于法中)] 수련생으로서 머리에 담은 것이 모두 대법이라면 이 사람은 곧 진정한 수련자이다. 가련하게도 수년 동안 당문화의 독해를 인식하지 못했으니 쏟아버린다는 문제는 말할 나위도 없으므로 10년 동안 수련을 하여도 늘 힘들었던 것이다.

비록 몇 번의 엄정성명으로 낡은 세력의 배치를 부정하여, 사부님과 대법에 대해 죄를 저지른 과실을 사오 후에는 글을 씀으로써 미봉하였다. 그러나 당문화의 독해를 인식하지 못하고, 당문화의 기초상에서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실질은 다르게 나자신이 잘못했다고 성명했을 뿐, 근본적으로 어디가 틀렸는지 그리 똑똑히 알지 못했다. 다만 사부님과 법에 대해 견정히 믿는 기초가 있었기에 사존님의 말씀은 꼭 맞으니, 나는 가서 해야 한다고 여겼을 뿐이었다. 하지만 오늘에 이르러 9평을 읽고 나서야 어디가 잘못되었는지 깨달은 것이다.

문장완성:2005년 5월 26일
문장발표:2005년 5월 27일
문장갱신:2005년 5월 27일
문장분류:[제자절차]
원문위치: http://www.minghui.ca/mh/articles/2005/5/27/1027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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