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 대륙대법제자
[명혜망 2005년 5월 16일] 2004년 10월 4일 저녁 7시 반, 어머니는 화장실에서 나와 침대에 앉기 바쁘게 또 화장실에 가려 하셨다. 나는 올해 80여세 되는 어머니를 부축하여 변기 위에 앉혀 드렸다. 어머니는 변기 위에 앉자마자 신음하기 시작하였는데 잇달아 경련을 일으키는 것 같더니 곧 인사불성이 되었다. 눈과 입은 꼭 닫긴 채 틀이도 제 위치에 있지 않았으며 머리도 축 드리워져 있었고 호흡도 정지되었다.
나는 그때 두려운 생각이 들지 않았다. 왜냐하면 어머니도 연공을 하기에 아무 일도 없을 것이며 이는 꼭 사악한 요소의 농간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나는 딸과 함께 ‘어머니로 하여금 병태가 나타나게 한 일체 사악한 요소를 없애버리라. 흑수(黑手), 썩은 귀신(烂鬼), 사악한 신들(恶神)을 없애버리라. 포함되지 않은 것이 없고 누락된 것이 없다. 법정건곤,사악전멸!’ 이라고 발정념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나의 남편도 달려 들어와 맥을 만져보니 맥박이 없었다. 남편이 다급히 속효구심환 약을 어머니 입에 밀어 넣으려 했는데 어머니 입이 꼭 닫긴 터라 어찌하여도 약을 밀어 넣을 수 없었다. 약 십분이 지나 어머니께서 의식을 회복하시고 잇달아 온몸에 땀이 났다. 몸에는 별다른 변화 없이 모두 정상적이었는데 다만 매우 초췌해 보일 뿐이었다. 이튿날이 되니 어머니의 몸은 정상으로 회복되셨다.
나의 딸은 천목이 열린 상태에서 수련하고 있는데 그 일이 지난 후 나에게 이렇게 알려주는 것이었다. “나는 그때 익용(翼龙)과 같은 큰 괴물을 보았는데 두 날개는 붉은 색이면서 몸보다 길이가 더 길었어요. 주둥이는 두자나 되게 길고 매우 뾰족했어요. 그 큰 괴물은 그 주둥이로 외할머니 머리 속의 백색기체를 빨아 먹고 있었는데 빨아 먹을수록 신체가 커졌어요. 우리들이 발정념을 하자 얼마 안되어 그 큰 괴물은 녹아 버렸고 외할머니도 깨어 나셨어요.”
이 일을 통하여 나는 사악은 틈만 있으면 기회를 노리고 있고 전문적으로 대법제자의 누락된 점을 찾아 대법제자를 박해한다는 것을 느꼈다. 나의 어머니는 신체가 줄곧 그다지 건강하지 못했으며 귀도 잘 듣지 못했고 걷기도 힘들어 하셨다. 어머니께 법을 얻게 하기 위해 나는 어머니를 오빠 집으로부터 우리 집으로 모셔왔다. 우리 집에 오신 후 나는 매일 어머니에게 가부좌를 하시도록 하였으며 법을 학습하게 하였다. 그러나 나의 남편은 어머님께서 신체가 좀 불편해 하시면 약을 드시게 하였다. 어머니는 이 문제에 대해 법리상에서 인식이 똑똑하지 못하셨기에 사악에게 틈탈 기회를 주었던 것이다. 때문에 우리 대법제자들은 시시각각 정념정행을 견지해야 하며 사악에게 박해 할 기회를 주지 말아야 한다.
이 일을 통하여 나는 또 한달 전 나에게 발생했던 일을 생각하게 되었다. 한달 전 나에게도 이런 병적 상태가 나타났다. 이틀이 넘게 열이 났는데 침대에서 일어 날수가 없었고 온 몸이 아프지 않는 데가 없었다. 나는 소업하는 것이라고 여겨 원망이 없이 고통을 받아 들였다. 그러나 이튿날 저녁 12시 경 화장실에서 금방 나온 나는 마음이 무슨 물건에 의해 아래로 잡아 당겨지는 것 같더니 더 이상 지탱할 수가 없었다. 금방 정신을 잃을 것만 같을 때 나는 속으로 “사부님, 빨리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외쳤다. 그리고는 거실에 엎어진 채 움직일 수가 없었다. 남편이 뛰어 와서 나를 침대에 안아 눕혔는데 그때 나의 옷은 마치 물로 씻은 것 같이 흠뻑 젖어 있었다. 다행스러운 것은 나 스스로도 고통을 감당하는 능력이 극한에 도달하였다고 느꼈을 때에도 나는 정신을 잃지 않았다는 것이다. 나는 사부님께서 나를 구해주신 것임을 깊이 느꼈다. 그 이후 나는 지금 대법제자들에게서 나타나는 병태적인 소업은 사악의 요소가 파괴를 하는 것이므로 마땅히 없애 버려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렇게 인식하였기에 이번에는 정말로 어머니의 목숨을 구하게 된 것이다.
문장 완성: 2005년 5월 14일
문장 발표: 2005년 5월 16일
문장 갱신: 2005년 5월 15일 04:04:01
문장 분류: [수련마당]
원문 위치: http://minghui.ca/mh/articles/2005/5/16/101835.html